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우리민족의 아픔

본문내용

다는 설명이 있었다.
서대문 형무소를 둘러보면서 일제시대의 흐름은 점차 일제와의 타협으로 향하고 있을지언정 이에 휩쓸리지 않던 투사들은 있었고 이들의 한이 서린 곳이 서대문 형무소라는 것을 알수있었으며, 일제 시대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서대문 형무소는 싫든 좋든 현대의 역사와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련을 맺은 채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안타까운 점이 있었다면, 광복 이후의 서대문 형무소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는 것이 없었다는점이다. 그 흔한 팜플렛마저도 그저 광복 이후의 서대문 형무소에 대해서 명칭의 변경만 언급할뿐 더 이상의 설명이 없어서였다.
우리 민족의 아픈과거 일지라도, 역사의 소중함을 알고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위인들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키워드

서대문형무소,   일제시대,   우리민족,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