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시대소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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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시대소설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전기소설
몽유소설
우화소설
도술소설
역사소설
영웅소설
이상소설
가정소설
윤리소설
애정소설
풍자소설
판소리계 소설

본문내용

실정으로 봐서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소설의 세계에서나마 향유해보고자 하는 동기에서 애정소설을 쓰게 되고 보았던 것이 아닌가 한다. 이로부터 애정이나 연애를 표현한 작품들이 나오게 되었다.
(작품) 영영전, 유록전, 숙영낭자전, 옥단춘전, 이진사전, 채봉강별곡, 청년회심곡, 부용상사곡, 홍백화전, 숙향전, 천용선전, 하진양문록
11. 풍자소설
문학의 표현법의 하나로서 풍자법이라는 것이 있다. 인간의 개성 내지 불합리한 현상에 대해 음으로 양으로 풍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풍자법에 의해 쓰여진 작품을 풍자소설이라 한다. 작가나 시인은 인간이나 사회나 국가에 불합리한 현상이 나타났을 때, 그 시비를 정면으로 표현하기가 곤란하거나,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려고 할 때 풍자주의적 표현법을 쓰게 되는 것이다.
풍자는 인간 자체를 비판하고 시대와 사회와 국가를 비판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풍자는 웃음 속에 숨어서 통쾌하게 찌르는 바늘이 있다. 그것이 때로는 유머도 되고 아이러니로도 되고 또는 왕왕 주조로도 된다.
중국에 있어서는 시가문학에서 풍자시가 많이 쓰여졌으나 소설문학에서는 풍자소설이 별로 쓰여지지 않은 것 같다. 서양에서는 풍자를이라 하여 풍자소설이 많이 발전하였다. 16세기의 <돈키호테>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우리 나라 이조시대의 풍자소설은 영정조조에 와서 실학의 영향을 받아서 쓰여졌다.
(작품) 연암소설, 오유란전, 이춘풍전, 삼선기
12. 판소리계 소설
숙종조를 전후하여 귀족중심의 문학이 평민중심의 문학으로 전이하면서부터 가창을 위주로 하는 희곡적인 문학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
판소리라는 어의는 판과 소리의 성어로서 판노름에 있어서의 한 유형인 소리를 뜻한다고 하겠으니 그 장르적인 개념은 형식과 내용을 아울러 고활해야만 파악될 것이다.
판소리를 문학으로 보느냐 연극으로 보느냐 그렇지 않으면 음악의 일종으로 보느냐 하는 장르에 대한 개념이 문제이다. 또 문학으로 본다면 시가냐 소설이냐 희곡이냐 하는 것이다. 판소리가 광대들이 고수의 장단에 좇아 가창되는 것을 통해 향유되는 예술이라면 판소리를 음악의 일부라 볼 수 있을 것이나 판소리는 음악에 대한 흥미보다는 그 대신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문학적 내용을 음악을 통하여 향유하고 있으므로 단순한 음악으로 볼 수는 없다.
판소리를 문학으로 본다면 문학의 여러 형식 중에서 시가냐 소설이냐 희곡이냐 하는 것인데 판소리는 문학의 삼대형식을 다 내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판소리를 표현문학으로 본다면 그 표현문학의 율문성으로 보아 시가의 일종이라 할 수 있고 소설적인 형식과 표현으로 되어 있고, 또한 희곡적인 결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곧 판소리는 한국적인 중세기의 한 희곡의 의식으로서 그것이 광대들의 가창을 통해 향유되어온 문학이라 할 수 있고 또 음악과 문학을 포함한 예술의 한 의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작품)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배비장전, 옹고집전, 변강쇠전, 토끼전, 장끼전, 매화타령, 신선타령, 무숙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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