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하우스가 현대 디자인에 미친영향

소개글

바우하우스가 현대 디자인에 미친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바우하우스의 디자인 이념

종합예술 창조에 이바지한 바우하우스가 현대
“ 건축 - 미술 ” 디자인에 끼친 영향

바우하우스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작품세계

본문내용

한 감정들을 표현했다
-강렬하면서도 빛나는 색채의 마술사, 야블렌스키-
칸딘스키와 함께 뮌헨의 신미술가동맹을 이끌었던 야블렌스키는 스위스에서 에미(갈카) 샤이어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녀는 야블렌스키의 열렬한 후원자이며 애인이 되었다.
러시아로 새를 의미하는 '갈카'라는 애칭도 야블렌스키가 그녀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1896년 조국 러시아를 떠나 뮌헨으로 간 그는 안톤 아즈베의 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칸딘스키를 만나게 된다.
그는 색채를 주요한 표현수단으로 삼았으며, 신비주의적 성향을 보이기도 했다. 1905년 야수파를 탄생시틴 가을 살롱에의 출품을 계기로 마티스와 만나게 된 그는, 2년 후인 1907년 성이 단순해 지고, 색채도 더욱 강렬하고 순수해 졌다. 이 시기에 제작된 그의 그림은 그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되나, 그가 개인적인 양식을 진실로 발전시킨 것은 1911년 이후로 추정된다.
그 해에 그는 발틱해안 근처 프레로브에서 여름을 보냈는데, 그때의 경험에 대해 그는 "이 여름은 나의 예술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 나는 거기서 내 생애에 있어 가장 훌륭한 풍경들을, 그리고 절대적으로 비자연적이며 비물질적인, 강렬하면서도 빛나는 색채들로 인물들을 그렸다. 형태들은 프러시안 청색으로 매우 강하게 윤곽선을 주어, 마치 내적인 법열의 경지로 참을 수 없어 터지는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1914년 1차대전의 발발로 그의 작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맞게 된다.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아 감각적인 회화의 발전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다. 이제 표현은 명상으로 변화되었다.
야블렌스키의 명상의 무드는 1914년과 18년 사이에 연작으로 제작한 '풍경 주제에 의한 연작들'에서 잘 나타나 있다. 1915년 그는 얼굴이라는 주제로 되돌아가지만, 갈수록 사실주의에서 멀어져 종교적인 색채를 띠게 된다.
- 20세기 초 모더니즘의 정신을 표현한 독일표현주의 화가들 -
갈카 사이어 콜렉션은 '블루 포'를 위시한 바우하우스 교수들 외에도 이들과 관련이 깊은 근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샤이어의 연인이었던 야블렌스키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일련의 표현주의 화가들, 즉 뮌터, 놀데, 키르히너, 코코슈카, 펙슈타인, 마르크 등과 바우하우스와 친분이 있었던 레제, 마르쿠시스, 슈비터즈의 작품도 이번 전시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슈비터즈의 주옥같은 콜라주, 놀데의 수채화와 키르히너의 목탄과 연필 드로잉, 뮌터의 풍경들은 비록 소품이긴 하나 이들의 천재성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로 평가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전시는 노튼 사이먼 미술관과의 첫 교류전으로서, 20세기 초 모더니즘 정신의 발전 양상을 검증해 본다는 점에서 앞으로 있을 전시와도 연결되고 있다.
『귀 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키워드

바우하우스,   현대 디자인,   현대건축,   야블렌스키,   칸딘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