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한류열풍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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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한류열풍의 모든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한류의 시작과 그 과정
1. 한류(韓流)란?
2. 한류 열풍의 발생 원인
3. 한류의 전개과정

Ⅱ.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나라
- 중국과 일본 (각 나라에서의 한류 수용 태도)
1. 중국
2. 일본

Ⅲ. I love 욘사마 <<일본 한류열풍 - 겨울연가>>
1. 일본 열도의 욘사마 신드롬

Ⅳ. 한류열풍이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

Ⅴ. 한류열풍의 문제점

Ⅵ. 한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그 후 일본문화가 대만섬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우리나라는 이승만 대통령이 비록 친일파를 정치에 등용하였지만 문화적으로는 일본 식민 문화와의 단절을 선택하였고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의 대중문화는 우리와 익숙하지 못한 실정이다. 반면 현재 대만인들은 일본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친히 목도하면서 성장한 세대들이다. 따라서 그들의 눈높이는 일본의 대중문화의 수준에 익숙해져 있었다. 따라서 처음 한국 드라마가 대만에 진출할 당시 몰고온 여파는 중국 대륙에 비해 턱없이 미약한 수준이었다. 그들이 일류(日流)에서 한류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라기보다는 사실 라이브 무대였다. 그들에게 한국인의 선율과 터치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은 클론의 라이브 무대에서 비롯된다. 무대를 건강한 구리빛 피부를 지닌 두 동양 남자의 터질 듯한 라이브 액션은 발라드 뮤직에 잠들어 있던 대만 젊은이들의 영혼을 깨웠다. 클론의 음악은 동양 특유의 단조 선율이 거의 없는 발랄하고 낭만적인 색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낭만과 정열이 빠른 템포의 라이브 액션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대만 열도를 뒤흔들었다. 클론 효과 속에서 한국 드라마들은 비로소 일본 드라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조금씩 차별화되기 시작했다. 그 후 한국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를 제치고 대만 안방의 주류로 등장했다. 대만인들은 한국인들이 만들어낸 드라마를 보면서 순수와 정열이라는 새로운 코드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홍콩의 무협, 액션, 도박의 코드와 일본의 만화, 엽기, 사무라이 코드와는 차별화된 한국의 대중문화 코드가 안방의 화두로 자리 잡았다.
짧은 한국 드라마의 약진을 놓고 평가를 내리기는 아직 이르지만 한국 드라마가 홍콩과 일본 드라마와 다른 점 중에서 주목할 부분은 유교적인 전통과 신세대의 사고가 결코 단절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드라마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가족 관계에서 효와 자애와 같은 전통적인 미덕들은 여전히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가족의 틀을 깨거나 그로부터의 일탈을 미학의 소재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런 점에서 한국 드라마는 많은 면에서 일본 드라마를 모방하였지만 그 궤적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키를 돌렸다.
순수와 정열이라는 두 코드를 생각해 볼 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언덕을 타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새벽 공기와 같이 순수한 이미지와 용광로같이 화염을 내뿜는 정열의 이미지가 21세기를 여는 시점에 지면으로 솟아올랐다. 대만에서는 가을동화와 클론의 이미지가 한국 문화가 지닌 양면성을 훌륭하게 발현시켰고, 대륙에서는 엽기적인 그녀가 보여준 파격과 정열의 기운과 별은 내 가슴에가 보여준 사랑과 우정의 감동이 미묘한 화음을 맞춰 연주되었다.
쉬리와 JSA가 일본인들에게 던져준 메시지는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는 한류의 소재와는 사뭇 달랐다. 분단 50년의 한반도 정세 속에서 벌어지는 이데올로기의 마지막 저항을 휴머니즘의 각도에서 조명한 주제들을 보면서 일본인들은 눈물을 흘렸다. 한류는 개인의 일상과 남녀간의 사랑에 길들여져 있던 일본인들에게 선이 굵은 주제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주었다. 최인훈의 광장이 JSA로 다시 부활하였고 그 메시지는 일본 열도에까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류가 일본 열도에 지나온 역사에 대한 반성과 미래의 희망에 대한 불씨를 지폈다면, 베트남에 들어온 한류는 우리의 본의와는 무관하게 화해와 용서의 코드로 작용하였다. 베트남인들에게 한류는 대체문화 또는 우월 문화의 성격을 띠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베트남인들에게 한류는 처음에는 단지 호기심과 세련됨의 이미지에 머물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문화의 유사성에 매료되기 시작하였고 한국 드라마가 보여준 건강한 도덕성과 가족 공동체의 선호는 그들이 지니고 있던 따이한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버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20세기에서 21세기에 거쳐 들어온 한국의 대중문화를 받아들이면서 과거의 악몽과 증오심을 잊을 수 있었다. 한류는 국경을 넘어가면서 평화와 화해의 코드로 변신하였다. 한류가 외교사절과도 같은 효과를 낸 데에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한국 배우들의 이미지 이면에 건강한 도덕성과 한국 특유의 정감이 짙게 깔려 있었다는 점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의 수준을 넘어 동아시아의 문명 정신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2. 일본
-일본에 부는 한류바람의 실체 - 욘사마 에서 태극기까지..
<겨울연가>에서 시작된 \'욘사마 신드롬\'이 한국영화 개봉 행렬과 맞물리며 일본에서는 연일 한류열풍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욘사마”... 용준을 부르는 일본인들의 애칭에는 스타에 대한 사랑과 함께 존경의 의미가 담겨있다.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히트는 배용준을 일약 일본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려놓았으며 배용준의 이름 뒤에 \'~님\'을 의미하는 \'사마\'를 붙임으로써 이젠 존경의 대상으로까지 확대해 놓았다. 한때 일본에서 인기를 누렸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친한 사이를 일컫는 \'슈와짱\'으로 불렸던 것, 외국인으로는 데이비드 베컴이 \'사마\'의 호칭으로 불렸던 것을 생각하면 배용준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욘사마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선정한 \'2004 상반기 히트상품\' 2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욘사마는 외국인 스타에 대한 막연한 사랑에서 존경의 대상으로, 새로운 트렌드의 상징으로, 그리고 이젠 히트 상품의 반열에까지 오르게 됐다.
그렇다면 한국인조차 당황스러운 일본 내 한류열풍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많은 사람들은 일본경제의 장기불황과 이에 따른 사회적 침체를 들고 있다. 최근 일본의 문화컨텐츠 시장은 TV 시청률의 저하, 음반시장의 침체, 영화 관객의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좋았던 시절\'을 상징하는 \'쇼와시대에 대한 향수\'로 이어졌으며 이 중심에 욘사마 신드롬이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쇼와 향수\'는 불황으로 지친 일본인들이 고도 성장기였던 1950-70년대를 그리워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미 일본 음반계와 영화계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삼았다. 퀸의 베스트 앨범이나 흘러간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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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03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6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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