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신문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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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에서 신문의 역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으로 줄이고 산간오지 마을까지 신문을 보급할 수 있게 된다. 신문공동배달제는 서유럽식 공동판매제를 무리하게 도입하자는 게 아니라 한국의 현실에 맞게 재구성한 제도이다.
6) 진정한 지방자치는 지역신문 발전
지역신문이 죽어가고 있다. 제대로 된 신문들은 살려서 진정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국회가 나서서 지역신문 발전지원법을 마련해 죽어가는 고향과 지역을 되살려야 한다.
결론
지금까지 신문매체가 현실에서 차지하게 된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상태에서의 신문매체는 독자들에게 멀어지고 있으며 인터넷과 같은 거대한 정보통이 발달함으로서 그 역할이 쇠퇴하고 있다.
그 이유로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간단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내적요인은 우리나라에 뿌리깊게 남아있는 언론의 경영지배 형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족벌신문 또는 재벌신문과도 연결될지 모르나, 소위 편집권을 가진 신문사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 논조가 왜곡되거나 편협한 시각으로 언론보도를 조장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즉, 사주는 매체를 소유함으로써 더 많은 명성과 영향력, 그리고 경제적 편익을 얻고자 한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신문의 한계 역시 무시될 수 없다. 이는 인터넷과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내게 되는데 정보의 소식이 하루 늦춰진다는 속도성 결여문제,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신속히 이뤄질수 없다는 것, 또한 지면이 한정돼 있다는 것 등이 내적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적요인은 신문 구독률의 저하로 사회적 공기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인쇄신문에 독자의 신뢰성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있어 내적 요인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인 온라인 신문의 기능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3대 메어저 신문사가 신문 시장 점유률이 80%에 육박하기 때문에 신문이 보도의 역할 이 아닌 거대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신문경쟁구조에서 신문을 사회를 바로 잡기 위한 언론의 역할 보다는 서로간의 떨어뜨리기 경쟁을 하기 때문에 독자의 입장에서는 신문의 역할에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문사의 구조모습을 떠나 독자의 변화를 살펴보자면 우선 독자의 변화가 예전보다 급격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독자는 사회전반적인 내용보다는 자신의 분야와 관련되어 뷔페식 정보를 수집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따라서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는냐 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실으려는 노력을 하는 인쇄매체의 한계점이 두드러 졌다.
앞에서 살펴본 인쇄매체 중 신문에 초점을 두어 인쇄매체의 위기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앞으로 인쇄매체가 사회에 있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알아보자.
독자에게 맡는 맞춤형 신문으로 거듭나야 한다. 인쇄매체가 많이 발행된다해도 인터넷의 속도나 파급되는 양은 따라 잡을 수 없다. 따라서 독자가 원하는 정보만 실을 수 있도록 하는 신문이 되야 한다. 예를 들어 독자가 경제면에 관심이 많다면 경제에 관한 정보가 주를 이루는 보도나 기획을 전한다. 우리가 읽는 신문은 사회의 이슈화 되는 사건이 주를 이루지만 이런 것을 모든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의 획득 여부를 물어 고객에게 맞춤형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독자에게 맡는 전달하기 위해서는 인쇄매체의 장점을 이용한 부분이 활용되야 한다. 속도에서 질 수 있지만 바로 보도로 올라 갈 수 없는 대신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따른다. 따라서 온라인에서 전하는 소식은 얇고 오보가 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점을 줄여 독자에게 인쇄매체만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이것을 확장 시켜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은 기획력을 높이는 것이다. 특집면이나 심층취재를 통해 한 사건이나 사회의 변화에 대해서 순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있던 현상과 비교 등 인쇄매체가 가질 수 있는 정보의 축척을 이용한 방법이 살아나야 지금까지 언론의 다수를 지켜왔던 신문의 역할이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신문에서는 독자면 한면전체를 활용하여 독자의 소리를 귀기울이고 있다. 독자와의 참여가 인쇄매체가 가장 쇠퇴하는 이유가 되는데 독자와의 피드백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한다. 위에서 제기 했던 부분도 예가 되고 중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를 하나의 독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십대의 생각코너라던가 기성세대의 생각으로 나워 계층간의 시각이 다른점을 수용하여 독자의 다양함을 항상 신문이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알려야 한다.
살펴본 인쇄매체가 위기를 벗어나 대중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았다. 가장 중요하게 지적된 것은 독자와의 친밀함이다. 지금까지도 신문은 신문시장의 거대점유률을 믿고 독자에게 초점을 맞추는 노력을 덜하고 있으나 앞으로 신문의 위기 뿐만 아니라 인쇄매체에 대한 존재위기 까지 의문되고 있다.
따라서 인쇄매체가 지금까지 해왔던 소식, 정보의 전달 등의 역할을 떠나 독자에게 줄 수 있었던 사고력의 증진이나 국어 사용의 확대등도 인쇄매체가 해왔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였다.
앞서 밝혀왔던 대안에 대해 인쇄매체는 변화를 시급하게 시도하여 그 영향력이 부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개혁을 통해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만 대중문화의 한 매체를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신문은 대중의 지도자였으며, 국가의 진로를 제시하는 선지자였다. 그리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호민관이었다. 1896년 4월 7일 서재필 선생이 독립신문을 창간한 이후 '황성신문'의 남궁억과 장지연, '제국신문'의 이종일, '대한매일신보'의 양기탁과 영국인 베델, 그리고 '만세보'의 오세창 등은 기우는 국운을 일으켜 세우고자 혼신의 힘을 쏟았다.
신문은 탄압을 받으면서 자랐다. 100년전 러·일전쟁이 일어난 때로부터 일제의 검열에 시달렸으며 기사와 논설이 깎인 상처를 지면에 그대로 남긴 누더기 신문을 수없이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고 초심의 마음과 눈으로 우리 사회의 국민과 상황들을 보아야겠으며, 비판정신을 가지고 철저한 자기 성찰과 뼈아픈 노력이 경주되지 않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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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09.11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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