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조지훈 연보(年譜)와 활동
2. 박두진의 연보(年譜)와 활동(活動)
3. 박목월의 연보(年譜)와 활동(活動)
2. 박두진의 연보(年譜)와 활동(活動)
3. 박목월의 연보(年譜)와 활동(活動)
본문내용
959 시집 "난 기타"(신구문화사)간행
1962 한양대 국문과 교수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여원사)간행
1964 시집 "청담"(일조각)간행
1968 대한민국 문학상 본상 수상
시집 "경상도 가랑잎"(민중서관)간행
연작시집 "어머니"(삼중당)간행
"박목월자선집"(삼중당)전 10권간행
1973 "심상" 간행
1974 한국시인협회회장
1976 시집 "무순"(삼중당)간행
한양대 문리대 학장
1978 사망
1979 유고시집 "크고 부드러운 손"(영산)간행
2) 박목월의 활동(活動)
木月은 1939년 경주 금융조합에 재직할 당시 鄭芝溶의 추천으로 시단에 데뷔했다. 1939년 『文章』지 9월호에 「길처럼」으로 1회 추천, 그해 12월호에 「산그늘」이 2회 추천, 1940년 9월호에 「가을 어스름」이 3회 추천 완료됨으로써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木月의 창작문학의 출발은 1933년 대구 啓聖中學校(계성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때 동시 「통딱딱 통딱딱」이 『어린이』지에, 「제비맞이」가 『新家庭(신가정)』지에 당선되면서부터 표면화된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木月은 몇 번의 예외를 빼놓고 대개 5주년을 주기로 시집을 간행했는데 이는 부단히 새로운 세계를 추구해온 그의 시적 편력의 소산이다. 그의 詩作의 동기는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 '청춘의 애달픔'에 있다. 그러므로 그의 부단한 시적 변용은 순간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의 삶의 연소성에서 오는 것으로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木月은 처음에 아동문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 이미 소년시절에 아동문학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작업을 하였다. 그러나 정확하게 1939년 9월 23세 때부터 『文章』지에 추천을 받으면서 成人詩를 쓰게 되었다. 동시로서는 생활체험의 반경이 넓어짐으로써 오는 사고내용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인식에서였다. 즉 그에게는 좀더 시와 인간이 밀착된 지혜로운 세계를 탐구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木月은 다른 어느 시인보다도 변모의식이 두드러져 초기, 중기, 후기라는 뚜렷한 시세계를 나타내었다. 초기는 『靑鹿集(청록집)』 (乙西文化史, 1946), 『山柳花(산유화)』 (英雄出版社, 1954)의 세계로, 중기는 『蘭·其他 (난·기타)』 (新丘文化史, 1959), 『晴曇(청담)』 (一潮閣, 1964)의 세계로, 후기는 『慶尙道 (경상도) 가랑잎』 (民衆書?, 1968), 『無順(무순)』 (心象社, 1976), 신앙시집 『크고 부드러운 손』 (心象社, 1979)으로 구별된다.
木月의 시세계는 초기가 자연과 향토적 서정의 중심으로 날카로운 감각을 보여준다. 초기시에서는 담백한 언어의 함축과 섬세하고 치밀한 의미와의 융합을 꾀하고 있다. 그리고 중기시에서 木月은 사물을 보는 눈이 심화됨으로써 그의 시소재가 달라진다. 즉 일상생활과 자아의식의 세계로 주로 자신의 무력함과 생의 허무감에 대한 자기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산문시의 시도와 삶과 인간에 대한 이미지의 추구가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후기시는 주로 죽음과 신에 대한 세계로 나타난다. 그것은 전반부의 향리생활과 후반부의 도회생활 및 신앙생활이 바탕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의 그의 존재연구는 해탈이나 자기초월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원리로 받아들여진다. 즉 일상경험에 바탕을 둔 것으로, 모든 존재는 망각된다는 평범한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동양적인 운명주의에 서 있으며 莊子(장자)의 不易(부역)의 법칙과 무관하지 않다. 木月에게 있어서 詩는 하나의 어떤 행위이기 이전에 하나의 삶이었다. 또한 가장 고결하고 순결한 생명과 더불어 존재하는 영원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素月(소월)이 민요적 가락과 정조를 근대시에 살려 놓았다면, 木月은 민요적 가락과 정조를 변조하여 현대시에 살려 놓았으며, 芝溶(지용)과 永郞(영랑)의 세련된 언어와 명징한 이미지, 단시 형식 등은 木月과 서로 다르면서도 공통된 점이 많다. 중요저서로는 『박영종 동시집』 (1945),『초록별』 (1946), 『산새알 물새알』 (1958), 『어머니』(1969)와 수필집 『여인의 書』 (1958), 『토요일의 밤하늘』 (1959), 『행복의 여울』(1964), 『밤에 쓴 인생론』, 『구름에 달가듯이』 (1968),『불이 꺼진 창에도』 (1969),『사랑의 발견』 , 『뜨거운 점하나』(1970),『박목월과 자선집 전10권』 (1973) 등이 있다.
