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엔지니어링산업의 개념적 이해
가. 엔지니어링의 정의
나. 엔지니어링산업의 정의 및 분류
다. 엔지니어링의 업무범위
라. 엔지니어링산업의 중요성 및 의의
2.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가. 국내 엔지니어링산업 업체 현황
나. 시장 규모 및 분야 구성
다. 업체 수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
라.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 및 사업 경쟁력 정체
마. 고급인력 부족과 전문인력 양성・관리체계 미흡
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미흡
3.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전망
가. 엔지니어링의 정의
나. 엔지니어링산업의 정의 및 분류
다. 엔지니어링의 업무범위
라. 엔지니어링산업의 중요성 및 의의
2.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가. 국내 엔지니어링산업 업체 현황
나. 시장 규모 및 분야 구성
다. 업체 수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
라.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 및 사업 경쟁력 정체
마. 고급인력 부족과 전문인력 양성・관리체계 미흡
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미흡
3.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전망
본문내용
00대 설계업체를 기준으로 파악한 국내업체의 해외시장 점유율은 2000년 0.6%에서 2001년에 0.18%로 하락하였고 과거 비교우위에 있었던 단순 공사마저도 중국 등 후발업체의 저임금 공세에 상당부분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은 그동안 건축 토목 등 건설분야 위주로 성장하면서 주로 실시설계 등 노동집약형의 보조업무 수행에 머물러 있다. 특히 국내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60∼70% 수준에 불과하여 타당성분석 기본설계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 고부가가치분야는 외국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고속철도와 같은 국내 핵심 대형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마. 고급인력 부족과 전문인력 양성 관리체계 미흡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인력인 기술사, 석 박사의 비중이 낮고, 주로 학사위주의 기술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분야에 인력 공급이 충분히 되고 있지 않다. 2004년말 인력 현황을 보면 기술사 3,975명(8.6%), 석 박사 1,992명(4.3%), 학사 16,026(34.7%), 기사 16,799(36.4%)로 석 박사 및 기술사급 인력이 전체의 12.9%에 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엔지니어링 전문 기술인력의 확보 및 활용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전문 기술인력의 부족, 정보교환 및 신기술 획득에 대한 교육의 부족 등을 꼽았고, 인력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자체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업이 상당한 것으로 미루어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질적인 교육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현재의 공과대학 교육과정 및 체계에 대해서 대부분의 기업이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교육이나 엔지니어링 실무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전문기술인력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기술인력 교육체계의 미흡과 유경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아직까지 부족하다.
<표 6> 주요 기술부문별 기술인력현황(2003년 12월 31일 기준)
구분
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박사
석사
학사
전문대
기타
합계
기계
174
836
133
12
93
963
232
34
2,477
선박
25
93
15
1
18
214
35
8
409
항공우주
-
-
-
6
5
3
-
-
14
금속
-
-
-
-
2
18
-
-
20
전지전자
68
473
173
7
57
504
127
16
1,425
통신정보처리
113
1,227
651
20
195
1,203
302
43
3,754
화학
26
246
16
2
26
455
18
5
794
건설
3,298
11,555
1,433
123
996
11,052
2,690
690
31,837
환경
25
309
47
21
63
231
19
8
723
해양수산
3
8
5
10
17
40
-
-
83
산업관리
9
71
24
-
1
6
2
1
114
응용이학
103
642
44
34
84
434
52
19
1,406
합계
3,844
15,460
2,541
236
1,557
15,123
3,477
818
43,056
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미흡
엔지니어링시장의 세계화 추세와 발주방식 및 엔지니어링 산업구조의 변화는 국내시장의 국제화 및 규범의 표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경우 입찰제도상 용역적격심사제를 기술과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보다는 사실상 소위 운찰제(運札制)로 운영되고 있으며 업체의 사업수행능력 평가시 과거 경험유무를 중시하고 있어 기술 경쟁을 오히려 저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엔지니어링 업체의 대형화 전문화가 추진되고 있는데 반하여 국내에는 세계 수준의 대형업체가 없고 중소업체도 전문화보다 수주에 유리한 형태로 분야를 다양화 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발주기관의 평가방법이나 품셈 등이 국제적 기준에 미흡한 점 또한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통적인 발주방식인 일괄발주와 CM(Construction Management : 건설사업관리)발주방식 및 민간투자사업방식 등으로 발주방식이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으며, 고위험 고수익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제도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술력과 체제를 요구하고 있다.
3.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전망
정보화, 환경 보전 등 엔지니어링 수요의 특성이 변화하고 있고, 생산 및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는 만큼 엔지니어링 산업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건설된 시설물에 대한 대안 선택, 지구환경에 대한 보존 의식 증가,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한 거리 격차의 감소, 급성장하는 정보산업의 발달로 수요자의 편리한 삶에 대한 욕구 및 의식 고급화에 부응할 수 있는 대체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타당성 분석이나 조사, 기본설계 등과 같이 단계별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출현하고 엔지니어링 업무의 전범위를 수행하는 Project Management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반면, 실시설계 업무는 단순 생산업무로 시공업무와 통합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컨설팅, 매니지먼트 등과 같은 소프트한 기술력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엔지니어링진흥센터를 엔지니어링기술 진흥을 위한 구심체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하여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 2003년 3월 설치하였으며 여기서 정보유통기반 구축을 위한 기본사업 및 교육사업 등을 착수하였다. 장기적으로는 엔지니어링 기술 및 산업의 진흥을 위한 산 학 연 관 공동협력을 위한 매개 조직으로 육성시키는 방법도 추진하고 있다.
