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과 원예

목차

I. 환경오염과 자연
1. 숲의 현황
2. 숲의 파괴
3. 도심생태계 파괴

II. 환경오염이 원예작물에 끼치는 영향
1. 아황산가스
2. 산화질소
3. 오 존

III. 우리의 자세

본문내용

관찰된다. 전체적으로 오염지역에는 자생수초가 거의 멸종되었고 외래수종이 퍼져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류
까치가 간혹 발견되고 여름철새인 깝작도요새, 알락할미새가 발견된다. 곳곳에 복개공사가 진행 중인 까닭에 새들의 휴식처가 될 만한 곳이 부족하다.
24. 도림천
상류 지역은 가재와 산개구리, 버들치가 나타나는 맑은 지역이다. 하지만 서울대에 이르면서 학교 내에서 흘러나오는 하수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하여 수중생물이 관찰되지 않고 조금 더 내려가야 버들치, 달팽이를 볼 수 있다.
25. 우면산
소나무, 물오리나무, 물박달나무, 현사시나무 등이 있지만 상수리나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꿩과 고추잠자리를 발견할 수 있다.
26. 구룡산 27. 대모산
신갈나무,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현사시나무 등이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물박달나무가 자라고 있어 식생 천이의 중간 과정임을 알 수 있다.
28. 헌인릉
능 뒤편에 소나무 숲이 둘러 싸여 있고 소나무 숲 뒤쪽으로 갈참나무숲이 나타난다. 능 앞쪽 습한지역에는 오리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29. 관악산
꼭대기의 바위산에는 소나무, 진달래, 철쭉이 자라고 햇볕이 잘 들지않아 습기가 많은 곳에는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물푸레나무가 자란다. 하지만 산성비로 인해 그 수가 크게 줄어 들었고 산성토양(pH 4.5)의 저항에 강한 때죽나무, 진달래, 철쭉, 국수나무, 개옻나무의 수가 늘어났다. 토·일요일에는 수십만 명이 찾기 때문에 도마뱀, 청설모 이외에는 야생동물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한편 검은댕기해오리, 꼬마물떼새, 때까치 등의 야생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30. 청계산
▲ ♣ 미국가막사리
오염이 심한 곳에서 자란다.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화식물
♧서양민들레
귀화식물중에서 가장 번식력이 강해 자투리공간만 있어도 번식하여 서울 전지역에 분포하며 씨앗에 붙은 털은 인체에 호흡기질환을 유발시킨다. 돼지풀, 주택지가 밀집된 곳이나 주변에 공터나 야산 또는 쓰레기매립지가 있는 지역에 주로 나타나는귀화식물로 꽃가루는 알레르기나 호흡기질환을 유발시킨다.
♧미국자리공
미군부대주변이나 토양이 강산성인 공단지역에 나타나는데, 이 주변에서는 다른 식물들이 잘 자라지 못한다.
II. 환경오염과 원예작물의 자람
이처럼 환경오염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에게도 큰 피해를 줍니다 . 우리는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거하여 보다 깨끗한 환경은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간접적인 방법으로 식물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공해문제로 되거나 낮은 농도의 오염이라도 오랫동안 지속되면 식물의 생우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오염은 대기오염,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이중 대기오염은 원예작물의 자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면에 원예식물은 대기오염 물질이 제거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1. 아황산가스
아황산가스는 황을 함유한 화석연료인 석탄,석유,천연가스가 연소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도시지역에서는 난방용 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 그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근래에는 많은 자동차 때문에 연중 내내 농도가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이 아황산가스에 노출되면 식물세포가 파괴되고 효소의 작용이 저해되어 광합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2. 산화질소
산화질소는 고온에서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가 결합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산화질소를 형성시키는 고온은 자동차의 엔진, 보일러, 화력발전소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형성된 산화질소는 그 자체로도 위혐한 오염물질이지만 여러 단계의 광화학반응을 거쳐서 오존이나 PAN 등으로 변화하여 더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오 존
오존은 대기 중의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생성되는 물질이므로 햇빛이 강한 여름에 대기 중의 농도가 놓은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하루 중에도 햇빛이 존재하는 낮에 농도가 놓습니다. 특히, 햇빛이 강하고 온도가 25~35도 정도로 높으며 습도가 낮거나 바람이 없는 경우에 발생이 심해집니다. 식물이 오존에 노출되면 잎에 존재하는 기공이 열리고 닫히는 작용이 저해되며 세포를 파괴하여 광합성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는데, 오존은 이산화황이나 산화질소보다 낮은 농도 에서도 더욱 심한 저해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알려져 있습니다.
III. 우리가 해야 할 일
■시민과 시민단체는…
● 생활오수를 줄입시다.
● 자동차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타기 운동을 활성화 합시다.
● 산행지침서를 지킵시다.
● 우리마을 생태지도를 만들어 봅시다.
● 자연환경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합시다.
● 주변 자연과 함께 성숙해지는 푸르름을 만듭시다.
● 아파트 담장, 학교 담장, 주택 담장을 생울타리로 만듭시다.
● 벽면과 옥상을 푸르게 합시다.
● 곤충, 벌레가 살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야생조류의 먹이가 되는 나무 를 심읍시다.
● 새들을 위한 새집과 연못이나 조욕대(새가 목욕하는 시설)를 만들어 줍시다.
● 가로수를 심고 잘 돌봅시다.
● 자투리 땅에 노인과 아이들이 가꿀 수 있는 텃밭을 만듭시다.
● 생활주변에 숲을 만들고 가꿉시다.
● 마을 주민 조직을 만들고 참여합시다.
● 동네 숲을 보존하고 파괴된 숲을 복원하고 관리합시다.
■정부와 기업은…
● 배기가스 규제방안을 제정해야 합니다.
● 예약 산행제를 실시하고 산행지침서를 마련해야 합니다.
● 깃대종을 선정하고 주변환경을 복원해야 합니다.
● 녹지량을 확보하고 녹지의 그린네트워크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 환상(環狀) 녹지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 철도변에 녹지대를 조성해야 합니다.
● 빌딩의 옥상을 푸르게 합시다.
● 친자연적인 하천으로 복원합시다.
● 자투리땅을 이용해 녹지공간을 확보합시다.
● 각종시설 이전지를 녹지로 조성합시다.
● 도로로 단절된 녹지축(軸)을 복원해야 합니다.
● 기종의 공원 부지를 보존하고 자연성을 증대시켜야 합니다.
● 쾌적한 가로녹지대를 만들고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 생태공원을 만듭시다.

키워드

환경오염,   자연,   원예,   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