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소개글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장. 문화상대주의
2장. 현지조사
3장. 문화와 인성
4장. 성과 문화
5장. 차이와 불평등
6장.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7장. 친족과 혼인
8장. 권력과 사회통제
9장. 경제
10장. 상징과 의례
11장. 몸과 문화
12장. 환경과 삶
13장. 새로운 현장들
Ⅲ. 결 론

본문내용

. 이곳에서는 소독과 감염된 것의 의례는 지켜져야 하며 만약 누군가 어기면은 다시 소독해야 함으로 자율성이 제약받는다. 이 수술실 이야기를 통해 각 문화마다의 의례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즉, 어떤 문화에서 지낼 시에는 그 문화의 의례를 따라야만 자율성이 강화되는 것이다.
제 11장. 몸과 문화
몸에 대한 문화적 개념은 틀리다. 일반적으로 서양에서는 몸을 물리적 영향을 하나의 개체로만 보아 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담는 그릇으로 말이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일찍부터 몸을 가르고 수술을 하는 외과 의술이 발전해 왔다. 하지만 동양의 경우는 몸을 몸과 우주, 자연을 연결하는 하나의 통로로 보았다. 즉, 하나의 소우주로 보아 온 것이다. 이번 장에는 이렇게 문화마다 틀린 몸에 대한 문화적인 관점에 대해 말해 보겠다.
▶비만에 대한 인류학적 시각(피터 브라운 . M. 코너)
일찍이 인류는 노동력 생산을 위해 건강한 여자 즉, 살이 찐 비만여성을 최고의 미로 보아 왔다. 하지만 점차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비만 여성보다는 마른 여성을 미의 가치로 받아들이기 되었다. 즉, 예전에는 잘 먹고 살찌는 것이 부의 상징이지만 요즘은 살을 찌우지 않아도 굶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에서 마른 여성이 부의 상징이 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을 보면 상류층의 여자아이들이 가난한 아이들보다 평균 지방 체중이 높지만 사춘기가 지나고 나면 상류층의 아이들의 지방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영향은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라 그 문화에 영향을 받는 모든 나라로 퍼져 가고 있다. 어는 한쪽에서는 기아로 굶어 죽고 있지만 어느 한쪽에서는 비만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얼마나 가혹한 현실인가를 느끼게 한다.
제 12장. 환경과 삶
삶이 부유해짐에 따라 사람들은 더욱 많이 씻고 깔끔해 지는 것을 미덕으로 알기 시작했다. 한국의 깔끔함은 서양에서 들어온 화장실 청결 문화와 일본에서 들어온 목욕문화의 영향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과 같은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는 유럽 사람들은 잘 씻지 않는다. 몸을 보호하는 지방이 씻겨 내려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깨끗함을 사람들이 추구할수록 주변 환경은 오염되어 간다. 30년 전 한국 사람들이 잘 씻지 않았을 때보다 지금이 더 위생적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깔끔함을 추구 할 수록 환경은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이스터섬의 몰락(재러드 다이아먼드)
인류의 역사를 보면 발달한 문명이 사라져 가고 흔적만 남는 경우를 볼 수 가 있다. 이스트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 섬은 그 시대에는 믿기 지 않을 정도로 문명이 발달했었다. 하지만 그곳의 사람들은 환경을 생각하지 않은 체 주변의 나무를 베어서 토지를 만들고 건축물을 세웠다. 그럼에 따라 환경은 파괴되어 가고 결국은 그곳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도시로 변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스트 섬의 종말을 우리는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지구를 작은 이스트 섬에 비교한다면 우리 인류는 자신의 문명을 과시하며 지구 자원을 착취하고 있다. 인류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스트 섬의 운명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제 13장. 새로운 현장들
점차적으로 개척되지 않은 사회가 사라짐에 따라 인류학이 필요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장에서는 이러한 위기에 직면한 인류학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실제로 실생활 속에서 적용되는 인류학 이론들도 보여 주고 있다.
▶회사에 간 인류학도(데이비드 매커씨 . 도나 칼슨)
일반적으로 인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신의 미래 진로 때문에 인류학 전공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한 불신을 없애기 위해 수잔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류학 이론이 사회에 적용되는 측면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관료들은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밀어 부치는 경향이 있고 그들의 방식을 바꾸려 한다. 하지만 수잔은 그런 사대주의적 입장에서 벗어나서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회사의 문제를 하나 둘씩 해결해 나간다. 즉, 현지조사를 통해서 그들의 문제점을 찾아주고 같이 이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인류학은 앞으로의 사회에서도 계층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인류학자여, 이제는 위를 보자!(로라 네이더)
인류학은 지금까지 다른 못사는 나라 미개한 나라를 대상으로만 행해졌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런 문화뿐만 아니라 사회 내에서 존재하는 상류계층과 하류계층 간의 문화도 조사하여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부익부 빈익빈 의 모순을 깰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문화권에 있으면서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은 참으로 다른 생활을 하고 있다. 지배층은 피지배층과 떨어져서 자신만의 사회를 이룩하고 있으며 그들의 사생활을 들여 보려고 하면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못사는 사람이 빵을 얻기 위해 도둑질을 하면 바로 잡혀가지만 권력층이 몇 억 달러를 횡령해도 법의 제재를 안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인류학자들은 이제부터는 아래만을 보고 관찰 할 것이 상류에 존재하는 사회도 관찰해야 할 것이다.
Ⅲ. 결 론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를 읽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각 문화와 사람 사이의 상대성을 인정하고 그들과 동화하는 법, 그리고 누구나 보편적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이해해 주길 바라는 행동들이 얼마나 잘못된 행동이었는가를 말이다. 그리고 나는 그전에는 인류학 하면 따분하고 재미없는 과목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인류학이이라는 과목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를 알게 되었다. 사람과 사람이 사는 관계를 증명하고 그것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학문. 어떻게 보면 인류학은 내가 전공하는 생물학과 많이 유사한 것 같다. 다만 생물학은 생물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말이다. 앞으로도 인류학을 접할 기회가 더 있었으면 한다. 인류학을 통해 자기가 사회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다른 문화의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를 통해 나는 진정으로 낯선 곳에 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키워드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문화인류학,   독후감,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