<참고문헌>
김지수 외, "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인력 수요전망 및 공급방안에 관한 연구", 과학 기술정책관리연구소, 1997. 8
과학기술부, "엔지니어링기술 진흥방안에 관한 연구", 2002. 6
남장근, "엔지니어링산업의 지식경쟁력 강화 방안", 산업연구원, 1999. 12
손찬현, "엔지니어링서비스 산업의 현황과 국제화 방향, 대외경제정책연구소", 1999.12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정보자료실 참고(
www.kenca.or.kr
)
마. 고급인력 부족과 전문인력 양성 관리체계 미흡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인력인 기술사, 석 박사의 비중이 낮고, 주로 학사위주의 기술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분야에 인력 공급이 충분히 되고 있지 않다. 2004년말 인력 현황을 보면 기술사 3,975명(8.6%), 석 박사 1,992명(4.3%), 학사 16,026(34.7%), 기사 16,799(36.4%)로 석 박사 및 기술사급 인력이 전체의 12.9%에 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엔지니어링 전문 기술인력의 확보 및 활용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전문 기술인력의 부족, 정보교환 및 신기술 획득에 대한 교육의 부족 등을 꼽았고, 인력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자체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업이 상당한 것으로 미루어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질적인 교육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현재의 공과대학 교육과정 및 체계에 대해서 대부분의 기업이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교육이나 엔지니어링 실무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전문기술인력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기술인력 교육체계의 미흡과 유경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아직까지 부족하다.
<표 6> 주요 기술부문별 기술인력현황(2003년 12월 31일 기준)
구분
기술사
기사
산업기사
박사
석사
학사
전문대
기타
합계
기계
174
836
133
12
93
963
232
34
2,477
선박
25
93
15
1
18
214
35
8
409
항공우주
-
-
-
6
5
3
-
-
14
금속
-
-
-
-
2
18
-
-
20
전지전자
68
473
173
7
57
504
127
16
1,425
통신정보처리
113
1,227
651
20
195
1,203
302
43
3,754
화학
26
246
16
2
26
455
18
5
794
건설
3,298
11,555
1,433
123
996
11,052
2,690
690
31,837
환경
25
309
47
21
63
231
19
8
723
해양수산
3
8
5
10
17
40
-
-
83
산업관리
9
71
24
-
1
6
2
1
114
응용이학
103
642
44
34
84
434
52
19
1,406
합계
3,844
15,460
2,541
236
1,557
15,123
3,477
818
43,056
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미흡
엔지니어링시장의 세계화 추세와 발주방식 및 엔지니어링 산업구조의 변화는 국내시장의 국제화 및 규범의 표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경우 입찰제도상 용역적격심사제를 기술과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보다는 사실상 소위 운찰제(運札制)로 운영되고 있으며 업체의 사업수행능력 평가시 과거 경험유무를 중시하고 있어 기술 경쟁을 오히려 저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엔지니어링 업체의 대형화 전문화가 추진되고 있는데 반하여 국내에는 세계 수준의 대형업체가 없고 중소업체도 전문화보다 수주에 유리한 형태로 분야를 다양화 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발주기관의 평가방법이나 품셈 등이 국제적 기준에 미흡한 점 또한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통적인 발주방식인 일괄발주와 CM(Construction Management : 건설사업관리)발주방식 및 민간투자사업방식 등으로 발주방식이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으며, 고위험 고수익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제도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술력과 체제를 요구하고 있다.
3. 국내 엔지니어링산업의 전망
정보화, 환경 보전 등 엔지니어링 수요의 특성이 변화하고 있고, 생산 및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는 만큼 엔지니어링 산업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건설된 시설물에 대한 대안 선택, 지구환경에 대한 보존 의식 증가,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한 거리 격차의 감소, 급성장하는 정보산업의 발달로 수요자의 편리한 삶에 대한 욕구 및 의식 고급화에 부응할 수 있는 대체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타당성 분석이나 조사, 기본설계 등과 같이 단계별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출현하고 엔지니어링 업무의 전범위를 수행하는 Project Management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반면, 실시설계 업무는 단순 생산업무로 시공업무와 통합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컨설팅, 매니지먼트 등과 같은 소프트한 기술력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엔지니어링진흥센터를 엔지니어링기술 진흥을 위한 구심체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하여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 2003년 3월 설치하였으며 여기서 정보유통기반 구축을 위한 기본사업 및 교육사업 등을 착수하였다. 장기적으로는 엔지니어링 기술 및 산업의 진흥을 위한 산 학 연 관 공동협력을 위한 매개 조직으로 육성시키는 방법도 추진하고 있다.
<참고문헌>
김지수 외, "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인력 수요전망 및 공급방안에 관한 연구", 과학 기술정책관리연구소, 1997. 8
과학기술부, "엔지니어링기술 진흥방안에 관한 연구", 2002. 6
남장근, "엔지니어링산업의 지식경쟁력 강화 방안", 산업연구원, 1999. 12
손찬현, "엔지니어링서비스 산업의 현황과 국제화 방향, 대외경제정책연구소", 1999.12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정보자료실 참고(
www.kenc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