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만해 한용운의 생애
2. 화엄사상
3. 만해 한용운의 불교사상(화엄사상을 중심으로)
(1) 만해 한용운 작품에서의 화엄사상
1) 화엄사상의 연기
2) 주객일체의 미학
(2) 한용운의 화엄적 민족주의
2. 화엄사상
3. 만해 한용운의 불교사상(화엄사상을 중심으로)
(1) 만해 한용운 작품에서의 화엄사상
1) 화엄사상의 연기
2) 주객일체의 미학
(2) 한용운의 화엄적 민족주의
본문내용
물의 본성이며 당위라고 보았다.
같은 종류 중에서도 벌과 개미는 자기 무리가 아니면 서로 배척하여 한 곳에 동거하지 않는다. 이는 감정이 있는 동물의 자존성에서 나온 행동으로 반드시 이해득실을 따져 남의 침입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리가 자기 무리에 대하여 이익을 준다 해도 역시 배척하는 것이다.
(중략..). 인류도 마찬가지여서 민족 간에는 자존이 있다
<조선독립의 서>에서
그러므로 이 자존성은 독립자존의 길에 이를 때 까지 멈추지 않는 것이며, 때문에 조선의 독립은 역사적 필연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한민족이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지 않으려 하는 것은 인류가 공통으로 가진 본성으로서 이 같은 본성은 남이 꺽을 수 없는 것이며 또한 스스로 자기민족의 자존성을 억제하려 하여도 도지 않는 것이다. 이 자존성은 항상 탄력성을 가져 팽창의 한도 즉 독립 자존의 길에 이르지 않으면 멈추지 않는 것이니 조선의 독립을 감히 침해하지 못할 것이다.
<조선독립선언의 이유 ‘한용운 전집1’>에서
민족주의는 그에게 있어서 불교와 마찬가지로 신앙이었으며, 독립의 정당성에 대한 근거였으며, 완전한 자유와 평등 김상현은 그의 논문 ‘한용운의 독립사상’에서, 자유와 평등을 만해사상의 핵심으로 파악하였으며, 특히 그의 독립 사상의 중심으로 이해하였다. 그것은 한용운이 자유와 평등을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인식했고, 이것이 확대되어 독립 사상의 논리적 근거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한용운 사상연구 2집, 만해사상연구회 편(민족사, 1981), 109쪽
을 실현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그가 말하는 세계주의는 민족이 대등하게 민족자결과 자존이 실현되어 서로 침탈함이 없는 세계를 말하며, 불교의 사상은 이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최후의 ‘무엇’이었다. 또한 이렇게 완전한 자유와 평화가 실현되는 사회를 바로 ‘불교의 사회’라고 보았다.
요컨데 불교는 그 신앙에 있어서는 자신적이요, 사상에 있어서는 평등이요, 학설로 볼 때에는 물심을 포함, 아니 초절한 유심론이요, 사업으로는 박애 호제인 바, 이것은 확실히 현대와 미래의 시대 아울러서 마땅할 최후의 무엇이 되기에 족하리라 합니다. 나는 이것을 꼭 믿습니다.
<내가 믿는 불교 ‘한용운 전집2’>에서
무슨 까닭으로 불교의 세계라고 하는 것인가. 평등한 때문이며 자유로운 때문이며 자유로운 때문이며 세계가 동일하게 되는 때문에 불교의 세계라고 이르는 것이다.
<전집 2권>에서
같은 종류 중에서도 벌과 개미는 자기 무리가 아니면 서로 배척하여 한 곳에 동거하지 않는다. 이는 감정이 있는 동물의 자존성에서 나온 행동으로 반드시 이해득실을 따져 남의 침입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리가 자기 무리에 대하여 이익을 준다 해도 역시 배척하는 것이다.
(중략..). 인류도 마찬가지여서 민족 간에는 자존이 있다
<조선독립의 서>에서
그러므로 이 자존성은 독립자존의 길에 이를 때 까지 멈추지 않는 것이며, 때문에 조선의 독립은 역사적 필연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한민족이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지 않으려 하는 것은 인류가 공통으로 가진 본성으로서 이 같은 본성은 남이 꺽을 수 없는 것이며 또한 스스로 자기민족의 자존성을 억제하려 하여도 도지 않는 것이다. 이 자존성은 항상 탄력성을 가져 팽창의 한도 즉 독립 자존의 길에 이르지 않으면 멈추지 않는 것이니 조선의 독립을 감히 침해하지 못할 것이다.
<조선독립선언의 이유 ‘한용운 전집1’>에서
민족주의는 그에게 있어서 불교와 마찬가지로 신앙이었으며, 독립의 정당성에 대한 근거였으며, 완전한 자유와 평등 김상현은 그의 논문 ‘한용운의 독립사상’에서, 자유와 평등을 만해사상의 핵심으로 파악하였으며, 특히 그의 독립 사상의 중심으로 이해하였다. 그것은 한용운이 자유와 평등을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인식했고, 이것이 확대되어 독립 사상의 논리적 근거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한용운 사상연구 2집, 만해사상연구회 편(민족사, 1981), 109쪽
을 실현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그가 말하는 세계주의는 민족이 대등하게 민족자결과 자존이 실현되어 서로 침탈함이 없는 세계를 말하며, 불교의 사상은 이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최후의 ‘무엇’이었다. 또한 이렇게 완전한 자유와 평화가 실현되는 사회를 바로 ‘불교의 사회’라고 보았다.
요컨데 불교는 그 신앙에 있어서는 자신적이요, 사상에 있어서는 평등이요, 학설로 볼 때에는 물심을 포함, 아니 초절한 유심론이요, 사업으로는 박애 호제인 바, 이것은 확실히 현대와 미래의 시대 아울러서 마땅할 최후의 무엇이 되기에 족하리라 합니다. 나는 이것을 꼭 믿습니다.
<내가 믿는 불교 ‘한용운 전집2’>에서
무슨 까닭으로 불교의 세계라고 하는 것인가. 평등한 때문이며 자유로운 때문이며 자유로운 때문이며 세계가 동일하게 되는 때문에 불교의 세계라고 이르는 것이다.
<전집 2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