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들어가는 말
II. 교회와 지역사회
III. 사회적 관심에 대한 양극화 현상
IV. 한국교회의 분화와 개교회주의
V. 효과적 복지선교를 위한 네트워킹의 필요성과 과제
VI. 나가는 말
II. 교회와 지역사회
III. 사회적 관심에 대한 양극화 현상
IV. 한국교회의 분화와 개교회주의
V. 효과적 복지선교를 위한 네트워킹의 필요성과 과제
VI. 나가는 말
본문내용
치료적 지역사회 등에서 사회적 네크워킹의 역할은 행동과 가치의 변화를 유지시키고 발달시키게 된다. 특히 가족 네트웨은 consumer의 사회적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많은 연구들은 강한 가족유대와 자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재통합된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또한 가족과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체계에 대한 개입을 통한 네트워크의 구성은 범죄의 재발은 물론 치료에 획기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consumer의 가족들은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과 지식이 부족하고 지역사회자원들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알지 못하거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음으로서 문제를 보다 복잡화 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인 네트웨 형성을 위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1. 사회선교 요원들의 전문화
지금까지 사회선교요원들은 우애방문원(friendly visitor)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다변화된 사회에서 시혜적인 자선을 되풀이 할 뿐이다. 따라서 요원들의 사회복지적 그리고 사회봉사적 지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화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급변하는 사회, 특별히 정보화ㆍ전문화된 사회에서 교회의 목회적 페러다임도 전문화 또는 정보화되지 않고서는 선교적 사명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세대가 도래하였다. 교회의 사회봉사도 과거의 우애방문원(friendly visitor)처럼 시혜적 현상을 되풀이 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물적, 인적자원의 연계와 기술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의 network 구성의 당위성이 한층 더 강하게 요구되어지는 것이다.
2. 사회선교협의회의 정보화. 급변하는 사회 그리고 급증하는 사회문제의 와중에서 네트웨을 구축하기에 앞서 각 지역사회선교협의회가 전산화ㆍ전문화의 과정을 거치는 일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러한 정보화의 과정이 미비되면 결국은 사회선교협의회의 사역은 중세의 시혜적 범주를 넘어설 수 없게 되는 것이다.
3. 각 네트웨의 의식 개혁. 의식개혁의 작업은 네트웨 형성을 위한 가장 우선적인 작업의 과정이다. 각 네트웨 즉 지역교회의 의식개혁이 바탕되지 않으면 네트웨 구성의 의미를 상실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충분한 교육을 통하여 모든 교회가 네트웨 형성에 협조하도록 사회복지적인 준거틀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4. 전문 worker의 준비. 정보화의 과정과 의식개혁의 과정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전문 worker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효과적인 네트웨 구축은 이루어 질 수 없다. 신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출신의 워커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음으로 이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이 사역을 담당하게 함으로서 사회선교협의회의 선교사역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VI. 나가는 말
모든 종교는 우리 사회와 민족, 국가와 세계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와 지구촌에는 온갖 부정의와 불의가 존재하고 있다. 정치적 억압(제1세계와 제3세계 사이에서, 수많은 독재국가들 안에서, 그리고 한국사회 안에서)이 있고, 경제적 불평등과 착취(지구 북반부와 남반부 사이에서, 각 사회의 부자와 빈자들 사이에서, 그리고 한국의 부유층과 민중 사이에서)가 있으며, 사회문제(가족문제, 교육문제, 인종문제, 지역문제, 범죄문제, 장애인문제, 노인문제, 청소년문제, 여성문제, 빈곤문제 등)가 있고, 환경문제(자연훼손, 자원고갈, 공해와 오염, 핵 문제)가 있다. 국가간, 민족간, 인종간, 종교간에 전쟁이 있고 반목이 있으며, 한 사회 안에서도 계층간, 집단간에 갈등과 긴장이 있다. 한국 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는 민족통일이라는 지상최대의 과제를 안고 있다.
한마디로 오늘의 한국사회와 지구촌은 평화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파괴와 파멸의 위기 가운데 있는 한국사회와 세계질서 가운데서 많은 종교들이 그 에너지를 평화가 아닌 분쟁과 갈등에 쏟아 넣고 있다. 그러나 이제 우리 사회의 모든 종교인들이 한국사회와 지구촌 평화를 위해 동반자의 길을 갈 때가 되지 않았는가?
거시적 입장에서의 한국교회 문제해결의 방법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겠다. 첫째는 한국 개신교의 일치를 이루는 일이며 두 번째로 교회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적 나눔의 선교를 실시하는 일이다. 한국교회 일치라 함은 케톨릭적, 조직적 일치를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동안 분열의 원인이 되었던 교단적 이념, 신학, 사회적 문제들에 대하여 과거지향적, 폐쇄주의적 사고를 탈피하여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수용함으로써 교회성장을 위한 협조의 체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사회복지적 나눔의 선교라 함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축복중독증과 사랑비만증에 빠져서 이기주의를 바탕으로한 개교회주의적 입장을 고수해온 것을 회개하고 그동안 외면하였던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하며 선교하는 나눔의 선교를 의미한다. 복잡하고 다양화된 사회문제에 대하여 지금까지 보수하여왔던 구태의연한 방법으로서의 선교 또는 구제적 차원의 선교가 아니라, 인간을 다루는 기술과 인간이해를 향상키 위한 전문적인 선교적 기술을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우선 고질화 되었던 양극화를 탈피하고, 서로를 인식하며 수용하고, 그 결집된 능력으로서 사회의 고통을 안고 나아가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 글을 맺는다.
