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배양기술의 사회윤리성문제고찰

소개글

배아줄기세포배양기술의 사회윤리성문제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배아줄기세포의 이해

Ⅲ. 배아줄기세포배양기술의 과학적 성과

Ⅳ. 배아줄기세포의 적용범위와 한계

Ⅴ. 사회윤리성과의 조화를 위하여

본문내용

다양한 저항요인들에 의하여 한계에 직면한다고 하여도 21세기의 한국적 의학기술의 세계적 수준으로의 격상을 의미한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용도 폐기되는 배아줄기세포의 활용으로 죽어 가는 생명을 살리거나 불치의 난치병을 치료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분명히 사회적 복지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획기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그 기술의 적용은 제한되거나 금지해야한다는 것은 이 기술에 대한 원천적인 부정을 의미한다고 보기보다는 그 적용의 신중성을 기하라는 의미로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과학기술이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 과학기술도 인류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임에 틀림이 없다. 그렇다면 수단은 목적을 위한 합법성과 합목적성을 띄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즉 인류의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이용 내지는 불가피한 선택을 하여야 할 경우에는 이러한 논쟁이 있더라도 용인될 수 있는 여지는 있다는 것이다. 적용의 범위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요건을 갖추고 이를 위한 엄격한 규제와 법적 ,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동시에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즉 현재는 배양기술이 완성단계에 있으며 다양한 임상의 시험을 거치고 완전히 그 기술로 만들어진 줄기배아세포의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판명되어야만 현실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 즉 장기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법적인 제도적인 안전장치도 동시에 병행되어 상업적으로 이용되거나 이윤추구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들에 대한 엄격한 규제장치를 마련하고 대책을 동시에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노령화 사회 속에서는 어쩌면 배아줄기세포의 발전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건전한 활용은 기본적인 생명파괴의 행위로만 치부되는 그러한 풍토는 사라질 또는 약화될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이다. 모든 기술과 제도와 도구는 항상 양면의 가치를 갖기 마련이다. 칼이 음식을 조리하는 도구로 이용한다면 이는 긍정적인 효과이지만 그렇지 않고 약탈과 폭력의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이는 부정적이며 칼이란 수단이 잘못 이용되는 것이리라. 배아세포의 이용 또한 마찬가지로 이를 활용하는 목적이 필요한 최소의 범위 내에서 세계적 합의 하에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는 수단이 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배아기술의 효과라 할 수 있다. 즉 이를 이용하는 주체들의 윤리적 가치관의 바탕 속에서 이용된다면 이는 윤리성과 매우 잘 어울리는 기술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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