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접근

소개글

가족치료-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Ⅱ. 본론
1. 이론의 발달과정
2. 해결 중심적 접근
3. 치료의 시작
4. 해결중심의 치료목표
5. 해결중심의 면접기술과 치료기법
6. 치료단계
7. 치료자의 역할
8. 치료의 종결

Ⅲ. 결론

Ⅳ.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 사례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하는가에 따라서 발전되어 왔다. 만일 인간이 기본적으로 성적인 욕구에 의해서 붕괴된 것으로 본다면, 성적 발달과 관련하여 설명한다. 이러한 모든 전통과 학파들은 ’‘문제는 원인이 있어 유발되었고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원래의 전제와 일치한다. 이러한 전통들은 모두 문제의 원인을 찾았지만 각기 다른 해답을 제시하였다.
1950년대에 인공두뇌학이 탄생한 이후, 치료 모델을 만든 사람들은 새로운 질문을 함으로써 새로운 해답을 얻기 시작하였다. 모델을 만든 사람들이 ‘무엇이 문제를 지속시키는가?’로 바꿈에 따라 획기적으로 새로운 방향이 시작되었다. 이 지문은 문제란 지속된다는 것을 전제하며 문제의 원인보다는 문제의 지속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이 문제를 일으키는가?’와 마찬가지로 치료 모델을 만든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문제는 지속되고 있으며 문제와 그 지속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무엇이 문제를 지속시키는가? 에 대한 대부분의 답변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상호작용의 유형 내에서 이러한 지속을 설명한다. 이 치료 모델에는 전략적 모델구조적 모델이 포함된다. 이러한 모델들은 ’무엇이 문제를 지속시키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자신들의 답변에 일치하고 부합된다. 각 모델은 문제-지속에 대한 관점을 기초로 행동의 양상과 문제에 대한 개념을 기술한다. 그리고 나서 그 평가에 적합한 방법으로 개입한다.
해결 중심 단기 치료는 \'어떻게 우리가 해결책을 구축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변이다. 그것은 통합적인 모델이다. <단기가족치료 가족치료연구모임>, 존월터/제인 펠러, 하나출판사, 1996, p17-26.
우리는 이러한 해결 중심 단기 가족 치료의 특성 및 독특한 가정들, 그리고 구체적인 접근 기법들을 나열하면서 사례를 제시할 것이다.
Ⅱ. 본론
1. 이론의 발달과정
해결중심 치료(Solution-Focus Therapy)는 S. de Shazer와 Insoo Kim 부부에 의해 만들어진 새롭게 등장한 가족치료의 접근방법이다. 해결중심치료는 MRI의 전략적 치료를 토대로 성장하였다. 두 모델은 기본적인 병리를 강조하지 않는다는 점은 일치하지만, 해결중심치료에서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전략적 가족치료자는 주로 가족이나 개인을 둘러싼 문제의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문제를 둘러싼 일련의 순서에 대하여 가족에게 질문한다. 그러나 해결중심치료자는 가족이 가진 예외적인 해결에 중점을 둔다. 그러므로 그들은 문제보다는 가족이 적용해왔던 또는 적용가능한 해결책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질문하게 된다. 이처럼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는 기존의 관점과는 다른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시도하였다. 그들은 문제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기보다는 가족이 원하는 해결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두어 가족을 도우려 하였다. 왜냐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반드시 문제가 무엇인가를 밝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치료를 통해 가족이 기대하는 미래가 어떤 것인가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 가족에게 더욱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한편 가족치료 역사의 이해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써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전통적인 가족의 해체를 고려할 수 있다. 기존의 전통적 대가족이 수행하였던 다양한 사회화기능을 핵가족이 수행함에 따라 가족기능의 약화는 새로운 가족 문제로 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핵가족이 수행해야할 역할과 책임들이 가족구성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더 커진 반면 핵가족은 가족구조와 가족기능의 변화에 적절하게 적응하여야하며, 대가족이 수행하였던 사회화기능을 적절히 수행하여야하고 해결해야하는 어려움을 지니게 된 것이다. 가족치료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 하에서 다양한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기법들이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가족이 지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하는 노력의 산물로써 볼 때, 그 접근 방법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결과를 지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족치료의 기법 중에서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는 국내에 최근에 소개(1987년)된 접근방법으로써 임상적 효과가 높아 가족치료분야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서의 가족치료가 임상적으로 활성화되기 어려웠던 문제 가운데 하나는 가족의 전체가 치료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라고 볼 수 있으나,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는 임상적으로 가족의 참여정도에 관계없이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원하는 이를 내담자로 인정함으로써 가족치료에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국내에 적용이 보다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한 문제 원인에 대한 접근을 통하여 원인을 제거하려 하였던 기존의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는 문제해결적 접근에서 문제를 지속시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단기치료의 독특한 관점도 긍정적으로 문제상황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결중심은 문제상황에 대한 고찰보다는 문제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때에는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하도록 제안한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de shazer는 문제상황이 일어나는 것은 그 나름의 연결된 과정이 있으며,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는 결국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순환 과정을 다르게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적으로 가족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접근들 보다 치료기간을 상당히 단축하였다는 점이며, 결과적으로 가족치료의 대상자들에게 접근하기가 좀더 용이해졌고 경제적인 문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다.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를 직접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Wisconsin Milwaukee의 가족치료 센터에서의 평균 치료회수는 1.5회로 밝히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부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전문상담실의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팀의 평균회수는 4.9회로 이루어지고 있어 임상적인 경험이 축적될 경우 국내에서의 상담기간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현재는 단기가족치료 한국지부가 설립되었고, 1987년부터 미국에서 단기가족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인수 선생이 거의 매년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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