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제자백가(諸子百家)란...
2.제자백가의 등장 배경
3.각 파의 주요인물 및 사상적 특징
유가(儒家)
명가(名家)
병가(兵家)
농가(農家)
종횡가(縱橫家)
음양가(陰陽家)
잡가(雜家)
2.제자백가의 등장 배경
3.각 파의 주요인물 및 사상적 특징
유가(儒家)
명가(名家)
병가(兵家)
농가(農家)
종횡가(縱橫家)
음양가(陰陽家)
잡가(雜家)
본문내용
데 한사람은 인성(人性)과 사회분업 무제를 가지고 맹자와 토론한 적도 있었다. 《주례(周禮》, 《관자(管子)》, 《여씨춘추(呂氏春秋)》 속의 몇 몇 편에 농업생산기술에 대하여 말한 기록이 있는데, 아마도 농가의 연구 성과일 것이다.
종횡가(縱橫家)
종횡가는 전국시대의 정치, 외교 활동에 종사했던 모사(謀士)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이들 역시 각자가 따로 활약했으며 일정한 사상을 체계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 인물로는 소진(蘇秦), 장의(張儀)등을 들 수 있다. 소진은 합종(合縱: 漢魏趙燕楚齊의 6국이 남북으로 동맹하여 서쪽의 秦에 대항하자는 외교책)을 대표하였고, 장의는 연횡(連橫: 漢魏趙燕楚齊를 연합해 秦과 화해하자는 외교책)을 대표하였으므로 이러한 두 경향을 합해서 종횡가라 칭하게 된 것이다.
기타 진진(陳軫), 강을(江乙), 소진의 아우인 소대(蘇代) 등이 있었다. 《전국책(戰國策)》은 종횡가들의 활약을 다수 수록한 책이다.
음양가(陰陽家)
음양가는 전국시대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을 제창한 학파로서 대표적 인물로는 추연(皺衍)이 있다. 인류사회의 진보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 가지 세력의 지배를 받는다고 생각하여 『오덕종시(五德終始)』,『오덕전이(五德轉移)』의 학설을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신흥의 봉건통일정권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주었다. 음양가는 주로 역법을 연구하였지만 동시에 점성술과 금기에 대한 미신도 다루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로 하여금 구속되어 두려움에 떨게 하였다”(《사기太史公自序》)고 한다.
이 밖에 진시황제에게 삼신산의 불로초 불사약을 구해준다고 동남동녀 삼천을 이끌고 가기도 했던 서복(徐福), 갱유 사건의 도화선이 되기도 한 후생(侯生)이나 한생 등도 음양가의 한 사람이다.
이 같은 중국의 음양설은 일찍이 한국에 전래되어 천문(天文)과 역학(曆學)을 연구하는 많은 음양가와 음양오행설에 바탕을 두고 인간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음양사(陰陽師)가 속출하였는데, 주로 음양가라 하면 후자를 지칭하는 대명사처럼 되었다. 그 대표적 인물로는 토정(土亭) 이지함을 들 수 있으며 지관(地官) 또는 일관(日官)이 묘지와 집터의 선정에서부터 연사(年事)의 길흉까지 점쳤다.
잡가(雜家)
잡가란 전국시대에서 한초(漢初)에 이르기 까지 등장한 여러 학파의 사상을 절충하고 혼합했던 일단의 학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그 사상적 특징은“유가와 묵가를 아룰러 받아들이고, 명가와 법가를 종합했다”는데 있다. 한대의 사서(史書) 《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 는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일컬어지는 고대 여러 학파의 학문을 10개의 유파로 분류하였다. 그 중 9개의 유파는 각기 독자적인 주장과 체계를 갖는 학파이지만, 잡가는 문자 그대로 다른 학파의 학설을 자유롭게 채택하여 하나의 사상(思想)을 구성한 것으로, 이 유파를 한 유파로 간주하여 10개학파라 하였다.
잡가의 대표를 이루는 책으로는 여불위(呂不韋)의《여씨춘추(呂氏春秋)》가 있다. 이것은 진의 시황제의 사실상의 아비 여불위가 많은 학자를 집합하여 춘추 전국시대의 모든 사상을 절충 통합시키고 세밀하게 설명시켜 정령의 참고서로 26권이 있는데 12紀 8 6論으로 나누어진다. 취급한 학설 중에는 도가의 것이 가장 많고 유, 병, 농, 법가의 설도 섞여 있다. 이것을 “여람(呂)”이라고도 한다. 예기의 월령편(月令篇)은 이 12기의 요약이라고 한다.
