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나를 개방하여 상대를 통제한다
* 상대를 존중하는 데서 관계는 시작된다
* 신뢰, 목숨을 걸 만한 최대의 자산
* 설득력, 상대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자부하게 만든다
* 유머, 여유 있게 세상을 품는다
* 최고 경영자는 최고 이야기꾼이다, 신창재
* 균형을 위한 냉철함이 사태를 돌파한다, 손석희
* 일관된 신뢰감이 능력에 깊이를 더한다, 안성기
* 긍정적인 자기인식부터 시작하라
* 매력 있는 태도와 화술을 갖춰라
* 성공한 사람으로서 행동하라
* 상대를 존중하는 데서 관계는 시작된다
* 신뢰, 목숨을 걸 만한 최대의 자산
* 설득력, 상대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자부하게 만든다
* 유머, 여유 있게 세상을 품는다
* 최고 경영자는 최고 이야기꾼이다, 신창재
* 균형을 위한 냉철함이 사태를 돌파한다, 손석희
* 일관된 신뢰감이 능력에 깊이를 더한다, 안성기
* 긍정적인 자기인식부터 시작하라
* 매력 있는 태도와 화술을 갖춰라
* 성공한 사람으로서 행동하라
본문내용
짧게 이야기할 것, SENSE 인상적이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할 것, SALT 짜릿한 메시지가 있을 것)가 있다. 유머와 기지를 조화시켜 연설을 하라는 것이다.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의는 이 중 SHORT는 좀 부족하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다. 강요하는 듯한 어투가 다소 거북하기도 하지만 백묵 부러뜨리며 침을 튀기고 손바닥을 때려가며 그 시간 속에 빠져있는 그를 보면 강의가 끝나도 한참은 그냥 멍하니 앉아 있을 모습이 연상될 만큼 온 기를 다 쏟아붓는 듯한 열정이 엿보인다.
스피치를 할 때는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의 표현도 중요하다. 수없이 많은 스피치의 경험을 갖고 있는 나조차도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안정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자연스런 자세를 갖추기가 쉽지 않다. 사무엘 존슨은 스피치를 '사상의 패션쇼'라고 표현했다.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각적 요소들과 바디 랭귀지를 통하여 스피치를 돋보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시선에, 생생한 눈빛을 하고 스피치 내용에 맞는 변화무쌍한 표정을 지으며, 적절한 정도의 제스처를 하는 것은 내용을 강조하거나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충분히 사전에 연습하고 경험을 쌓아야 빛을 본다. 캠코더로 촬영을 하여 모니터링 하거나 주변인에게 의견을 묻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긴 시간의 스피치라면 적절한 타이밍의 유머를 통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집중도를 다시 높일 수 있다.
허수경 아나운서는 집안살림을 할 때도 계속 말을 해본다고 한다. 청소를 할 때는 청소에 대해, 설거지를 할 때는 설거지를 주제로 자신이 아는 내용들을 쭉 말해보면서 어휘력과 순발력을 연습한다던 인터뷰 기사가 인상적이었다. 능력 있으면서도 여유로운 그의 이미지는 급조된 것들이 아니기에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일 게다. 스피치는 아는 단어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품을 만들 듯 공을 들여야 하는 작품이다. 상점의 상품들이 어떻게 진열되었느냐에 따라 매출이 큰 영향을 받듯이 이제는 보다 전략적으로, 필수적으로 자신을 디스플레이해야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성공한 사람으로서 행동하라
얼굴의 어원이 의미 있다. '얼', 바로 정신적인 것, 그리고 '꼴', 모양새라는 뜻으로 바로 '정신적 모양새'를 뜻한다고 한다. 지금 나의 정신적 모양새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 표정이다. 부드러운 얼굴 표정은 자신감의 표현이고, 이는 신뢰로 이어진다. 더구나 미소는 감정 이입의 효과가 있어서 상대의 감정도 긍정적으로 만든다. 미소는 입 모양을 구부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수많은 것을 바로 펴주는 힘이 있다.
프랑스 대통령에 두 번이나 취임한 자크 시라크는 정치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 관리에 부단한 노력을 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1988년부터 5년 동안 딸과 함께 정기적으로 뉴욕에 가서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다고 한다. 한쪽 바지 주머니에 일부러 손을 넣어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만들고 고령의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대선 때는 파카를 즐겨 입었으며, 머플러를 이용해 안정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책상 아래에서 발을 심하게 떠는 습관과 굳은 표정을 바꾸었다. 굳은 표정은 더 이상 '진지함과 깊이'가 아닌 '경직과 불안'으로 전달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몽테뉴는 "지혜로움을 나타내는 가장 분명한 표현은 명랑한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공격 당할까봐 방어적이 되거나 소심해지면 표정도 굳는다. 꾹 다문 입과 굳은 얼굴로는 자신의 의욕과 능력을 전달할 수 없다. 의욕과 능력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표정부터 바꾸어야 한다. 여유롭게 얼굴 표정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사고와 감정도 리드할 수 있다.
