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 차
1. 서론
2. 화성탐사의 역사
3. 화성의 특징
3.1. 화성의 물리적 특징과 운동
3.2. 화성의 내부 구조
3.3. 화성의 표면
3.4. 화성의 대기환경
4. 화성의 진화와 역사
5. 화성과 생명
5.1. 화성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흔적
5.2. 화성 문명 존재 설
5.3. Habitable Zone과 생명체 진화 가능성
6. 결론
참고문헌
1. 서론
2. 화성탐사의 역사
3. 화성의 특징
3.1. 화성의 물리적 특징과 운동
3.2. 화성의 내부 구조
3.3. 화성의 표면
3.4. 화성의 대기환경
4. 화성의 진화와 역사
5. 화성과 생명
5.1. 화성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흔적
5.2. 화성 문명 존재 설
5.3. Habitable Zone과 생명체 진화 가능성
6.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효과도 약해져 온도가 하강하기 시작했다. 이 온도하강은 더 많은 수증기가 빗방울로 응축되게 만들어, 그 빗방울들이 지표로 떨어짐으로써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온실효과의 더 큰 약화를 불러왔다. 따라서 온도의 하강은 더 큰 온도하강을 불러온다.(runaway icehouse effect) 이와 반대되는 현상인 이탈 온실효과(runaway greenhouse effect)가 금성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질소분자가 두 개의 질소원자로 분해 되어 화성을 탈출하기도 하고, 물 분자가 두개의 수소원자와 하나의 산소원자로 분해 되어 수소원자의 탈출이 일어나기도 한다. 남은 산소 원자들은 화성의 붉은색의 원인이 되는 철 화합물을 형성할 수 있다.
판 운동이 배제된 상태에서 화성에서는 강우, 우주공간으로의 기체의 탈출, 표면과 기체 사이의 반응의 세 효과에 의해 대기가 얇아지고, 표면이 냉각된다.
5. 화성과 생명
5.1. 화성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흔적
현재의 화성이 생명체가 살기에 부적합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화성의 생명체와 관련된 탐사를 하는 것은 나름대로의 정당성이 있다.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한 기원이 물에 있는 만큼 과거 화성에 물, 강, 대양 등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생명체가 살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탄소원자의 화학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화성에서 생물의 흔적을 연구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화성에 존재하는 탄소 화합물을 분석하는 것이다. 그 결과 화성에서는 생명체의 존재를 보여줄 만한 화합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바이킹 탐사선 에 의한 실험은 많은 혼란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화성에 생명활동이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
5.2. 화성 문명 존재 설
먼 과거에 화성에 문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적이 있다.
<화성 표면의 이상지형 집단(위),
사람 얼굴 모양의 바위(아래)>
비교적 최근의 화성탐사 결과 입수된 위의 영상들이 화성 문명 존재설의 증거가 되는 사진들이다. 사람의 얼굴을 닮은 바위는 자연의 풍화작용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인면과 흡사하며, 이 인면상 주위의 여러 지형들에서도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기 힘든 수학적 규칙성이 발견된다. 예를 들면, 각각의 작은 피라미드 지형들의 위치에서 자연 상수, 원주율 등의 수학적 상수가 발견된다는 것이 문명 존재설의 근거 중 하나인데, 컴퓨터에 의한 분석 결과를 봐도 이런 지형이 자연적으로 생길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지형들이 인위적으로 생겼다고 하는 것이다.
이 과거 화성문명의 멸망원인으로 문명 존재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화성과 소행성의 충돌이다. 앞에서 나온 것처럼 화성 표면을 보면 북반구가 남반구에 비해 5 km 정도 낮다. 이것이 소행성 충돌의 결과라는 것이다. 즉 남반구에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화성 내부를 통해 북반구로 전달된 충격파가 화성 북반구의 껍질(지각)을 벗겨냈다는 주장이다. 이 설은 부분적으로 설득력이 있긴 하나, 결정적인 근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옳고 그름의 여부는 더 많은 관측 적 자료와 연구결과가 뒷받침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5.3. Habitable Zone과 생명체 진화 가능성
지구에서와 같은 생명체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행성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 조건들이 몇 가지 있을 것이다. 지구의 원시생명체는 바다에서 탄생했다. 따라서 생명에 적합한 행성에서는 증기나 얼음 보다는 물이 있어야 할 것이고, 행성이 너무 크거나(목성, 토성처럼) 너무 작아서도(수성, 달처럼) 안 될 것이다. 또 중심별은 생명체가 발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긴 시간동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 바로 Habitable Zone 이다. 이 지역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에서 물이 액체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중심별-행성 간 거리의 범위를 나타낸 것이다.
현재 지구 궤도는 태양의 Habitable Zone 에 위치해 있다. 태양이 주계열에서 점점 밝아짐에 따라 Habitable Zone 은 점점 태양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태양이 주계열로 막 들어섰을 무렵 Habitable Zone 의 안쪽 가장자리는 태양으로부터 0.8AU 의 거리에 있었으나, 46억 년 동안 안쪽 가장자리는 0.95AU 의 거리까지 밖으로 밀려났다. 이때 Habitable Zone의 바깥 가장자리는 태양으로부터 1.4AU 만큼 떨어져 있어 화성 궤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태양이 더 밝아지면서 약 15억 년 뒤에는 지구가 Habitable Zone 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의 Habitable Zone 은 수 AU 의 두께를 가지고 있어, 지구가 Habitable Zone 에서 벗어난 이후 화성이 Habitable Zone 에 들어가는 시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이 Habitable Zone 에 들어가게 되면, 지구에 비해 화성이 생명체의 발달에 더 적합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6. 결론
이상으로 화성의 여러 물리, 화학적 특징 및 화성의 역사와 진화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원래 시간이 허락한다면, 화성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지면에 실을 수 있었을 것이나, 참고한 자료를 모두 지면에 재구성하기에는 시간과 지면의 제약이 있었다. 그리고 뒷부분에서 화성과 생명체에 대한 부분을 좀더 자세히 밝히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를 계기로 지구의 이웃 행성인 화성에 대한 이해가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 을 뒤로 하고, 대학국어 기말보고서를 마친다.
