목차
1. 들어가는 글 1) 불륜드라마의 정의
2. 80년대 「모래성 1) 수용자와의 거리 두기
2) 가족에 대한 인식
3) 여성과 일
3. 90년대 「애인 1) 수용자와 거리 두기의 포기
2) 가족의 개념
3) <애인>의 결혼
4. 「모래성」과 「애인
5. 그리고 「앞집여자
6. 맺는 글
2. 80년대 「모래성 1) 수용자와의 거리 두기
2) 가족에 대한 인식
3) 여성과 일
3. 90년대 「애인 1) 수용자와 거리 두기의 포기
2) 가족의 개념
3) <애인>의 결혼
4. 「모래성」과 「애인
5. 그리고 「앞집여자
6. 맺는 글
본문내용
이나 이성 중심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은 고통을 받게 된다. 상호 인정의 상호 소통이 벌어질 수 있는 친밀감의 공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일상 생활(사적 공간)에서의 변화를 쫓아가기 힘들게 된다는 의미다.
) 愛人 : TV드라마, 문화 그리고 사회 98p
<모래성>에서 <애인>으로 그리고 <앞집 여자>로 불륜을 다루는 드라마는 이제 점차 대담해지고 자유로워지고 있다. 불륜을 다루는 드라마란 '깨는 드라마'이다. 바로 사회 통념을 깨는 드라마인 것이다.
) 방송트랙과 문화적 담론 (박성수, 나남출판, 1996) 22p
불륜은 어떤 형태이건 탈관습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사회문화적 특성에 따라 불륜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도 관습적 풍속의 특성이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륜은 언제나 비관습적 남녀관계에서 탄생한 풍속적 갈등을 말하고 있다 불륜은 이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성의 모델인 '가정'을 파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앞에서와 같은 드라마의 변화는 이 '가장 보편적인 가정'의 속성이 변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용자가 바라는 성역할(특히 여성에 있어서)이 변했기 때문이다. 가정에만 얽매여 있지 않으려는 - 사적공간에서 공적공간으로 진출하려는 - 바램, 남편과 좀 더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은 바램 그리고 이제는 좀더 자유롭고 넓은 관계 및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욕구를 드라마가 대신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당분간은 계속 나올 것이다. 그것이 '이전의 성공한 드라마를 그대로 답습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시도를 통해 그동안의 관습적 규제를 스스로 풀 것이냐?'는 다르겠지만 불륜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의 성문화, 성에 대한 담론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참고문헌 및 인터넷사이트
참고문헌 목록
1. 《愛人 : TV드라마, 문화 그리고 사회》 황인성·원용진 엮음, 한나래, 1997
2. 《TV에 반(反)하다》 전정희, 그린비, 1997
3. 《방송트랙과 문화적 담론》 박성수, 나남, 1996
4. 《현대 사회의 성, 에로티시즘, 사랑 : 친밀성의 구조 변동》 앤서니 기든스, 배은경·황정미 역, 새물결, 1996
인터넷사이트 목록
1. www.imbc.com - MBC 홈페이지
2. www.kbs.co.kr - KBS 홈페이지
3. www.sbs.co.kr - SBS 홈페이지
4. www.cine21.com - 씨네21 홈페이지
) 愛人 : TV드라마, 문화 그리고 사회 98p
<모래성>에서 <애인>으로 그리고 <앞집 여자>로 불륜을 다루는 드라마는 이제 점차 대담해지고 자유로워지고 있다. 불륜을 다루는 드라마란 '깨는 드라마'이다. 바로 사회 통념을 깨는 드라마인 것이다.
) 방송트랙과 문화적 담론 (박성수, 나남출판, 1996) 22p
불륜은 어떤 형태이건 탈관습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사회문화적 특성에 따라 불륜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도 관습적 풍속의 특성이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륜은 언제나 비관습적 남녀관계에서 탄생한 풍속적 갈등을 말하고 있다 불륜은 이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성의 모델인 '가정'을 파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앞에서와 같은 드라마의 변화는 이 '가장 보편적인 가정'의 속성이 변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용자가 바라는 성역할(특히 여성에 있어서)이 변했기 때문이다. 가정에만 얽매여 있지 않으려는 - 사적공간에서 공적공간으로 진출하려는 - 바램, 남편과 좀 더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은 바램 그리고 이제는 좀더 자유롭고 넓은 관계 및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욕구를 드라마가 대신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당분간은 계속 나올 것이다. 그것이 '이전의 성공한 드라마를 그대로 답습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시도를 통해 그동안의 관습적 규제를 스스로 풀 것이냐?'는 다르겠지만 불륜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우리 사회의 성문화, 성에 대한 담론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참고문헌 및 인터넷사이트
참고문헌 목록
1. 《愛人 : TV드라마, 문화 그리고 사회》 황인성·원용진 엮음, 한나래, 1997
2. 《TV에 반(反)하다》 전정희, 그린비, 1997
3. 《방송트랙과 문화적 담론》 박성수, 나남, 1996
4. 《현대 사회의 성, 에로티시즘, 사랑 : 친밀성의 구조 변동》 앤서니 기든스, 배은경·황정미 역, 새물결, 1996
인터넷사이트 목록
1. www.imbc.com - MBC 홈페이지
2. www.kbs.co.kr - KBS 홈페이지
3. www.sbs.co.kr - SBS 홈페이지
4. www.cine21.com - 씨네21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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