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문
Ⅱ. 본문
1. 성균관(成均館)
2. 사학(四學)
3. 왕실 교육
4. 향교(鄕校)
5. 서원(書院)
6. 서당
7. 잡과(雜科)교육
8. 한계점
Ⅲ. 결론
Ⅱ. 본문
1. 성균관(成均館)
2. 사학(四學)
3. 왕실 교육
4. 향교(鄕校)
5. 서원(書院)
6. 서당
7. 잡과(雜科)교육
8. 한계점
Ⅲ. 결론
본문내용
니까 성균관, 학당, 향교 등은 곧 과거준비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다. 거기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대과. 소과의 초시를 면제해주는 특전도 주어 결국 학업성적을 올리기에 급급하게 되었고 진정한 의미의 인격함양은 부차적인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과거의 시험과목에 포함되지 않은 영역의 학문은 도외시될 수밖에 없었고, 유교의 본래적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과 학문 자체의 탐구에서 오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일과는 거리가 멀게 되었다.
신분제도의 동요의 원인중 하나로 서당교육을 꼽는다. 또한 서당교육은 그 결과이기도 하다. 즉, 서당교육의 보급이 피지배층의 사회적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서당교육을 통한 유교적 지식의 확산은 단순히 지적 교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관례화된 생활습속의 체득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에, 유교적 교양을 쌓는 일은 기존의 가치체제, 사회질서에 포섭되어 가는 과정이기도 한 것이다. 현실사회에서 쉽게 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교육은 신분상승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던 것이다.
잡과에서 보면, 유교적성리학적 분위기의 조선에서 잡과는 인생철학과 생활의 이념, 학문의 원리가 당연히 물질토대 위에 서야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물질에 속한 과학적 부문의 학문을 ‘잡과’라고 이름하여 천대하였기 때문에 교육은 활발하지 못하였고 잡과교육을 받은 학생의 대우도 경학생처럼 영예롭지 못하였다. 또 잡과 출신으로는 높은 직위에 오르는 관리제도가 없었고, 대개 서반 7,8품에 지나지 못하였다. 잡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중인계급에 속하게 되었고 그 계급에 속한 출신만이 배웠으며 소위 사대부(양반)은 절대 배우지 않았다. 또, 일부 학과 특성에 의해 학문이라 칭하기에는 허점이 많은 것도 있긴하였으나 의학, 수학, 역학 등의 대부분은 학문으로 될 가치가 충분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사대사상과 보수주의에 속박되어 중국인의 오래된 저서를 교과서로 삼다 보니 학문의 독자성과 진보성을 잃게 되어 천대를 받았다.
Ⅲ. 결론
성균관, 사학, 왕실교육, 향교, 사원, 서당, 잡과 등의 순서로 조선시대의 교육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수업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반복학습을 통하여 완전학습을 추구하는 모습이라든지,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파악하여 1대1의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공부라고 인식하기보다는 놀이라는 개념을 통하여 학습하게 하는 모습 등을 통해서 조선시대 교육이 단지 시간상 과거 일뿐 그 내용은 현재의 교육보다도 앞서 있어 보이기도 한다. 또, 조선시대에는 잡과로 여겨졌던 과목들이 현재에는 수학, 어학, 의학, 천문학 등의 이름으로 그 어느 학문보다도 높이 칭송받고 있다는 것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그러나 과거제를 통한 관리등용을 목적으로 삼아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폐단들을 보면서 학벌 위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하고, 대학의 입학시험을 위한 학원으로 전락해 버린 중등교육을 되새기게 하였고, 이러한 교육들이 사회적 불평 등을 해소하고 사회화의 의미도 가지고 있으나, 또한 불평등을 재생산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단이 된다는 사실에 회의를 느낀다. 과거 교육이 정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치적사회적으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에도 적용되고 있을 것이다. 가진 자, 힘 있는 자의 논리만을 대변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과거의 잘못된 것을 오늘에는 고치고, 잘된 것은 오늘날에도 계승하기 위함이다. 교육사 역시 그러하다. 과거의 잘못된 교육의 원인을 지적하고 청산하며, 새 국가 교육사상의 갈 길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신분제도의 동요의 원인중 하나로 서당교육을 꼽는다. 또한 서당교육은 그 결과이기도 하다. 즉, 서당교육의 보급이 피지배층의 사회적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서당교육을 통한 유교적 지식의 확산은 단순히 지적 교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관례화된 생활습속의 체득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에, 유교적 교양을 쌓는 일은 기존의 가치체제, 사회질서에 포섭되어 가는 과정이기도 한 것이다. 현실사회에서 쉽게 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교육은 신분상승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던 것이다.
잡과에서 보면, 유교적성리학적 분위기의 조선에서 잡과는 인생철학과 생활의 이념, 학문의 원리가 당연히 물질토대 위에 서야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물질에 속한 과학적 부문의 학문을 ‘잡과’라고 이름하여 천대하였기 때문에 교육은 활발하지 못하였고 잡과교육을 받은 학생의 대우도 경학생처럼 영예롭지 못하였다. 또 잡과 출신으로는 높은 직위에 오르는 관리제도가 없었고, 대개 서반 7,8품에 지나지 못하였다. 잡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중인계급에 속하게 되었고 그 계급에 속한 출신만이 배웠으며 소위 사대부(양반)은 절대 배우지 않았다. 또, 일부 학과 특성에 의해 학문이라 칭하기에는 허점이 많은 것도 있긴하였으나 의학, 수학, 역학 등의 대부분은 학문으로 될 가치가 충분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사대사상과 보수주의에 속박되어 중국인의 오래된 저서를 교과서로 삼다 보니 학문의 독자성과 진보성을 잃게 되어 천대를 받았다.
Ⅲ. 결론
성균관, 사학, 왕실교육, 향교, 사원, 서당, 잡과 등의 순서로 조선시대의 교육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수업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반복학습을 통하여 완전학습을 추구하는 모습이라든지,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파악하여 1대1의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공부라고 인식하기보다는 놀이라는 개념을 통하여 학습하게 하는 모습 등을 통해서 조선시대 교육이 단지 시간상 과거 일뿐 그 내용은 현재의 교육보다도 앞서 있어 보이기도 한다. 또, 조선시대에는 잡과로 여겨졌던 과목들이 현재에는 수학, 어학, 의학, 천문학 등의 이름으로 그 어느 학문보다도 높이 칭송받고 있다는 것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그러나 과거제를 통한 관리등용을 목적으로 삼아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폐단들을 보면서 학벌 위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하고, 대학의 입학시험을 위한 학원으로 전락해 버린 중등교육을 되새기게 하였고, 이러한 교육들이 사회적 불평 등을 해소하고 사회화의 의미도 가지고 있으나, 또한 불평등을 재생산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단이 된다는 사실에 회의를 느낀다. 과거 교육이 정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치적사회적으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에도 적용되고 있을 것이다. 가진 자, 힘 있는 자의 논리만을 대변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과거의 잘못된 것을 오늘에는 고치고, 잘된 것은 오늘날에도 계승하기 위함이다. 교육사 역시 그러하다. 과거의 잘못된 교육의 원인을 지적하고 청산하며, 새 국가 교육사상의 갈 길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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