다소 권위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분들 중에는 "아쉬울 게 없는데 왜 상대에게 잘 보이려 웃느냐"고 반문하는 경우도 컨설팅 때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열등의식의 출발점이다. 왜 꼭 도움을 받기 위해서만 상대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어야 하는가. 내게 나누어줄 귀한 정보와 지식과 능력이 있다고 자신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기회를 갖기 위하여 좋은 이미지를 지니겠다고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어떨까. 지식이나 실무적인 향상과는 다르게 이미지 관리는 따로 시간을 내어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식이요법이나 생활 패턴의 변화로 건강을 관리하듯 이미지 관리도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의는 이 중 SHORT는 좀 부족하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다. 강요하는 듯한 어투가 다소 거북하기도 하지만 백묵 부러뜨리며 침을 튀기고 손바닥을 때려가며 그 시간 속에 빠져있는 그를 보면 강의가 끝나도 한참은 그냥 멍하니 앉아 있을 모습이 연상될 만큼 온 기를 다 쏟아붓는 듯한 열정이 엿보인다.
스피치를 할 때는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의 표현도 중요하다. 수없이 많은 스피치의 경험을 갖고 있는 나조차도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안정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자연스런 자세를 갖추기가 쉽지 않다. 사무엘 존슨은 스피치를 '사상의 패션쇼'라고 표현했다.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각적 요소들과 바디 랭귀지를 통하여 스피치를 돋보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시선에, 생생한 눈빛을 하고 스피치 내용에 맞는 변화무쌍한 표정을 지으며, 적절한 정도의 제스처를 하는 것은 내용을 강조하거나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충분히 사전에 연습하고 경험을 쌓아야 빛을 본다. 캠코더로 촬영을 하여 모니터링 하거나 주변인에게 의견을 묻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긴 시간의 스피치라면 적절한 타이밍의 유머를 통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집중도를 다시 높일 수 있다.
허수경 아나운서는 집안살림을 할 때도 계속 말을 해본다고 한다. 청소를 할 때는 청소에 대해, 설거지를 할 때는 설거지를 주제로 자신이 아는 내용들을 쭉 말해보면서 어휘력과 순발력을 연습한다던 인터뷰 기사가 인상적이었다. 능력 있으면서도 여유로운 그의 이미지는 급조된 것들이 아니기에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일 게다. 스피치는 아는 단어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품을 만들 듯 공을 들여야 하는 작품이다. 상점의 상품들이 어떻게 진열되었느냐에 따라 매출이 큰 영향을 받듯이 이제는 보다 전략적으로, 필수적으로 자신을 디스플레이해야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성공한 사람으로서 행동하라
얼굴의 어원이 의미 있다. '얼', 바로 정신적인 것, 그리고 '꼴', 모양새라는 뜻으로 바로 '정신적 모양새'를 뜻한다고 한다. 지금 나의 정신적 모양새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 표정이다. 부드러운 얼굴 표정은 자신감의 표현이고, 이는 신뢰로 이어진다. 더구나 미소는 감정 이입의 효과가 있어서 상대의 감정도 긍정적으로 만든다. 미소는 입 모양을 구부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수많은 것을 바로 펴주는 힘이 있다.
프랑스 대통령에 두 번이나 취임한 자크 시라크는 정치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 관리에 부단한 노력을 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1988년부터 5년 동안 딸과 함께 정기적으로 뉴욕에 가서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다고 한다. 한쪽 바지 주머니에 일부러 손을 넣어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만들고 고령의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대선 때는 파카를 즐겨 입었으며, 머플러를 이용해 안정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책상 아래에서 발을 심하게 떠는 습관과 굳은 표정을 바꾸었다. 굳은 표정은 더 이상 '진지함과 깊이'가 아닌 '경직과 불안'으로 전달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몽테뉴는 "지혜로움을 나타내는 가장 분명한 표현은 명랑한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공격 당할까봐 방어적이 되거나 소심해지면 표정도 굳는다. 꾹 다문 입과 굳은 얼굴로는 자신의 의욕과 능력을 전달할 수 없다. 의욕과 능력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표정부터 바꾸어야 한다. 여유롭게 얼굴 표정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상대방의 사고와 감정도 리드할 수 있다.
다소 권위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분들 중에는 "아쉬울 게 없는데 왜 상대에게 잘 보이려 웃느냐"고 반문하는 경우도 컨설팅 때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열등의식의 출발점이다. 왜 꼭 도움을 받기 위해서만 상대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어야 하는가. 내게 나누어줄 귀한 정보와 지식과 능력이 있다고 자신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기회를 갖기 위하여 좋은 이미지를 지니겠다고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어떨까. 지식이나 실무적인 향상과는 다르게 이미지 관리는 따로 시간을 내어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식이요법이나 생활 패턴의 변화로 건강을 관리하듯 이미지 관리도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