"박목월" http://user.chollian.net/~grangdis/main22.htm.
1962 한양대 국문과 교수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여원사)간행
1964 시집 "청담"(일조각)간행
1968 대한민국 문학상 본상 수상
시집 "경상도 가랑잎"(민중서관)간행
연작시집 "어머니"(삼중당)간행
"박목월자선집"(삼중당)전 10권간행
1973 "심상" 간행
1974 한국시인협회회장
1976 시집 "무순"(삼중당)간행
한양대 문리대 학장
1978 사망
1979 유고시집 "크고 부드러운 손"(영산)간행
2) 박목월의 활동(活動)
木月은 1939년 경주 금융조합에 재직할 당시 鄭芝溶의 추천으로 시단에 데뷔했다. 1939년 『文章』지 9월호에 「길처럼」으로 1회 추천, 그해 12월호에 「산그늘」이 2회 추천, 1940년 9월호에 「가을 어스름」이 3회 추천 완료됨으로써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木月의 창작문학의 출발은 1933년 대구 啓聖中學校(계성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때 동시 「통딱딱 통딱딱」이 『어린이』지에, 「제비맞이」가 『新家庭(신가정)』지에 당선되면서부터 표면화된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木月은 몇 번의 예외를 빼놓고 대개 5주년을 주기로 시집을 간행했는데 이는 부단히 새로운 세계를 추구해온 그의 시적 편력의 소산이다. 그의 詩作의 동기는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 '청춘의 애달픔'에 있다. 그러므로 그의 부단한 시적 변용은 순간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의 삶의 연소성에서 오는 것으로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木月은 처음에 아동문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 이미 소년시절에 아동문학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작업을 하였다. 그러나 정확하게 1939년 9월 23세 때부터 『文章』지에 추천을 받으면서 成人詩를 쓰게 되었다. 동시로서는 생활체험의 반경이 넓어짐으로써 오는 사고내용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인식에서였다. 즉 그에게는 좀더 시와 인간이 밀착된 지혜로운 세계를 탐구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木月은 다른 어느 시인보다도 변모의식이 두드러져 초기, 중기, 후기라는 뚜렷한 시세계를 나타내었다. 초기는 『靑鹿集(청록집)』 (乙西文化史, 1946), 『山柳花(산유화)』 (英雄出版社, 1954)의 세계로, 중기는 『蘭·其他 (난·기타)』 (新丘文化史, 1959), 『晴曇(청담)』 (一潮閣, 1964)의 세계로, 후기는 『慶尙道 (경상도) 가랑잎』 (民衆書?, 1968), 『無順(무순)』 (心象社, 1976), 신앙시집 『크고 부드러운 손』 (心象社, 1979)으로 구별된다.
木月의 시세계는 초기가 자연과 향토적 서정의 중심으로 날카로운 감각을 보여준다. 초기시에서는 담백한 언어의 함축과 섬세하고 치밀한 의미와의 융합을 꾀하고 있다. 그리고 중기시에서 木月은 사물을 보는 눈이 심화됨으로써 그의 시소재가 달라진다. 즉 일상생활과 자아의식의 세계로 주로 자신의 무력함과 생의 허무감에 대한 자기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산문시의 시도와 삶과 인간에 대한 이미지의 추구가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후기시는 주로 죽음과 신에 대한 세계로 나타난다. 그것은 전반부의 향리생활과 후반부의 도회생활 및 신앙생활이 바탕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의 그의 존재연구는 해탈이나 자기초월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원리로 받아들여진다. 즉 일상경험에 바탕을 둔 것으로, 모든 존재는 망각된다는 평범한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동양적인 운명주의에 서 있으며 莊子(장자)의 不易(부역)의 법칙과 무관하지 않다. 木月에게 있어서 詩는 하나의 어떤 행위이기 이전에 하나의 삶이었다. 또한 가장 고결하고 순결한 생명과 더불어 존재하는 영원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素月(소월)이 민요적 가락과 정조를 근대시에 살려 놓았다면, 木月은 민요적 가락과 정조를 변조하여 현대시에 살려 놓았으며, 芝溶(지용)과 永郞(영랑)의 세련된 언어와 명징한 이미지, 단시 형식 등은 木月과 서로 다르면서도 공통된 점이 많다. 중요저서로는 『박영종 동시집』 (1945),『초록별』 (1946), 『산새알 물새알』 (1958), 『어머니』(1969)와 수필집 『여인의 書』 (1958), 『토요일의 밤하늘』 (1959), 『행복의 여울』(1964), 『밤에 쓴 인생론』, 『구름에 달가듯이』 (1968),『불이 꺼진 창에도』 (1969),『사랑의 발견』 , 『뜨거운 점하나』(1970),『박목월과 자선집 전10권』 (1973) 등이 있다.
"박목월" http://user.chollian.net/~grangdis/main2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