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감상문] 영화 Full monty, 가부장적 남성 이데올로기 벗어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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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기 앞서....

무너진 권위 속에 방황하는 남성들

남성- 여성 : 이분화된 고정관념이 만들어낸 허상

남성이데올로기 벗기

인간애- 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영화 속 페미니즘적 요소, 그 숨은 그림 찾기

마치면서......

본문내용

화이며 그저 너무나 평범하다 못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평범한 우리네 이웃이 등장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인간의 삶을 그려놓은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단순히 오락영화에 그치지 않은 것은 그 평범함 속에 우러나오는 우리 현실의 희노애락과 교훈, 영화를 보는 내내, 그들의 모습과 오버랩되던 IMF 이후로 해마다 위축되는 나의 아버지, 그것들로 하여금 나에게 지독한 씁쓸함과 함께 작은 희망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들어가기 앞서 나는 1) 피억압자는 여성에게만 국한되어있는가에 대한 질문과 2) 억압자의 실체, 3) 억압으로부터 해방모색에 대해 살펴볼 것을 언급하였다. 위에서 영화 내용에 대해 다루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이 세 가지 화두는 어느 정도 전달한 것 같아 독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종합하여 짧게 정리하고자 한다.
이 영화는 실직과 동시에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당한 남성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남성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남자는 '남성적'이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인생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들 역시, 원치 않게 가부장사회가 만들어낸 남성이데올로기에 희생당하고 억압받아온 피해자임이 틀림없다.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구조는 그저 남성-여성이라는 일면적이고 단순한 구조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은 남성이니까 '남성'스러워야한다, 자신은 여성이니까 '여성'스러워야한다 라는 가부장 사회의 통념-결국 인간이 만들어낸-인 이분법적 고정관념이야말로 그들을 피억압자로 만드는 근본적인 억압 역할을 행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리고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추상적인 요인이라면, 영화에서 남성들을 움츠리게 만들었던 또 한가지, 그들의 실직과 함께 박탈당한 금전적 여유. 바로 자본이 억압-피억압이라는 권력구조 형성의 구체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억압당하면서 수동적이고 객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피억압자인 남성과 여성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쟁취할 수 있는 길은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스트립쇼를 통해 그들이 지녔던 남성이데올로기를 과감히 벗어버리는 것과 같이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이분법적인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 던지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가족, 친구, 이웃등 애정을 기반으로 한 유대관계는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자신이 원하는 참된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뒷받침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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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1.29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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