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년 현장학습의 실태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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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이론적 배경
2. 이 보고서를 작성하게된 배경

Ⅱ. 초등학교 중학년 현장 학습의 실태
1.사전학습
2.현장학습
3.사후학습
4.종합

Ⅲ. 초등학교 중학년 현장 학습의 문제점
1.교사의 입장
2.학생의 입장
3.학부모의 입장
4.종합

Ⅳ. 초등학교 중학년 현장 학습의 개선방안
1.일반적 개선방안
2.우리들이 생각한 개선방안

Ⅴ. 결론

참고문헌

첨부자료

본문내용

행사
행사명
시기
지도목표
1. 국군의 날
10.1
.국군의 날을 통하여 국군의 위용을 알고, 국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국토방위 의무의 신성함을 알고 이를 이행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2. 개천절
10.3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자각토록 이해시킨다.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도록 한다.
.단군신화를 바르게 해석할 수 있으며 민족의 뿌리를 인식시킨다.
3.교내 체육대회
.교사, 학생, 학부모의 공동참여로 협력체제와 애교정신을 기른다.
.질서있는 집단행동을 통하여 바른 경기정신을 기른다.
.학생들의 운동기능을 발휘하여 체육학습성과를 신장시킨다.
.학생 상호간의 이해와 우정을 깊게 하고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를 돈독히 한다.
4. 소풍 혹은 수학여행
.소풍, 수학여행의 본래의 의의를 명확히 이해시키고 생활화시킨다.
.자율정신, 질서의식을 생활화시킨다.
5. 독서주간
.독서하는 습관과 독서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가진다.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좋은 교훈을 받아들여 인격수양에 기여할 수 있다.
.독서능력과 발표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6. 문화의달행사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기의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한다.
.발표력과 표현능력을 훈련시킨다.
·백일장
·미술실기대회
·음악경연대회
·산수경시대회
·영어말하기 및 촌극대회
·과학실험대회
·시화전
7. 한글날
10.9
.우리 민족의 우수한 슬기를 본받아 이를 계승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고 이를 더욱 활용하여 국어순화의 생활에 앞장설 수 있게 한다.
.한글창제의 민족 문화사적 의의를 이해시킨다.
8. 문화의 날
10.20
.민족문화 창달의 길을 알고 이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갖게 한다.
.학생 각자의 소질과 기능을 발굴하여 신장시킨다.
.민족문화에 대한 긍지를 갖고 더욱 발전시켜 보려는 태도를 갖게 한다.
9. 경찰의 날
10.21
.경찰의 노고와 국가 사회적 공헌을 되새겨 보게 한다.
.경찰의 노고에 보답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2. 실습학교 실태 조사 기록
가. 계림초등학교의 경우
계림 초등학교는 2000년 10월 13일 금요일에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우선 확인이 문제가 되는 점은 실습생인 우리들이 계림초등학교에 있음에도, 항상 학교안에서 있으면서 학교의 전반에 대해 배우고 있음에도, 소풍 이틀 전까지 현장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 했다는 것이다. 7차 교육과정 지도서의 "현장 학습 계획"에 따르면, 현장학습은 사전, 현장학습 당일, 사후 학습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 7차 교육과정 특별활동 지도서, "행사활동"
그런데 우선 사전지도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 아이들이 "선생님 내일 소풍가는 거 맞죠?"하고 물어보자, 담임선생님께서는 장난으로 "내일 소풍 안 가는데..."하고 장난을 할 정도 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교생에게 달려와서 "선생님, 담임선생님이 우리 반 소풍 안 간데요..." 하고 말하는 것이다. 이는 현장 학습을 가기 전에 가는 장소에 대한 사전 활동조차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다음으로 소풍장소에 대한 문제이다. 3학년의 경우 첨단단지에 있는 동산으로 소풍을 갔다고 한다.
) 계림 초등학교의 경우, 학부모의 점심준비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교생들이 이날 학교에서 4교시 수업을 듣고 하교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곳에는 어떤 문화재나 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고 잔디밭과 나무 밖에 없는 곳이라고 한다. 현장학습을 다녀온 아이들에게 "소풍 때 뭐 했니?"하고 묻자 아이들은 거의 모두가 "과자 먹고, 친구들이랑 놀았어요."라고 답할 뿐이었다. 더 이상 어떤 프로그램이 실행되었다는 것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사후 지도이다. 소풍 다녀온 다음날 담임선생님께서는 소풍 다녀오기 전날과 같이 수업을 하셨다. 소풍의 경험이 수업시간에 나오지는 않았다. 교생은 1교시 수업참관만 하지만, 금요일에 현장학습을 다녀와서 토요일에 수업을 했으니까 1교시에 현장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 않으면, 다음주로 넘어가 현장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아이들의 현장학습의 경험은 수업으로 체계화 시켜 주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분명 현장학습의 목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과정 하나를 빠뜨린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농성초등학교의 경우
농성초등학교는 현장체험학습을 10월 17일(화)에 갔었다. 농성초교는 계림초교와 달리 교생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갈 수 있었다. 각 학년마다 다른 시간표와 다른 장소를 가지고 아침 9시 정도에 학교에서 떠났다. 나는 4학년 1반 교생이여서 4학년이 가는 체험학습장을 다녀왔다. 그곳은 광주광역시 소태동에 자리잡은 포충사였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40여분정도 포충사를 구경하고 체험학습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나서 큰 공터로 가서 예전 우리의 소풍처럼 수건돌리기를 하였다. 점심시간이 되자 김밥을 먹고 조금 여유를 가진 후 학교에 도착했다.
체계적인 사전 답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 학생들이 너무 질서가 없다는 점, 좁은 버스에 많은 학생이 탄 점이 별로 좋지 않게 보였다.
다음날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현장 보고서를 조별로 제출하여 교실 뒷 벽면에 붙이도록 하는 면은 잘 된 것 같았다. 그렇지만 소풍도 아닌 확실한 체험학습도 아닌 현 초등학교 체험학습의 단면을 볼 수 있었다.
다. 기타 초등학교의 경우
각종 교육사이트에 나와 있는 이야기 방에서 현장 선생님의 현장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 보았다.
) 에듀넷(http://www.edunet4u.net), 교육 포털 프로그램 디그(http://www.dig.co.kr)
거기에서 올라와 있는 이야기들은 선생님들의 현장학습이 잘 시행된 예를 많이 보여 주셨기 때문에 올라와 있는 글로는 잘 시행되는 학교도 많이 있구나 하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글들에는 "이전과 다른 현장 학습의 경험"이라는 말이나 "다른 학교와는 다른", "기존과는 다른" 이란 말이 있었다. 이점에서 우리 학교의 현실에서 아직 현장학습이 정착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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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14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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