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시풍속에 관해서 조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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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세시풍속에 관해서 조사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삼짇날의 유래

2. 삼짇날의 음식

3. 삼짇날의 놀이

4. 삼짇날의 풍속

본문내용

하게 여지지 않는다. 이는 오랑캐의 비루(鄙陋)한 풍속에서 벋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왕조{조선조} 중엽에 이르러서 어진 선비가 배출되고 사대부 중에 예(禮)를 숭상하는 자가 많아져 비로소 시제(時祭)를 중하게 여기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백성들은 대체로 가난하고 검약(儉略)해서 사계절의 시제를 모두 행하는 자가 드물었고, 봄 가을 두 번 행했는데, 봄은 삼짇날에 지내고 가을은 중양절(重陽節;9월 9일)에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2) 접점-나비점 - 삼짇날에는 나비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에 나비점을 치는데, 호랑나비나 노란나비를 처음 보면 길조(吉兆)로 여기고 흰나비를 먼저 보면 흉조(凶兆)로 여긴다. 꽃들 사이를 나는 나비에 대한 이야기로는 <장자(莊子)>의 \"호접몽(胡蝶夢)\"에 나오는 우주만물의 진리를 엿볼 수 있는 장자의 나비 일화를 떠올릴 수 있다.
3. 삼짇날의 놀이
삼과들에 꽃이 피는 이 때쯤이면 유생(儒生)은 유생들끼리, 농부는 놀부들끼리, 부녀자는 부녀자들끼리 모여 들로 산으로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서 음식을 먹어가며 시조를 지어 읊거나 춤과 노래로 하루를 즐기는 풍속이 있어 왔다. 이를 화류(花柳)놀이 꼬는 화전놀이라고 한다. 이 화류놀이는 남쪽지방으로 갈수록 유명했는데 특히 부녀자들은 봄을 맞아서 시집살이의 구속에서 벗어나 하루를 즐겁기 놀았던 것이다. 산에서 내려올 때에는 함빡 핀 진달래꽃을 꺽어서 머리에 꽂거나 꽃방망이를 만들기도 한다. 이 화류놀이 때에 부르는 노래를 보면 다음과 같다.
제화제화 제화하
얼씨고 절씨고 좋을씨고
춘삼월 화전놀이를 간다.
춘향의 방문 앞
이도령 걸음으로
아그작 아그작 걸어서
거들거리고 나간다.
세모시 마당 앞에
금자라 걸음으로
아그작 아그작 걸어서
거들거리고 나간다.
둥그다당실 둥그다당실
에라 두덩실
연자 부리고
마- 거리고
건들거리고 나간다.
제주도에서는 3월3일이 되면 정의원(旌義縣監)이 관속과 육방 하인들을 데리고 성읍(表善面 城邑里) 성북(城北) 영주산 서쪽에 있는 정수암이라는 곳에가서 큰잔치를 베풀었다고 한다. 이 잔치를 \'정소암 화전놀이\'라고 하였다. 이 때 노는 가운데 기생들은 \'신목사 허리\' \'사랑가\'등의 민요를 부르면 사령들은 칼춤을 추는데, 이칼춤은 비명에 죽은 죄인의 영혼을 위로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행교의 선비들은 글을 지어 풍월을 다투었으며, 이 때에 장원을 한 사람에게는 황봉(黃封)이라 해서 술로 상품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때의 정의현!
안에는 각 면에서 모여든 양반들도 참석하는데,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일을 진정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날만 백성이 관리에 대해서 얼마쯤 불경한 태도를 보여도 관에서는 벌주지 않았다고 한다. 함남 영흥 지방에서는 삼짇날 동류수(東流水)에 몸을 씻으러 가는데, 이곳에서 몸을 씻으면 한 해의 재액(災厄)을 떨어 버린다고 한다. 시인과 묵객(墨客)들도 강변 정자에 모여 시를 읊고 화전놀이를 즐겼다. 이때 쯤에는 들에 여러 가지 풀들이 돋아나고 나뭇가지에는 물이 올라서 소년 소녀들은 이러한 풀과 나뭇가지로 여라 장난감을 만들어 가지고 놀았다. 소녀들은 담밑에 나는 각시풀을 한줌씩 따다가 추려서 한쪽 끝을 실로 묶어 머리채를 만들고 나무를 깍아서 그것을 묶어 머리채를 만들어서 각시놀이를 한다. 풀각시의 머리는 땋듯이 하든가 쪽을 지은 것처럼 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예쁜 색 헝겊으로 치마와 저고리를 만들어 입힌다. 때로는 풀각시외에도 헝겉으로 이불이나 베개, 머리 별풍들을 만들어서 방안처럼 꾸며 가지고 놀기도 한다. 화창한 봄날에 뜰이나 양지바른 울타리 밑에 소녀
들끼리 다정하게 모여 않아 서로의 겨루는 이 풀각시놀이는 어린 소녀들의 꿈을 길러주는 정서적인 놀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소년들은 들과 냇가로 몰려 다니며 물이 잘 오른 버드나무를 꺾어서 손으로 껍질을 비튼후 껍질 속의 나무를 빼내면 껍질은 둥근 파이프처럼 되는데 이것을 가지고 피리처럼 만들 수 있다. 이것을 \'호드기\'라고 한다. 호드기는 그 굵기와 길이에 따라 여러 가지 소리가 난다. 물론 호드기 소리는 훌륭한 악기처럼 여러 음을 낼 수는 없지만 피리처럼 호드기 몸체에 구멍을 낼 수도 있어서 잘 불면 처량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소년들은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들가 냇가에 호드기를 불고 돌아 다니면서 흥취를 돋운다. 소년들은 그것으로 족하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그 밖에도 소년 소녀의 풀놀이에는 여러 가지르 더 들 수 있다. 여러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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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14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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