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입양의 현실과 대책

소개글

국내입양의 현실과 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입양의 이론적 배경
3. 국내입양의 현황
4. 국내입양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5. 결론

본문내용

동의 복지에 관한 전문 입양 사회사업가의 보고서가 없이는 입양의 마지막 단계인 입양종결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이미 한번의 버림을 겪은 입양아가 가정에 잘 적응을 하고 지내는지, 입양된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한 사후관리에 대한 개선 방안이 꼭 필요하다.
⑶ 파양에 대한 내용 보완
국내의 입양의 경우 대부분이 비밀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파양의 비율은 조사된 바 없지만, 입양 전문가들은 입양 후 양부모의 이혼 및 해체에 의한 파양의 비율이 5% 정도 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입양 파양 사례에서 불안정한 결혼관계가 파양과 관련된 것으로 발견되었다. 부부의 결혼관계가 불안정한 경우 양부모의 이혼이나 양모의 가출로 이어졌고 파양과 관련되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국내입양의 경우 결혼관계의 안정성을 파양의 큰 요인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4) 국내입양에 대한 국민의식의 개혁.
⑴ 입양희망자의 인식전환
우리 사회에는 아동에 대한 권익보장을 국가 및 사회가 지켜 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정착되어 있지 못하고 아동복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입양을 아동 복지를 위한 것으로 보기보다는 부부간의 문제나 가족 내의 해결수단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입양은 부모중심이 아닌 아동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입양을 단순히 친부모를 대신하여 누군가가 아동을 키워주는 것으로 이해할 때 입양과 위탁은 구분이 불가능해진다. 입양과 함께 양부모는 부모로서의 완전한 권리와 책임을 부여받고, 친부모는 아동의 부모로서의 모든 권리 및 책임을 상실하게 된다. 양부모를 단순한 양육대리인으로 보는 잘못된 입양개념은 국외입양을 지속시키고 국내입양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한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⑵ 입양에 대한 홍보
입양을 생각하게 된 동기로는 매체로 접한 경우가 37.3%, 불쌍하게 버려진 아동을 보고나서가 24.7%, 정부와 입양기관의 홍보자료를 접하고가 3.4%로 나타났다. 다른 동기에 비해 홍보가 미흡한 것을 알 수 있다. 요보호 아동의 생활실태를 보여주어 입양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켜주고 입양 캠페인을 벌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그동안의 입양이 불임부부에 의하여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비불임부부에 의한 입양도 많이 이루어져야한다. 불임부부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 입양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지만, 비불임부부들의 경우 쉽게 입양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입양의 동기를 얻기 어렵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입양의 홍보는 비불임부부들도 입양을 할 수 있게끔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5. 결론
입양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에 가족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입양대상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정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많은 수의 아동이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안일한 정부의 입양정책과 현대인들의 입양에 대한 인식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아이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가정의 해체를 막고, 국내 입양의 정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정부에서의 입양기관과 입양부모에 대한 재정적인 뒷받침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도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양가족들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일반인들에 대한 입양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대책이 국내입양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연구와 정부의 재정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는 이러한 사회적인 여건에도 불구하고 입양을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해야 하겠다. 교회가 입양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들은 첫째, 교회는 입양 대상 아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성교육을 실시하고 혼전 성관계의 비윤리성을 알리고 나아가 젊은이들이 순결을 지키게 함으로 미혼모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둘째, 교회는 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어서 여러 가지 비윤리적인 시술을 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셋째, 교회는 입양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입양기관을 설립하고 전문적인 입양실무자를 양성하고 현실에 맞는 입양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가정은 인간의 삶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가정 밖에서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아동은 더욱 그렇다. 이제는 교회가 입양에 앞장서야 한다. 교회가 나서서 입양 대상 아동들이 가정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어야 한다. 단순히 사회복지 차원으로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입양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문제로 받아드리고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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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국내입양,   지역사회 아동복지 현황,   입양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