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교회의 현주소
2. 21세기형 인간이해
3. 정보화가 주는 사회변동
4. 디지털목회 리더쉽
Ⅲ. 결론
Ⅱ. 본론
1.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교회의 현주소
2. 21세기형 인간이해
3. 정보화가 주는 사회변동
4. 디지털목회 리더쉽
Ⅲ. 결론
본문내용
하는 데 반해 디지털시대에는 여러 가지 전자매체를 통한 만남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방을 반드시 해야할 필요가 없다” 이성희, 위의 글
라고 말하였다. 예를 들어 60대 이상은 E메일이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치만, 반면 E메일 세대는 E메일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말미암아 목회의 리더십도 발휘되는 조건이 전혀 다르고 볼 수 있다.
청소년을 대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방식보다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함으로 몇 배의 심방 및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다. 왜냐하면 청소년들은 이미 디지털 도구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디지털 도구를 통한 리더쉽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정보혁명이 가져오는 꿈의 생활은 이미 시작되어지고 있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유적복원, 언어를 인식하는 첨단 컴퓨터, 원격영상시스템을 통한 전자재판, 컴퓨터간의 대화로 작성되는 스케줄, 음치들을 도와주는 첨단 노래방, 유전공학을 이용한 먹거리, 고속도로의 전자식 요금징수시스템, 사이버학교 등 디지털 정보혁명은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것임에 틀림없는 일련의 사건들이다. 이렇게 정보혁명의 파도속에서 디지털 리더쉽은 한일신학대학원생들에게 철저히 준비해야될 사항임에 틀림없다.
(1) 갈등을 넘어선 전진
종교개혁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인쇄문화의 발달에 있었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쇄문화가 발달함으로써 성경은 더 이상 성직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제와 평신도 나아가 모든 대중들의 것이 되었고, 성직자들은 더 이상 성경을 빌미로 평신도들을 자기들의 도그마 속에 가두어두지 못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날로그 문명은 이제 다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디지털 문명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한국교회와 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청소년지도자들이 아날로그 문명과 디지털 문명 속에서 갈등하고 있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고문인 현원복은 ‘새천년의 시작 정말같지않은 미래세상’ 이라는 책을 내면서 그동안 인간이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첨단과학과 정보혁명을 통해 일어날 것을 서술하고 있다.
옛말에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날로그라는 틀속에서 지금 우리는 ‘디지털 목회를 접목할 것이냐, 말것이냐’, ‘아날로그를 고수할 것이냐, 말것이냐’라는 탁상공론을 반복하기 보다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갈등을 넘어선 전진을 해야만한다. 빌게이츠는 “정보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확실히 단언할 수 없지만, 단점보다는 아마 장점이 많을 것이다” 빌게이츠,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서울:도서출판 삼성, 1995), p. 284
라고 말하였다. 이처럼 디지털을 이용한 목회와 리더쉽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확실히 단언할 수 없지만, 단점보다는 아마 장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
디지털 시대에 청소년사역에 있어서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은 지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실천이다. 필자는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을 ‘가치중립적 평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되어 짐으로 말미암아 인터넷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원로 목사님들은 인터넷은 편리한 것이지만, 결국 인간에게 치명적인 도구라고 ‘가치절하 평가’를 하신다.
이분들에게 있어서 아날로그 방식은 반드시 사수해야 하며, 디지털 방식은 거부해야한다는 사고방식을 엿볼수 있다. 교회가 복음전파와 신앙의 질 향상을 위해 단방향 통신수단을 적극 활용해왔듯이, 20세기에 가졌던 교회 혹은 목회자의 사명을 21세기에도 이루기 위해서 쌍방향 정보통신 체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로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이라 말할 수 있다. 김동문, 「아날로그목회와 디지털목회」(교갱협웹진:www.churchr.org,), 2001년 11월 19일 발표세미나 자료
즉 어떤 변화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변화를 수용하며, 대처하는 적극적인 자세라 볼 수 있다.
Ⅲ. 결론
희랍 신화 가운데 시간의 신 '크로노스' 에 대한 신화가 있다. 시간의 신 크로노스는 늘 바삐 빠른 걸음으로 뛰어 다닌다. 크로노스에게는 멈춰 서있는 시간이 있을 수 없다. 언제나 뛰어 다니는 그를 붙잡기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빠르기도 빠르거니와 유일하게 그를 움켜 쥐고 붙잡을 수 있는 머리카락마저 앞 머리에만 나 있고 뒷머리는 반짝거리는 뒷대머리이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크로노스를 잡으려 하면 '앗!'하는 사이에 미끈거리는 그의 뒷통수만을 만질 뿐이다. 크로노스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그가 다니는 길의 길목을 지키고 서서 달려오는 크로노스를 앞에서 머리채를 낚아 채야 한다.
이 신화의 핵심은 미래에 대한 준비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 시간은 영원히 우리의 손에서 멀어져 간다는 교훈이다. 즉 시대와 함께 하지 않는 교회는 사회로부터 멀어질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곳이면서 동시에 사회책임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다. 교회가 앞으로 이 사회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이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간파하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디지털 문화속에서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교육하고 인도한다는 것은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또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진다.
