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테크놀로지를 시각장애에 활용한 사례

소개글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시각장애에 활용한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Screen Reader 소프트웨어
2. 화면 확대 소프트웨어
3.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
4. 웹 브라우져
5. 문자 인식 소프트웨어
6. 음성합성 장치
7. 점자 프린터
8. 무지 점자기
9. 확대 독서기(CCTV)
10. 기타 특수기기

본문내용

특수기기
■ 새소리문 - 충북대 병렬처리 연구소의 김석일 교수외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문화관광부가 지원하여 기존의 '소리문' 프로그램을 보완한 시각장애인용 문서 편집기이다. 소리문은 지난 95년에 금옥학술문화재단이 후원하여 본 연구팀이 개발한 문서편집기로 한글, 영문 및 점자를 입력할 수 있었다. 특히 소리문은 시각장애인들이 정교한 점역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전자점자(Navigator)를 완벽하게 지원하였으며, 또한 국산 음성합성카드인 가라사대를 지원하는 정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내장되어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문서편집활동을 도와주었다. 새소리문은 소리문의 이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비프음(beep)을 이용하여 키보드의 동작에 따른 키보드의 조작이나 편집모드의 변화를 알려주는 것도 동일하다. 그러나 새소리문에서는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우선, 사용하는 메모리의 크기에 제한이 없어서 큰파일을 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3벌식자판을 지원하며 사용할 수 있는 묵자 프린터의 종류를 PCL계열과 Desk Jet 및 Epson프린터 계열까지 확대하였다. 특히 묵자를 출력해보시면 알 수 있듯이 매우 아름다운 폰트로 출력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묵자 출력 포맷을 지원하므로 아름다운 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 묵자 출력 포맷은 본 연구팀이 개발한 '역점역'과의 호환성을 위하여 역점역의 명령어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묵자 프린트시에는 이들 포맷 명령어를 그대로 출력하거나 서식 명령으로 처리하는 두가지 방식을 지원하므로 매우 편리할 것이다. 새소리문의 단축키는 기존의 소리문이나 점한과 동일하다. 다만 추가된 기능의 경우에는 단축키가 새로 지정되었다. 또한 묵자문서를 서식화 한 점자문서로 출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자를 다시 묵자로 변환 할 수 있다. 또한 한글고어, 외국어 및 수학기호의 묵자표현 및 점자로의 변환과 도표작성 기능을 갖췄고, 중복장애인을 위해 한 손으로도 점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점자를 모르는 비장애인들도 컴퓨터를 통해 쉽게 점역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그 동안 점자로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 하였다. (첨부사진:소리문)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모니터’ 나온다” - 폴리머 기술 이용한 첨단 스크린 개발
얼마 전 호주와 독일 연구진이 폴리머 기술을 이용해서 자동 음성 장치가 내장된 시각 장애인용 컴퓨터 점자 스크린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과학자들도 비슷한 개가를 올렸다. 시각 장애인용 점자 컬러 사진 개발에 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현재 시각 장애인이 사용하는 문자는 대부분 기계식 점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컴퓨터와 문자 통신은 시각 장애인에게 그림의 떡이었다. 정보 통신의 발달은 시각 장애인에게 오히려 소외의 아픔을 안겨 주었다. 점자 스크린 개발이 시각 장애인에게 자유자재로, 무한정 문자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에게는 분명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후략
이원근(한국과학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2004/05/27 시사저널 761호 중에서]

키워드

컴퓨터 테크놀로지,   컴퓨터,   시각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