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1. 쌍륙(雙六)
⑴ 기원
⑵ 놀이 방법
2. 투호놀이
⑴ 기원
⑵ 놀이 방법
3. 격구(擊毬) 놀이
⑴ 기원
⑵ 종류와 방법
4. 승경도(陞卿圖) 놀이
⑴ 기원
⑵ 놀이 방법
5. 승람도(勝覽圖) 놀이
⑴ 놀이의 도구와 놀이방법
6. 고을모듬 놀이
① 놀이 방법
7. 그밖에
⑴ 팔도군현도(八道郡縣圖)
⑵ 칠언대구 놀이
나오며……
1. 쌍륙(雙六)
⑴ 기원
⑵ 놀이 방법
2. 투호놀이
⑴ 기원
⑵ 놀이 방법
3. 격구(擊毬) 놀이
⑴ 기원
⑵ 종류와 방법
4. 승경도(陞卿圖) 놀이
⑴ 기원
⑵ 놀이 방법
5. 승람도(勝覽圖) 놀이
⑴ 놀이의 도구와 놀이방법
6. 고을모듬 놀이
① 놀이 방법
7. 그밖에
⑴ 팔도군현도(八道郡縣圖)
⑵ 칠언대구 놀이
나오며……
본문내용
해서 많이 쓴 쪽이 이기게 된다.
짝을 갈라 이편에서 한자 하나를 골라 던져주면 저편에서 그 한자를 첫 글씨로 한 고을 이름을 있는 대로 대는 놀이이다. 예를 들어 '江'이라고 던저주면, '강화(江華)', '강릉(江陵)', '강계(江界)', '강경(江景)'하는 식으로 대어 나간다.
더 나아가 고을의 소재지 등을 따져 물어, 점수를 매기고 틀리면 감점을 한다. 또 고을 이름은 반드시 당시의 행정지명을 기준으로 삼으므로 옛 지명을 쓰면 감점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이 놀이는 고을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 고을의 시대적 변화상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놀이이다.
7. 그밖에
⑴ 팔도군현도(八道郡縣圖) : 놀이를 통해 지리, 역사, 수신, 사회 등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터득시켰던 놀이이다. 한양을 중심으로 조선 팔도의 고을이 길로 연결되어 있어 주사위나 윷을 던져 누가 먼저 한양에 도달하느냐로 승부를 가렸다. 물론 옆길이나 뒷길로 빠지는 함정이 있어 재미를 돋군다.
⑵ 칠언대구 놀이 : 셋이서 2·2·3자를 연결하여 하나의 문장을 만드는 지식유희이다. 예를 들어, 첫째가 '태정(太定)'하면 가운데가 '태세(太世)'하고 마지막 사람이 '문단세(文端世)'로 마무리한다. 동명(東明)하면 온조(溫祚), 혁거세(赫居世)하여 역사공부도 하고 유명한 시도 외워 대구를 맞추어 놀이를 통해 문학을 공부하는 것이다.
나오며……
이상으로 미흡하지만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놀이에 대하여 몇 가지 살펴보았다. 사대부가에서 행해지던 놀이들은 그들의 심신 수련에 도움이 되는 것이나 혹은 지식을 보충할 수 있는 것 등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대부가의 놀이들 중에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찾을 수 있는 것은 드물다. 이는 조선의 신분제와 함께 놀이문화에도 계급화, 계층화가 이루어져 일부는 지배층의 놀이로 독점되어 민중과 교류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사대부가의 놀이가 그 유희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 인간을 교육하려 하는 목적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는 유교적 소양과 윤리의식은 자연 놀이문화에 영향을 끼쳐 유교적 예법이 강조되는 활쏘기나 투호 등은 심신을 닦고 덕을 함양하는 놀이라고 하여 계속 장려되었으나, 집단적으로 야외에서 하는 자유로운 신체활동이나 무예활동은 꺼리게 되는 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사대부들이 놀이를 하며 느낀 감정은 지금 우리가 놀이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같았을까. 의문이 남는다.
참고문헌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놀이와 풍속의 사회사』, 한길사, 2001.
한국역사연구회,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 1996.
박환규, 「조선시대 왕실체육연구」, 『한국체대론문집』14, 1991.
조성환, 「조선 전기 궁중놀이에 관한 연구」, 『이화여대논총』55, 1989.
조선왕조실록
국립민속박물관(http://www.nfm.go.kr)
디지털 한국학 (http://www.koreandb.net)
서울600년사 (http://seoul600.visitseoul.net)
짝을 갈라 이편에서 한자 하나를 골라 던져주면 저편에서 그 한자를 첫 글씨로 한 고을 이름을 있는 대로 대는 놀이이다. 예를 들어 '江'이라고 던저주면, '강화(江華)', '강릉(江陵)', '강계(江界)', '강경(江景)'하는 식으로 대어 나간다.
더 나아가 고을의 소재지 등을 따져 물어, 점수를 매기고 틀리면 감점을 한다. 또 고을 이름은 반드시 당시의 행정지명을 기준으로 삼으므로 옛 지명을 쓰면 감점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이 놀이는 고을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 고을의 시대적 변화상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놀이이다.
7. 그밖에
⑴ 팔도군현도(八道郡縣圖) : 놀이를 통해 지리, 역사, 수신, 사회 등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터득시켰던 놀이이다. 한양을 중심으로 조선 팔도의 고을이 길로 연결되어 있어 주사위나 윷을 던져 누가 먼저 한양에 도달하느냐로 승부를 가렸다. 물론 옆길이나 뒷길로 빠지는 함정이 있어 재미를 돋군다.
⑵ 칠언대구 놀이 : 셋이서 2·2·3자를 연결하여 하나의 문장을 만드는 지식유희이다. 예를 들어, 첫째가 '태정(太定)'하면 가운데가 '태세(太世)'하고 마지막 사람이 '문단세(文端世)'로 마무리한다. 동명(東明)하면 온조(溫祚), 혁거세(赫居世)하여 역사공부도 하고 유명한 시도 외워 대구를 맞추어 놀이를 통해 문학을 공부하는 것이다.
나오며……
이상으로 미흡하지만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놀이에 대하여 몇 가지 살펴보았다. 사대부가에서 행해지던 놀이들은 그들의 심신 수련에 도움이 되는 것이나 혹은 지식을 보충할 수 있는 것 등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대부가의 놀이들 중에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찾을 수 있는 것은 드물다. 이는 조선의 신분제와 함께 놀이문화에도 계급화, 계층화가 이루어져 일부는 지배층의 놀이로 독점되어 민중과 교류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사대부가의 놀이가 그 유희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 인간을 교육하려 하는 목적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는 유교적 소양과 윤리의식은 자연 놀이문화에 영향을 끼쳐 유교적 예법이 강조되는 활쏘기나 투호 등은 심신을 닦고 덕을 함양하는 놀이라고 하여 계속 장려되었으나, 집단적으로 야외에서 하는 자유로운 신체활동이나 무예활동은 꺼리게 되는 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사대부들이 놀이를 하며 느낀 감정은 지금 우리가 놀이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같았을까. 의문이 남는다.
참고문헌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놀이와 풍속의 사회사』, 한길사, 2001.
한국역사연구회,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 1996.
박환규, 「조선시대 왕실체육연구」, 『한국체대론문집』14, 1991.
조성환, 「조선 전기 궁중놀이에 관한 연구」, 『이화여대논총』55, 1989.
조선왕조실록
국립민속박물관(http://www.nfm.go.kr)
디지털 한국학 (http://www.koreandb.net)
서울600년사 (http://seoul600.visitseou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