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자본론에 대하여

목차

1장-지식과 정보의 공유

2장-정보 수집능력의 강화와 정보 유출의 방지

3장-국가와 개인의 정보가 지니는 의미

4장-사회변화의 법칙

5장-쿨리지 효과와 인간과 기계

본문내용

이기도 하다.따라서 의사결정자는 언제나 조직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력의 확충을 통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조직의 안정된 구조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것은 밀레리엄 세기를 준비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나.정보의 분석.처리.응용 과정에서의 신중한 선택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과 유지는 의사결정권자의 최종적 책임이며, 이것은 가치있는 정보가 항상 제공되는 상황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무를 요구한다. 또한 의사결정적인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서 정보의 분석.처리.응용 과정에서 감정과 인정에 이끌려 합리적인 처리과정이 결여된 상황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오히려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고 도태시키는 쓰레기같은 정보를 제공받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부실한 경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능력있고 실력있는 즉 상황변인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을 고용하여 정보를 분석.처리.응용하는 신중한 선택을 언제나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사결정권자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다.구조의 변화-기업(다운 사이징),직업(신종 직업의 출현)
기업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이윤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체로서,과거의 막스 베버식의 관료주의적 조직체를 지양하고, 상황에 따라 인적자원이 언제나 충원되는 앨빈 토플러식 애드 호크라시적 조직체로의 전환을 이루어야 내부적인 안정과 발전, 외부적인 성장과 상황대처 능력이 강화될 수 있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구조조정이다. 비용절감을 위해 계열사를 정리하고 인력비를 절감하기 위한 인원감축은 일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지만,지속적인 발전을 21세기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리고,21세기는 제레미 파킨스가 언급한 것처럼 교사,과학자,기술자,컴퓨터 전문가 등 과거 20세기에 존속했던 직업이 유지되고 보완되기도 하지만, 정보혁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분야는 사라지고 필요한 분야는 새로 파생되는 변화를 되풀이하는 과정속에서 밀레리엄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직업세계를 이룩할 것이다.
5장-쿨리지 효과와 인간과 기계
1.쿨리지 효과
쿨리지 효과는 원래 동물의 성활동을 연구하던 학자들이 붙인 이름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물이 아닌 사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한다.발정기에 있는 동물 암수 한 쌍을 한 우리에 넣으면 수컷은 지체없이 암컷을 올라탄다. 그 수컷은 한 번 사정 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행위를 되풀이 한다. 수컷이 발기력을 회복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예측이 가능하다.물론 동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종끼리는 대개 그 획복시간이 일정하다. 두 번 사정 후 세 번째 교미할 때까지는 그 회복시간은 점점 길어져 결굴은 완전히 지친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어느 순간 교미를 한 암컷을 꺼내고 다른 암컷을 집어 넣으면 상황은 처음으로 되돌아 간다. 수컷은 지금까지 사정을 몇 번이나 했는지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첫 교미때처럼 활발한 행위를 하고 다음 교미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빠르다. 이것을 쿨리지 효과라 한다.
이것은 미국의 캘빈 쿨리지 대통령의 이름에서''유래된 것이라는 말이 있다.쿨리지 대통령은 엄격하고 보수적인 인물로 유명하다. 한 번은 쿨리지 대통령이 부부동반으로 농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농장은 수탉이 몇 마리 없는데도 병아리와 달걀을 많이 생산하고 있었다. 이것을 본 쿨리지 부인은 그 몇 마리 안되는 수탉이 매우 정력이 센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농장 주인은 자랑스럽게 어깨를 으쓱이며 수탉들이 하루에도 열댓 번씩 교미 의무를 잘 수행한다고 말했다.그러자 대통령 부인은 ''그 사실을 우리집 양반에게도 말해 주시오''라고 주문했다.
쿨리지 대통령은 명성과는 달리 그렇게 무게만 잡는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농장 주인에게 수탉 한 마리가 매번 같은 암탉만을 상대하는지를 물었다. 농장 주인이 수탉은 암탉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교미한다고 대답하자 대통령은 ''그 사실을 우리 부인에게도 말해주시오''라고 말했다는 사실에서 유래하고 있다.
2.기계와 인간의 쿨리지 효과 연관성 연구
가.기계의 쿨리지 효과
정보 수집,분석,가공처리의 결정체인 컴퓨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져 있다. 쿨리지 효과가 동물이나 인간에게 적용된다면 기계인 컴퓨터가 인공지능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아직도 인간 두외와 같은 능력을 갖지 못하고 있더라도,하드웨어의 성능이 우수하면 소프트웨어의 성능도 우수해야 하고 소프트웨어가 우수하면 하드웨어가 우수해야 하는 것처럼 기계에서도 쿨리지 효과가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결국 기계이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적절한 결합에 의하여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과학기술의 발전과 정보(지식)기반 사회에서 이것에 대한 상관성을 연구해야 한다.
나.인간과 조직사회의 변화와 쿨리지 효과
인간은 사회라는 울타리에서 출생과 더불어 살아가게 되어 있다.그리고 사회는 국가와 지역 사회를 이루고, 결국 자신이 실제로 생활하게 되는 조직의 형태를 이룬다.이런 조직사회에서 정부든 일반 기업체든 20세기의 사회가 막스 베버의 관료주의 형태를 이루어 유기체적 조직 내부와 상.하 구조의 분명한 한계를 이루며 운영되었다면, 21세기의 사회는 앨빈 토플러가 예견했던 것처럼 애드 호크라시 형태로 운영될 것이다. 이것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촬영시 E.T의 스텝진과 쥐라기 공원의 스텝진, 쉰들러 리스트의 스텝진이 그 때마다 바뀌었던 것처럼, 밀레리엄 사회는 그 조직이 과거 20세기처럼 구조조정이 있기전까지 하부에서 상부로 승진하고 상부에서 하부로 명령이나 지시가 하달되는 계층적 구조에서 하이퍼 텍스트나 하이퍼 미디어가 운행되는 원리처럼 필요에 따라 바뀌고 구성원이 결정되는 "상황변동(Ad Hocracy)" 구조로 전환될 것이며, 그러한 조직사회에서 구성원과 최고 결정자간에 쿨리지 효과가 적용되는가를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도서출판 삼성, 빌 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빌 게이츠,
2.한국경제신문사,권력이동,앨빈 토플러,
3.한국경제신문사,제3의 물결,앨빈 토플러,
4.한국경제신문사,미래쇼크,앨빈 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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