그밖에 《시자(尸子)》《회남자(淮南子)》《동방삭(東方朔)》 등이 포함되며, 또한 당대(唐代)의역사서인《당서(唐書)》에는《논형(論衡)》《풍속통(風俗通)》《포박자(包朴子)》《옥촉보전(玉燭寶典)》 등도 잡가에 포함시킨다.
종횡가(縱橫家)
종횡가는 전국시대의 정치, 외교 활동에 종사했던 모사(謀士)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이들 역시 각자가 따로 활약했으며 일정한 사상을 체계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 인물로는 소진(蘇秦), 장의(張儀)등을 들 수 있다. 소진은 합종(合縱: 漢魏趙燕楚齊의 6국이 남북으로 동맹하여 서쪽의 秦에 대항하자는 외교책)을 대표하였고, 장의는 연횡(連橫: 漢魏趙燕楚齊를 연합해 秦과 화해하자는 외교책)을 대표하였으므로 이러한 두 경향을 합해서 종횡가라 칭하게 된 것이다.
기타 진진(陳軫), 강을(江乙), 소진의 아우인 소대(蘇代) 등이 있었다. 《전국책(戰國策)》은 종횡가들의 활약을 다수 수록한 책이다.
음양가(陰陽家)
음양가는 전국시대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을 제창한 학파로서 대표적 인물로는 추연(皺衍)이 있다. 인류사회의 진보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 가지 세력의 지배를 받는다고 생각하여 『오덕종시(五德終始)』,『오덕전이(五德轉移)』의 학설을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신흥의 봉건통일정권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주었다. 음양가는 주로 역법을 연구하였지만 동시에 점성술과 금기에 대한 미신도 다루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로 하여금 구속되어 두려움에 떨게 하였다”(《사기太史公自序》)고 한다.
이 밖에 진시황제에게 삼신산의 불로초 불사약을 구해준다고 동남동녀 삼천을 이끌고 가기도 했던 서복(徐福), 갱유 사건의 도화선이 되기도 한 후생(侯生)이나 한생 등도 음양가의 한 사람이다.
이 같은 중국의 음양설은 일찍이 한국에 전래되어 천문(天文)과 역학(曆學)을 연구하는 많은 음양가와 음양오행설에 바탕을 두고 인간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음양사(陰陽師)가 속출하였는데, 주로 음양가라 하면 후자를 지칭하는 대명사처럼 되었다. 그 대표적 인물로는 토정(土亭) 이지함을 들 수 있으며 지관(地官) 또는 일관(日官)이 묘지와 집터의 선정에서부터 연사(年事)의 길흉까지 점쳤다.
잡가(雜家)
잡가란 전국시대에서 한초(漢初)에 이르기 까지 등장한 여러 학파의 사상을 절충하고 혼합했던 일단의 학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그 사상적 특징은“유가와 묵가를 아룰러 받아들이고, 명가와 법가를 종합했다”는데 있다. 한대의 사서(史書) 《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 는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일컬어지는 고대 여러 학파의 학문을 10개의 유파로 분류하였다. 그 중 9개의 유파는 각기 독자적인 주장과 체계를 갖는 학파이지만, 잡가는 문자 그대로 다른 학파의 학설을 자유롭게 채택하여 하나의 사상(思想)을 구성한 것으로, 이 유파를 한 유파로 간주하여 10개학파라 하였다.
잡가의 대표를 이루는 책으로는 여불위(呂不韋)의《여씨춘추(呂氏春秋)》가 있다. 이것은 진의 시황제의 사실상의 아비 여불위가 많은 학자를 집합하여 춘추 전국시대의 모든 사상을 절충 통합시키고 세밀하게 설명시켜 정령의 참고서로 26권이 있는데 12紀 8 6論으로 나누어진다. 취급한 학설 중에는 도가의 것이 가장 많고 유, 병, 농, 법가의 설도 섞여 있다. 이것을 “여람(呂)”이라고도 한다. 예기의 월령편(月令篇)은 이 12기의 요약이라고 한다.
그밖에 《시자(尸子)》《회남자(淮南子)》《동방삭(東方朔)》 등이 포함되며, 또한 당대(唐代)의역사서인《당서(唐書)》에는《논형(論衡)》《풍속통(風俗通)》《포박자(包朴子)》《옥촉보전(玉燭寶典)》 등도 잡가에 포함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