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이원론적 인간관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이원론
1. 이원론적 인간관의 일반적 사고
2. 사이버 공간에서의 이원론적 인간 존재 형태
Ⅱ. 이원론적 인간 이해의 철학
1. 플라톤의 이원론적 인간 이해
2. 데카르트의 이원론적 인간 이해
3. 아리스토 텔레스 : 정신과의 긴장 가운데서의 일체
4. 이원론적 인간 이해의 한계와 합일점
Ⅲ. 성경을 통해 본 몸. 영혼. 정신의 합일체로서의 인간
1. 구약 성경에서의 몸과 영혼 정신
2. 신약 성경에서 몸. 영혼. 정신
3. ‘산 영’인 몸
4. 이원론적 인간론에 근거한 기독교 신학의 오류
Ⅳ. 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1. 몸의 기독교적 이해
2. 디지털 시대의 몸의 중요성 인식
나가는 말
1. 이원론적 인간관의 일반적 사고
2. 사이버 공간에서의 이원론적 인간 존재 형태
Ⅱ. 이원론적 인간 이해의 철학
1. 플라톤의 이원론적 인간 이해
2. 데카르트의 이원론적 인간 이해
3. 아리스토 텔레스 : 정신과의 긴장 가운데서의 일체
4. 이원론적 인간 이해의 한계와 합일점
Ⅲ. 성경을 통해 본 몸. 영혼. 정신의 합일체로서의 인간
1. 구약 성경에서의 몸과 영혼 정신
2. 신약 성경에서 몸. 영혼. 정신
3. ‘산 영’인 몸
4. 이원론적 인간론에 근거한 기독교 신학의 오류
Ⅳ. 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1. 몸의 기독교적 이해
2. 디지털 시대의 몸의 중요성 인식
나가는 말
본문내용
중하다. 만남만으로도 생명의 풍성함을 경험하는 것이다. 이 의사 소통은 기술적인 차원이 아니라 존재론적 차원이며, 존재론적 차원에는 시간과 공간에 절대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몸’으로서의 의사 소통이 지니는 의의를 간과할 수 없다.
성서적 몸과 영의 이해는 기독교의 신학을 가능하게 한 성육신 사건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영’이신 하나님이 ‘육’으로 강림한 사건이다. 최인식, “예수 그리고 사이버 세계”, 대한기독교서회, 2001, 서울, p 189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요일 4:2-3) 이라고 하기까지 영지주의적 사고를 견제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한다. 그리스도는 원시 자연의 시대에서나 사이버시대 어디에서도 항상 동일하다.(히 13:8) 그는 ‘바사르’로 와서 인간의 현실 가운데 현존한다. 사이버 인간의 문화 현실 가운데도 침투한다. 그는 어떠한 현실에서도 시물레이션이 될 수 없는 ‘유일하며 영원한 실재’로 현존한다. 우리가 그 실재 안에 있게 될 때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된 실재’를 경험하게 된다. 다시는 회복 불가능하게 보이던 인간 실재로의 돌아감이 그리스도의 현존과, 그의 존재를 통해 나의 바사르적 실존이 드러남에 의하여 비약이 주어진다. 원본적 실재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여전히 바사르지만 ,동시에 네왑쉬요, 루아흐인 인간 실재를 회복하게 된다. Ibid, p 203
2. 디지털 시대의 몸의 중요성 인식
인간의 몸이 사라지면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없다. 우리 몸은 그냥 살덩어리가 아니다 몸은 바로 우리의 삶이다. 아무리 세상이 발달해도 인간은 몸으로 존재하고, 몸으로 사유하고, 몸으로 세상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몸으로 살아야 한다. 인간의 몸에 대한 강력한 혐오를 표현하는 사이버세계에서도 육체를 완전히 벗어버릴 수 없고, 육체를 폐기하더라도 가상적인 몸을 입어야 한다. 육체를 버리고 정신만으로 산다면 그는 결코 온전한 인간이라 할 수 없으며, 몸을 입고 있는 한 아무리 사이버 공간에서 육체 이탈 경험을 한다고 해도 그는 여전히 인간이다. 사이보그가 되어서 사이버 세계를 종횡무진 한다고 해도 그것은 결국 그의 육체의 연장 또는 확장 일 뿐이다. 이종록, “ 디지털에스겔”, 한국장로교출판사, 2001, 서울 pp 119--120
사이버 공간은 인간들이 탈육해서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여전히 인간성과 육체성을 가지고 접촉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인간은 연약한 육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고, 그 연약한 육체로 인해서 인간성을 발휘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Ibid, p 122
표본주의 예술 운동은 신체에 대한 인간적인 관점과 표현을 통해 우리에게 인간다움을 상기시키며, 인간의 몸을 예술 작품으로 제시한다. 아울러 성적이고 불완전하고 영적이고 물질적인 존재로서의 인체를 시각화함으로써 우리 안의 인간다움을 고양한다. Ibid, p 111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그 과학기술을 이용해서 우리가 알 수 없는 미세한 부분들까지도 탐구하고, 인간 신체의 아름다움과 신비롭고 경이로움을 인식할 수 있다. 우리는 몸을 받아들이고, 몸과 친숙해지고, 몸의 아름답고 소중함을 인식해야 한다.