그러므로 21세기 목회를 책임지게될 한일신학대학원생들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신학적 패러다임의 현대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폐쇄적인 목회 방식에서 오픈닝 목회방식으로의 기능적 접근이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로, 디지털 문화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가는 젊은 세대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로, 첨단과학을 넘어선 성령충만한 권능의 목회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앞으로 세상이 어느만큼 변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살아 숨쉬는 동안 어떤 상황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몸부림은 멈춰지지 않고 계속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였다. 예를 들어 60대 이상은 E메일이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치만, 반면 E메일 세대는 E메일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말미암아 목회의 리더십도 발휘되는 조건이 전혀 다르고 볼 수 있다.
청소년을 대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방식보다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함으로 몇 배의 심방 및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다. 왜냐하면 청소년들은 이미 디지털 도구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디지털 도구를 통한 리더쉽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정보혁명이 가져오는 꿈의 생활은 이미 시작되어지고 있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유적복원, 언어를 인식하는 첨단 컴퓨터, 원격영상시스템을 통한 전자재판, 컴퓨터간의 대화로 작성되는 스케줄, 음치들을 도와주는 첨단 노래방, 유전공학을 이용한 먹거리, 고속도로의 전자식 요금징수시스템, 사이버학교 등 디지털 정보혁명은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것임에 틀림없는 일련의 사건들이다. 이렇게 정보혁명의 파도속에서 디지털 리더쉽은 한일신학대학원생들에게 철저히 준비해야될 사항임에 틀림없다.
(1) 갈등을 넘어선 전진
종교개혁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인쇄문화의 발달에 있었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쇄문화가 발달함으로써 성경은 더 이상 성직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제와 평신도 나아가 모든 대중들의 것이 되었고, 성직자들은 더 이상 성경을 빌미로 평신도들을 자기들의 도그마 속에 가두어두지 못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날로그 문명은 이제 다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디지털 문명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한국교회와 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청소년지도자들이 아날로그 문명과 디지털 문명 속에서 갈등하고 있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고문인 현원복은 ‘새천년의 시작 정말같지않은 미래세상’ 이라는 책을 내면서 그동안 인간이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첨단과학과 정보혁명을 통해 일어날 것을 서술하고 있다.
옛말에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날로그라는 틀속에서 지금 우리는 ‘디지털 목회를 접목할 것이냐, 말것이냐’, ‘아날로그를 고수할 것이냐, 말것이냐’라는 탁상공론을 반복하기 보다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갈등을 넘어선 전진을 해야만한다. 빌게이츠는 “정보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확실히 단언할 수 없지만, 단점보다는 아마 장점이 많을 것이다” 빌게이츠,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서울:도서출판 삼성, 1995), p. 284
라고 말하였다. 이처럼 디지털을 이용한 목회와 리더쉽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확실히 단언할 수 없지만, 단점보다는 아마 장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
디지털 시대에 청소년사역에 있어서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은 지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실천이다. 필자는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을 ‘가치중립적 평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되어 짐으로 말미암아 인터넷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원로 목사님들은 인터넷은 편리한 것이지만, 결국 인간에게 치명적인 도구라고 ‘가치절하 평가’를 하신다.
이분들에게 있어서 아날로그 방식은 반드시 사수해야 하며, 디지털 방식은 거부해야한다는 사고방식을 엿볼수 있다. 교회가 복음전파와 신앙의 질 향상을 위해 단방향 통신수단을 적극 활용해왔듯이, 20세기에 가졌던 교회 혹은 목회자의 사명을 21세기에도 이루기 위해서 쌍방향 정보통신 체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로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이라 말할 수 있다. 김동문, 「아날로그목회와 디지털목회」(교갱협웹진:www.churchr.org,), 2001년 11월 19일 발표세미나 자료
즉 어떤 변화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변화를 수용하며, 대처하는 적극적인 자세라 볼 수 있다.
Ⅲ. 결론
희랍 신화 가운데 시간의 신 '크로노스' 에 대한 신화가 있다. 시간의 신 크로노스는 늘 바삐 빠른 걸음으로 뛰어 다닌다. 크로노스에게는 멈춰 서있는 시간이 있을 수 없다. 언제나 뛰어 다니는 그를 붙잡기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빠르기도 빠르거니와 유일하게 그를 움켜 쥐고 붙잡을 수 있는 머리카락마저 앞 머리에만 나 있고 뒷머리는 반짝거리는 뒷대머리이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크로노스를 잡으려 하면 '앗!'하는 사이에 미끈거리는 그의 뒷통수만을 만질 뿐이다. 크로노스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그가 다니는 길의 길목을 지키고 서서 달려오는 크로노스를 앞에서 머리채를 낚아 채야 한다.
이 신화의 핵심은 미래에 대한 준비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 시간은 영원히 우리의 손에서 멀어져 간다는 교훈이다. 즉 시대와 함께 하지 않는 교회는 사회로부터 멀어질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곳이면서 동시에 사회책임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다. 교회가 앞으로 이 사회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이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간파하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디지털 문화속에서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교육하고 인도한다는 것은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또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진다.
그러므로 21세기 목회를 책임지게될 한일신학대학원생들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신학적 패러다임의 현대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폐쇄적인 목회 방식에서 오픈닝 목회방식으로의 기능적 접근이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로, 디지털 문화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가는 젊은 세대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로, 첨단과학을 넘어선 성령충만한 권능의 목회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앞으로 세상이 어느만큼 변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살아 숨쉬는 동안 어떤 상황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몸부림은 멈춰지지 않고 계속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