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문 시사만화 변천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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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신문 시사만화 변천사(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군부독재 이전 신문만화
2) 군부독재 시절 신문 시사만화(1961년~ 1987년) - 통폐합시대
① 언론 통폐합시대
② 신문 시사만화 탄압
㉠ 시사 만화계의 산 증인 김성환 화백
㉡ 그 밖에 여러 작가들의 사례
3) 자율시대 (1988년 이후)
4) 최근 신문 시사만화의 고민

3. 결론

본문내용

현재는 갈등의 관계로 변화된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시사만화 자체로 볼 땐 과거에 독재 정권의 압력에 대항하는 것이 과제였다면 지금의 추세는 신문사의 압력으로부터 독립된 작가로서의 소신을 지키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로 부여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작가가 본인의 소신과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압력을 받아 무조건적으로 신문사 논조를 부여 받는다는 것 자체가 거시적으로 볼 땐 또 하나의 신사만화 탄압의 범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작년 대선 와중에 신문사의 노골적인 편향 기사는 많은 사람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신문사 마다 특정한 정치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근거 없는 루머를 바탕으로 그려지고 있는 점과 케케묵은 지역감정을 들춰내는 식의 행태는 신문사가 각성해야할 대목이고 그 과정에서 시사만화에 대한 자사 입장 강요는 작가에 대한 또 하나의 언론 탄압이 될 우려가 크다. 최근의 신문만화는 과거에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함부로 말하지 못하던 것을 과감히 유머나 풍자를 통해 나타냈던 것과는 다르게 소수만이 알고 있는 루머 같은 것이 비유되는 경향이 커서 만평이 갖고 있는 비판력 자체가 신뢰를 잃고 있다. 이러한 신문만평은 신문사설이나 기사보다도 주는 폐해가 더 클 수도 있다. MBC, ‘성경환의 미디어 비평’, 2002년 4월 19일 방송 참조
3. 결론
한국의 신문 시사만화는 해방 직후 초창기 동안 우리나라 만화사를 주도했다. 이와 동시에 특유의 그림체와 비유를 통해서 통쾌하게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점은 정부로 하여금 시사만화에 대해 주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그 결과 군부 독재 정권 전후의 언론탄압 당시에 신문 시사만화는 모진 탄압을 받게 되었다.
자유당 정권 당시에 정부의 시사만화 외적인 탄압은 오히려 신문사에 대한 서민층의 지지를 상승시켜주는 역 효과를 갖고 오자 자유당 정권 말미부터 쿠데타로 인한 군부 독재 시기에는 사후적인 통제는 물론이고 아예 정부 비판 기능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언론 통제 법률제정 및 검열 제도 등의 사전적 통제, 이와 더불어 작가 개개인에 대한 은밀하고도 비공식적인 압력 행사 등의 방법까지 동원하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몇몇 작가들은 독재 정권의 폭거에 맞서서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80년 대 후반 민주화 운동의 결과, 현재까지 우리나라 언론은 물론 시사만화도 과거와 비교해 보았을 때, 많은 표현의 자유를 누리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사만화 자체로 보았을 때 과연 표현에 있어서 통제에서 벗어나 있는 지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시사만화가는 한 사람의 예술인임과 동시에 언론인이다. 때문에 더욱 사실에 근거한 풍자로 언론인으로서 책임을 다해야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언론사의 횡포, 자사이기주의에 편승해서 신문사의 논조를 표현하는 도구로서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나 한 번 쯤 돌아보아야할 시기이다.
적지 않은 작가들이 아주 적은 지면에 할당 받은 만평이라 불리는 한 칸짜리 만화, 기승전결로 구성되는 네 칸짜리 만화를 그리다가 지병을 얻거나 젊은 나이에 절명할 정도 보통 시사만화가는 연중무휴이다. 과거에 ‘경남매일신문’의 이무정 씨, ‘서울신문’의 김대영 씨, ‘부산일보’의 하추동씨 등의 시사만화가들이 젊은 나이에 절명한 것도 시사만화 작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기인한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로 신문의 시사만화는 작가로 하여금 대단히 힘든 작업을 요구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실제로 시사만화의 역사는 험난했던 질곡의 역사라 불릴 수 있다. 흔히 시사만화는 신문의 눈이라고 불린다. MBC, ‘성경환의 미디어 비평’, 2002년 4월 19일 방송 참조
눈이 잘못되면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독자의 시선까지 왜곡될 우려가 있다. 아무리 힘든 시기를 거쳤다고 해도 시사만화 작가들이 책임의식을 지녀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또한 단순한 오락 만화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도 여기에 있다. 시사 만화가들의 올바른 책임의식을 가질 때 우리 시사만화는 한 층 발전할 것이며, 동시에 사회를 성숙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 참고 서적 및 자료 ※
1. 손상익, 『한국만화통사 (하)』, 시공사, 1998
2. 박재동, 『만화! 내사랑』, 지인, 1994
3. MBC, ‘성경환의 미디어 비평’, 2002년 4월 19일 방송
4. MBC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신강균의 사실은...’ 11월 28일 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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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24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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