참고문헌
Fix, John D., Astronomy(2nd ed.), New-York: McGraw-Hill, 2001, pp. 222-251.
Freedman, Roger A., William J. Kaufmann, "The Solar System", Universe, New-Work: Freeman, 2001, pp. 260-282.
그레이엄 핸콕 · 로버트 보발 · 존 그릭스비, 우주의 지문, 서울: 까치글방, 1998.
판 운동이 배제된 상태에서 화성에서는 강우, 우주공간으로의 기체의 탈출, 표면과 기체 사이의 반응의 세 효과에 의해 대기가 얇아지고, 표면이 냉각된다.
5. 화성과 생명
5.1. 화성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흔적
현재의 화성이 생명체가 살기에 부적합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화성의 생명체와 관련된 탐사를 하는 것은 나름대로의 정당성이 있다.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한 기원이 물에 있는 만큼 과거 화성에 물, 강, 대양 등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생명체가 살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탄소원자의 화학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화성에서 생물의 흔적을 연구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화성에 존재하는 탄소 화합물을 분석하는 것이다. 그 결과 화성에서는 생명체의 존재를 보여줄 만한 화합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바이킹 탐사선 에 의한 실험은 많은 혼란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화성에 생명활동이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
5.2. 화성 문명 존재 설
먼 과거에 화성에 문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적이 있다.
<화성 표면의 이상지형 집단(위),
사람 얼굴 모양의 바위(아래)>
비교적 최근의 화성탐사 결과 입수된 위의 영상들이 화성 문명 존재설의 증거가 되는 사진들이다. 사람의 얼굴을 닮은 바위는 자연의 풍화작용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인면과 흡사하며, 이 인면상 주위의 여러 지형들에서도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기 힘든 수학적 규칙성이 발견된다. 예를 들면, 각각의 작은 피라미드 지형들의 위치에서 자연 상수, 원주율 등의 수학적 상수가 발견된다는 것이 문명 존재설의 근거 중 하나인데, 컴퓨터에 의한 분석 결과를 봐도 이런 지형이 자연적으로 생길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지형들이 인위적으로 생겼다고 하는 것이다.
이 과거 화성문명의 멸망원인으로 문명 존재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화성과 소행성의 충돌이다. 앞에서 나온 것처럼 화성 표면을 보면 북반구가 남반구에 비해 5 km 정도 낮다. 이것이 소행성 충돌의 결과라는 것이다. 즉 남반구에 소행성이 충돌하면서, 화성 내부를 통해 북반구로 전달된 충격파가 화성 북반구의 껍질(지각)을 벗겨냈다는 주장이다. 이 설은 부분적으로 설득력이 있긴 하나, 결정적인 근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옳고 그름의 여부는 더 많은 관측 적 자료와 연구결과가 뒷받침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5.3. Habitable Zone과 생명체 진화 가능성
지구에서와 같은 생명체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행성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 조건들이 몇 가지 있을 것이다. 지구의 원시생명체는 바다에서 탄생했다. 따라서 생명에 적합한 행성에서는 증기나 얼음 보다는 물이 있어야 할 것이고, 행성이 너무 크거나(목성, 토성처럼) 너무 작아서도(수성, 달처럼) 안 될 것이다. 또 중심별은 생명체가 발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긴 시간동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 바로 Habitable Zone 이다. 이 지역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에서 물이 액체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중심별-행성 간 거리의 범위를 나타낸 것이다.
현재 지구 궤도는 태양의 Habitable Zone 에 위치해 있다. 태양이 주계열에서 점점 밝아짐에 따라 Habitable Zone 은 점점 태양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태양이 주계열로 막 들어섰을 무렵 Habitable Zone 의 안쪽 가장자리는 태양으로부터 0.8AU 의 거리에 있었으나, 46억 년 동안 안쪽 가장자리는 0.95AU 의 거리까지 밖으로 밀려났다. 이때 Habitable Zone의 바깥 가장자리는 태양으로부터 1.4AU 만큼 떨어져 있어 화성 궤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태양이 더 밝아지면서 약 15억 년 뒤에는 지구가 Habitable Zone 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의 Habitable Zone 은 수 AU 의 두께를 가지고 있어, 지구가 Habitable Zone 에서 벗어난 이후 화성이 Habitable Zone 에 들어가는 시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이 Habitable Zone 에 들어가게 되면, 지구에 비해 화성이 생명체의 발달에 더 적합한 공간이 될 수도 있다.
6. 결론
이상으로 화성의 여러 물리, 화학적 특징 및 화성의 역사와 진화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원래 시간이 허락한다면, 화성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지면에 실을 수 있었을 것이나, 참고한 자료를 모두 지면에 재구성하기에는 시간과 지면의 제약이 있었다. 그리고 뒷부분에서 화성과 생명체에 대한 부분을 좀더 자세히 밝히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를 계기로 지구의 이웃 행성인 화성에 대한 이해가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 을 뒤로 하고, 대학국어 기말보고서를 마친다.
참고문헌
Fix, John D., Astronomy(2nd ed.), New-York: McGraw-Hill, 2001, pp. 222-251.
Freedman, Roger A., William J. Kaufmann, "The Solar System", Universe, New-Work: Freeman, 2001, pp. 260-282.
그레이엄 핸콕 · 로버트 보발 · 존 그릭스비, 우주의 지문, 서울: 까치글방,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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