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 속에서...
3. Closing ...
2. 영화 속에서...
3. Closing ...
본문내용
알 수가 없다.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이고...
케네디 역의 브루스 그린우드가 외유내강의 케네디 대통령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숨겨진 인물 케네스 오도넬 역의 케빈 코스트너가 위기 상태에 몰린 한 인간의 내면에 교차하는 두려움과 용기를 훌륭하게 표현해내었는지는 몰라도, 억지 휴머니즘의 강요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영화 D-13은 \'쿠바 미사일 위기\' 사태 발발 당시 케네디 대통령의 인간적 고뇌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했고, 그 당시 백악관 수뇌부에 감돌았던 긴박감을 재현해 내긴 했다. 그러나 \'쿠바 미사일 위기\'는 간 곳 없이, 정의로움과 스릴감의 현혹만 남아 있다. 기껏 보고 나서, 드는 한 가지 생각은 \"그래서? 어떻다는 거지?\" 역사적 소재를 즐기면서 왜 책임지지 않는 것인지, 씁쓸할 따름이다.
케네디 역의 브루스 그린우드가 외유내강의 케네디 대통령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숨겨진 인물 케네스 오도넬 역의 케빈 코스트너가 위기 상태에 몰린 한 인간의 내면에 교차하는 두려움과 용기를 훌륭하게 표현해내었는지는 몰라도, 억지 휴머니즘의 강요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영화 D-13은 \'쿠바 미사일 위기\' 사태 발발 당시 케네디 대통령의 인간적 고뇌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했고, 그 당시 백악관 수뇌부에 감돌았던 긴박감을 재현해 내긴 했다. 그러나 \'쿠바 미사일 위기\'는 간 곳 없이, 정의로움과 스릴감의 현혹만 남아 있다. 기껏 보고 나서, 드는 한 가지 생각은 \"그래서? 어떻다는 거지?\" 역사적 소재를 즐기면서 왜 책임지지 않는 것인지, 씁쓸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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