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세계의 정보민주주의

목차

Ⅰ. 서론
Ⅱ. 커뮤니케이션의 권리와 중요성
Ⅲ.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확산과 정보혁명의 도래
Ⅳ. 정보의 불균등한 유통
Ⅴ. 정보의 균형 잡힌 유통을 위한 노력들
Ⅵ. 현 제 3세계 국가들의 상태와 한계
Ⅶ. 균형잡힌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한가

본문내용

계 전문 인력들이 위탁교육을 통해 새로운 서방 국가적 세계관을 유입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따른다. 또한 시설, 장비의 구입으로 인해 시설 장비의 종속화와 자본의 종속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들은 무작정 서구 선진 교육을 따르고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체성을 지니고 선별적 수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Ⅶ. 균형잡힌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한가
아직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추세로 볼 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선진국과 제 3세계의 국제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의 차이는 계속 확대되어가고 있다. 특히나 디지털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기술적 진보는 이러한 차이를 더욱 현격히 벌여놓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 3세계 국가들이 선진국들의 정보의 홍수를 막을 힘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커뮤니케이트권은 인간의 기본권이다. 알 권리, 표현의 자유는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라는 대 전제 위에 존재한다.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권리의 숭고함을 인정하고, 또 하나의 인권으로서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즉, 언론정보의 자유는 특정 국가 내에서 모든 개인이나 집단들에게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하는 동시에, 냉엄하기만 한 국제 사회 속에서도 빨리 뿌리를 내려야 한다. 자유롭고도 균형있는 새 국제정보질서의 구축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권리를 회복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보기술과 미디어운영 능력 면에서 월등하게 강력한 힘을 가진 선진국들이 세계의 수많은 나라가 가진 언론정보의 질적 수준을 고양하는 방법을 주도적으로 찾을 때 보다 국제 정보의 흐름은 균형을 잡아 나갈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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