나가는 말
어느 지역, 어느 시대, 어느 문화에서나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인간성’을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도의 기술 사회일수록 더욱 인간의 존재와 존엄성이 유지되며, 인간다움과 따뜻한 마음이 소통되는 인간을 지향해야 한다. 기술과 철학은 이러한 인간관을 통합적으로 제시할 수가 없다. 우리는 성서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성서가 말하는 인간의 몸과 영혼은 두 개의 실체가 아니라 한 실체의 두 차원으로, 서로 긴밀한 상호 작용을 하며 하나의 통일체를 이룬다. 몸도 곧 영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육체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 성서가 말하는 몸은 하나님의 창조물일 뿐 아니라, 하나님과 만나는 주체이며 ‘인격의 자리’이다. 우리의 인격은 몸으로서의 내가 하나님과 이웃과 맺는 인간 관계의 산물이다. 이때 하나님의 ‘영’은 영혼(네페쉬)인 인간 안에 거주하며 인간을 움직이는 ‘힘’이고, 생명의 모체가 되는 ‘힘’이다. 이 ‘영’은 몸 .영혼. 정신, 중의 한 부분이 아니라 ‘통일된 사람 됨’의 새로운 차원으로 인간에게 존재한다. 하나님의 창조하는 ‘영’을 받으며 그분과 교통을 갖는 것이 생명을 위한 영의 활동이다.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될 때 곧바로 몸 자체의 죽음이 시작된다. 진정한 ‘인간 됨’은 ‘산 영’인 몸으로서의 존재이다. ( 예 273)
존 나이스비트는 하이테크 시대에 하이터치를 강조한다. 하이터치란 자연, 인간의 정서, 가족, 우주, 그리고 좀더 커다란 힘에 헌신하는 것이다. 하이터치는 삶과 죽음의 원초적인 힘을 기꺼이 수용하며, 인간보다 위대한 모든 것은 그대로 인정할 줄 안다. 하이터치는 기술 진보가 가져다준 열매를 즐기며 신과 교회 그리고 영적 믿음을 기술에 접목시켜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는 것이다. Ibid, p 31 재인용
우리는 인간 이해에 있어서 몸. 영혼, 정신의 합일체로서 뿐아니라 하나님의‘영’이 살아 있는 활동 할 때 진정한 존재로서의 인간이 될 수 있다. 인간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피조 세계를 비롯한 모든 물질 세계와의 관계를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조화를 유지해 나가며, 헌신할 때 인간의 삶은 언제나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 동안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참고문헌 >
* 몸-C.A.반 퍼슨, 『몸 영혼 정신』, 서광사, 1985, 서울
* 디-이종록, 『디지털 에스겔』, 한국장로교출판사, 2001, 서울
* 최인식, 『예수 그리고 사이버 세계』, 대한기독교서회, 2001, 서울
* 문시영, 『생명 복제에서 생명 윤리로』 , 대한기독교서회, 2001, 서울
* 김영선, 『생명과 죽음, 다산 글방』, 2002, 서울
* 이재현, 『인터넷과 사이버 사회』,
* 최인식, 논문 “사이버공간의 문화에 대한 신학적 접근 ” ischoi@stu.ac. kr
성서적 몸과 영의 이해는 기독교의 신학을 가능하게 한 성육신 사건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영’이신 하나님이 ‘육’으로 강림한 사건이다. 최인식, “예수 그리고 사이버 세계”, 대한기독교서회, 2001, 서울, p 189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요일 4:2-3) 이라고 하기까지 영지주의적 사고를 견제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한다. 그리스도는 원시 자연의 시대에서나 사이버시대 어디에서도 항상 동일하다.(히 13:8) 그는 ‘바사르’로 와서 인간의 현실 가운데 현존한다. 사이버 인간의 문화 현실 가운데도 침투한다. 그는 어떠한 현실에서도 시물레이션이 될 수 없는 ‘유일하며 영원한 실재’로 현존한다. 우리가 그 실재 안에 있게 될 때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된 실재’를 경험하게 된다. 다시는 회복 불가능하게 보이던 인간 실재로의 돌아감이 그리스도의 현존과, 그의 존재를 통해 나의 바사르적 실존이 드러남에 의하여 비약이 주어진다. 원본적 실재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여전히 바사르지만 ,동시에 네왑쉬요, 루아흐인 인간 실재를 회복하게 된다. Ibid, p 203
2. 디지털 시대의 몸의 중요성 인식