참고 자료
고재동, 신앙의 생성과 발달에 관한 연구, 장로회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6
김광배, 폴. 틸리히의 신앙(信仰) 이해(理解), 감리교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4
김석균, 복음성가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8
김 신, 교회 음악과 세속 음악의 관계 연구 :교회 역사를 중심으로, 협성대 신학대학원, 2000
김창용, 기독교 청소년 수련회에 있어서 영성과 치유에 관한 연구,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2
목 차
I. 들어가는 말
II. 교회와 지역사회
III. 사회적 관심에 대한 양극화 현상
IV. 한국교회의 분화와 개교회주의
V. 효과적 복지선교를 위한 네트워킹의 필요성과 과제
VI. 나가는 말
1. 사회선교 요원들의 전문화
지금까지 사회선교요원들은 우애방문원(friendly visitor)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다변화된 사회에서 시혜적인 자선을 되풀이 할 뿐이다. 따라서 요원들의 사회복지적 그리고 사회봉사적 지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화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급변하는 사회, 특별히 정보화ㆍ전문화된 사회에서 교회의 목회적 페러다임도 전문화 또는 정보화되지 않고서는 선교적 사명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세대가 도래하였다. 교회의 사회봉사도 과거의 우애방문원(friendly visitor)처럼 시혜적 현상을 되풀이 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물적, 인적자원의 연계와 기술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의 network 구성의 당위성이 한층 더 강하게 요구되어지는 것이다.
2. 사회선교협의회의 정보화. 급변하는 사회 그리고 급증하는 사회문제의 와중에서 네트웨을 구축하기에 앞서 각 지역사회선교협의회가 전산화ㆍ전문화의 과정을 거치는 일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러한 정보화의 과정이 미비되면 결국은 사회선교협의회의 사역은 중세의 시혜적 범주를 넘어설 수 없게 되는 것이다.
3. 각 네트웨의 의식 개혁. 의식개혁의 작업은 네트웨 형성을 위한 가장 우선적인 작업의 과정이다. 각 네트웨 즉 지역교회의 의식개혁이 바탕되지 않으면 네트웨 구성의 의미를 상실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충분한 교육을 통하여 모든 교회가 네트웨 형성에 협조하도록 사회복지적인 준거틀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4. 전문 worker의 준비. 정보화의 과정과 의식개혁의 과정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전문 worker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효과적인 네트웨 구축은 이루어 질 수 없다. 신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출신의 워커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음으로 이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이 사역을 담당하게 함으로서 사회선교협의회의 선교사역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VI. 나가는 말
모든 종교는 우리 사회와 민족, 국가와 세계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와 지구촌에는 온갖 부정의와 불의가 존재하고 있다. 정치적 억압(제1세계와 제3세계 사이에서, 수많은 독재국가들 안에서, 그리고 한국사회 안에서)이 있고, 경제적 불평등과 착취(지구 북반부와 남반부 사이에서, 각 사회의 부자와 빈자들 사이에서, 그리고 한국의 부유층과 민중 사이에서)가 있으며, 사회문제(가족문제, 교육문제, 인종문제, 지역문제, 범죄문제, 장애인문제, 노인문제, 청소년문제, 여성문제, 빈곤문제 등)가 있고, 환경문제(자연훼손, 자원고갈, 공해와 오염, 핵 문제)가 있다. 국가간, 민족간, 인종간, 종교간에 전쟁이 있고 반목이 있으며, 한 사회 안에서도 계층간, 집단간에 갈등과 긴장이 있다. 한국 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는 민족통일이라는 지상최대의 과제를 안고 있다.
한마디로 오늘의 한국사회와 지구촌은 평화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파괴와 파멸의 위기 가운데 있는 한국사회와 세계질서 가운데서 많은 종교들이 그 에너지를 평화가 아닌 분쟁과 갈등에 쏟아 넣고 있다. 그러나 이제 우리 사회의 모든 종교인들이 한국사회와 지구촌 평화를 위해 동반자의 길을 갈 때가 되지 않았는가?
거시적 입장에서의 한국교회 문제해결의 방법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겠다. 첫째는 한국 개신교의 일치를 이루는 일이며 두 번째로 교회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적 나눔의 선교를 실시하는 일이다. 한국교회 일치라 함은 케톨릭적, 조직적 일치를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동안 분열의 원인이 되었던 교단적 이념, 신학, 사회적 문제들에 대하여 과거지향적, 폐쇄주의적 사고를 탈피하여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수용함으로써 교회성장을 위한 협조의 체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사회복지적 나눔의 선교라 함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축복중독증과 사랑비만증에 빠져서 이기주의를 바탕으로한 개교회주의적 입장을 고수해온 것을 회개하고 그동안 외면하였던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하며 선교하는 나눔의 선교를 의미한다. 복잡하고 다양화된 사회문제에 대하여 지금까지 보수하여왔던 구태의연한 방법으로서의 선교 또는 구제적 차원의 선교가 아니라, 인간을 다루는 기술과 인간이해를 향상키 위한 전문적인 선교적 기술을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우선 고질화 되었던 양극화를 탈피하고, 서로를 인식하며 수용하고, 그 결집된 능력으로서 사회의 고통을 안고 나아가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 글을 맺는다.
참고 자료
고재동, 신앙의 생성과 발달에 관한 연구, 장로회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6
김광배, 폴. 틸리히의 신앙(信仰) 이해(理解), 감리교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4
김석균, 복음성가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8
김 신, 교회 음악과 세속 음악의 관계 연구 :교회 역사를 중심으로, 협성대 신학대학원, 2000
김창용, 기독교 청소년 수련회에 있어서 영성과 치유에 관한 연구,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2
목 차
I. 들어가는 말
II. 교회와 지역사회
III. 사회적 관심에 대한 양극화 현상
IV. 한국교회의 분화와 개교회주의
V. 효과적 복지선교를 위한 네트워킹의 필요성과 과제
VI. 나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