인간의 몸이 사라지면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없다. 우리 몸은 그냥 살덩어리가 아니다 몸은 바로 우리의 삶이다. 아무리 세상이 발달해도 인간은 몸으로 존재하고, 몸으로 사유하고, 몸으로 세상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몸으로 살아야 한다. 인간의 몸에 대한 강력한 혐오를 표현하는 사이버세계에서도 육체를 완전히 벗어버릴 수 없고, 육체를 폐기하더라도 가상적인 몸을 입어야 한다. 육체를 버리고 정신만으로 산다면 그는 결코 온전한 인간이라 할 수 없으며, 몸을 입고 있는 한 아무리 사이버 공간에서 육체 이탈 경험을 한다고 해도 그는 여전히 인간이다. 사이보그가 되어서 사이버 세계를 종횡무진 한다고 해도 그것은 결국 그의 육체의 연장 또는 확장 일 뿐이다. 이종록, “ 디지털에스겔”, 한국장로교출판사, 2001, 서울 pp 119--120
사이버 공간은 인간들이 탈육해서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여전히 인간성과 육체성을 가지고 접촉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인간은 연약한 육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고, 그 연약한 육체로 인해서 인간성을 발휘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Ibid, p 122
표본주의 예술 운동은 신체에 대한 인간적인 관점과 표현을 통해 우리에게 인간다움을 상기시키며, 인간의 몸을 예술 작품으로 제시한다. 아울러 성적이고 불완전하고 영적이고 물질적인 존재로서의 인체를 시각화함으로써 우리 안의 인간다움을 고양한다. Ibid, p 111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그 과학기술을 이용해서 우리가 알 수 없는 미세한 부분들까지도 탐구하고, 인간 신체의 아름다움과 신비롭고 경이로움을 인식할 수 있다. 우리는 몸을 받아들이고, 몸과 친숙해지고, 몸의 아름답고 소중함을 인식해야 한다.
나가는 말
어느 지역, 어느 시대, 어느 문화에서나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인간성’을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도의 기술 사회일수록 더욱 인간의 존재와 존엄성이 유지되며, 인간다움과 따뜻한 마음이 소통되는 인간을 지향해야 한다. 기술과 철학은 이러한 인간관을 통합적으로 제시할 수가 없다. 우리는 성서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성서가 말하는 인간의 몸과 영혼은 두 개의 실체가 아니라 한 실체의 두 차원으로, 서로 긴밀한 상호 작용을 하며 하나의 통일체를 이룬다. 몸도 곧 영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육체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 성서가 말하는 몸은 하나님의 창조물일 뿐 아니라, 하나님과 만나는 주체이며 ‘인격의 자리’이다. 우리의 인격은 몸으로서의 내가 하나님과 이웃과 맺는 인간 관계의 산물이다. 이때 하나님의 ‘영’은 영혼(네페쉬)인 인간 안에 거주하며 인간을 움직이는 ‘힘’이고, 생명의 모체가 되는 ‘힘’이다. 이 ‘영’은 몸 .영혼. 정신, 중의 한 부분이 아니라 ‘통일된 사람 됨’의 새로운 차원으로 인간에게 존재한다. 하나님의 창조하는 ‘영’을 받으며 그분과 교통을 갖는 것이 생명을 위한 영의 활동이다.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될 때 곧바로 몸 자체의 죽음이 시작된다. 진정한 ‘인간 됨’은 ‘산 영’인 몸으로서의 존재이다. ( 예 273)
존 나이스비트는 하이테크 시대에 하이터치를 강조한다. 하이터치란 자연, 인간의 정서, 가족, 우주, 그리고 좀더 커다란 힘에 헌신하는 것이다. 하이터치는 삶과 죽음의 원초적인 힘을 기꺼이 수용하며, 인간보다 위대한 모든 것은 그대로 인정할 줄 안다. 하이터치는 기술 진보가 가져다준 열매를 즐기며 신과 교회 그리고 영적 믿음을 기술에 접목시켜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만드는 것이다. Ibid, p 31 재인용
우리는 인간 이해에 있어서 몸. 영혼, 정신의 합일체로서 뿐아니라 하나님의‘영’이 살아 있는 활동 할 때 진정한 존재로서의 인간이 될 수 있다. 인간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피조 세계를 비롯한 모든 물질 세계와의 관계를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조화를 유지해 나가며, 헌신할 때 인간의 삶은 언제나 풍요로운 삶이 될 것이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 동안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참고문헌 >
* 몸-C.A.반 퍼슨, 『몸 영혼 정신』, 서광사, 1985, 서울
* 디-이종록, 『디지털 에스겔』, 한국장로교출판사, 2001, 서울
* 최인식, 『예수 그리고 사이버 세계』, 대한기독교서회, 2001, 서울
* 문시영, 『생명 복제에서 생명 윤리로』 , 대한기독교서회, 2001, 서울
* 김영선, 『생명과 죽음, 다산 글방』, 2002, 서울
* 이재현, 『인터넷과 사이버 사회』,
* 최인식, 논문 “사이버공간의 문화에 대한 신학적 접근 ” ischoi@stu.ac.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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