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산불에 관한 기사
■ 산불은 무엇인가?
■ 산불의 피해 현황
■ 산불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산불 복원은 어떻게?
■ 산불예방, 진화체제의 확립
■ 산불을 조사하며...
■ 산불은 무엇인가?
■ 산불의 피해 현황
■ 산불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산불 복원은 어떻게?
■ 산불예방, 진화체제의 확립
■ 산불을 조사하며...
본문내용
인재(人災)이다. 이번 고성 산불만해도 군부대에서 발화된 것이라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리고 있어 그러한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한때 산불이 나면 시장군수를 무조건 해임 조치했다. 이 같은 강력한 책임추궁이 있었을 때는 산불이 크게 줄어들었다. 언젠가 영북지방에서 산불이 났을 때, 군수가 불길 속에 몸을 던져 진화한 일이 있었다. 군수의 용기에 자극된 현장 요원의 필사적인 진화활동으로 불길을 잡았거니와, 그런 용기가 어디서 솟아났느냐는 물음에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불길에 뛰어 들었다는 말이 가슴을 저미며 파고든 것을 떠올리게 된다. 비합리적인 강경책이긴 하나 산불예방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었음을 되새기게 하는 대목이다.
산불은 예방이 최상책이며, 초기진화가 절대조건이다. 번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사람과 장비를 투입해도 불길을 잡기 어렵다. 산불은 예방활동을 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산불예방활동은 뒷전으로 밀렸다. 단체장들의 관심이 교량건설과 정보통신시설 확충 등 눈에 보이는 사업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가피한 부작용으로 보기에는 요즘 우리 산야가 치르는 대가가 너무 크다.
산불을 조사하며...
모든 것을 한꺼번에 태워버리는 대형 산불은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해서 도저히 회복할 수 없게끔 초토화시키지만, 적당한 불은 생태계를 적절하게 자극하여 삼림의 성장주기를 도우며, 죽은 나뭇가지와 마른 풀 등이 위험할 정도로 두껍게 쌓이는 것을 막아서 오히려 큰 피해를 예방한다고 한다.
즉, 생태계 전체를 하나의 생명으로 본다면, 산불은 이를 침범하는 병원균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병원균이 너무 강력하면 생명체는 죽게 되지만, 적당히 면역계를 자극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더 좋아질 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삼림에 불을 붙이는 것은 금물, 제한적인 산불은 말 그대로 엄격한 관리하에 제한된 곳에서만 시범적으로 실시되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따라하면 큰일난다.
특히나 4월의 진달래철과 10-11월의 단풍철이 되면 전국의 산야 뿐 아니라, 이를 관리하는 사람들도 바짝 긴장을 하게 된다. 적당한 기온과 그림같은 풍광을 즐기러 놀러온 행락객이나, 식목일과 추석 등의 행사가 많은 달이어서 그만큼 산불이 날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들이 모두 불조심을 철저히 해주면 좋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문제이다. 지난 3월에 일어났던 강원도의 대규모 산불도 동네 주민이 봄맞이 청소를 하고 나온 쓰레기를 태우다 강한 바람에 불티가 튀어 걷잡을 수 없는 산불로 번진 것이기 때문이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성냥, 잃어버린 일회용 라이터, 덜 꺼진 캠프파이어 모닥불, 부주의하게 사용한 버너 등등 이런 것들은 아주 하찮아 보이지만 엄청난 재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산불은 마치 블랙홀과 같아서 일단 빨려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 끝은 파멸 밖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자나깨나 불조심’은 초등학교 교실에서만 유용한 말이 아니다.
한때 산불이 나면 시장군수를 무조건 해임 조치했다. 이 같은 강력한 책임추궁이 있었을 때는 산불이 크게 줄어들었다. 언젠가 영북지방에서 산불이 났을 때, 군수가 불길 속에 몸을 던져 진화한 일이 있었다. 군수의 용기에 자극된 현장 요원의 필사적인 진화활동으로 불길을 잡았거니와, 그런 용기가 어디서 솟아났느냐는 물음에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불길에 뛰어 들었다는 말이 가슴을 저미며 파고든 것을 떠올리게 된다. 비합리적인 강경책이긴 하나 산불예방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었음을 되새기게 하는 대목이다.
산불은 예방이 최상책이며, 초기진화가 절대조건이다. 번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사람과 장비를 투입해도 불길을 잡기 어렵다. 산불은 예방활동을 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산불예방활동은 뒷전으로 밀렸다. 단체장들의 관심이 교량건설과 정보통신시설 확충 등 눈에 보이는 사업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가피한 부작용으로 보기에는 요즘 우리 산야가 치르는 대가가 너무 크다.
산불을 조사하며...
모든 것을 한꺼번에 태워버리는 대형 산불은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해서 도저히 회복할 수 없게끔 초토화시키지만, 적당한 불은 생태계를 적절하게 자극하여 삼림의 성장주기를 도우며, 죽은 나뭇가지와 마른 풀 등이 위험할 정도로 두껍게 쌓이는 것을 막아서 오히려 큰 피해를 예방한다고 한다.
즉, 생태계 전체를 하나의 생명으로 본다면, 산불은 이를 침범하는 병원균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병원균이 너무 강력하면 생명체는 죽게 되지만, 적당히 면역계를 자극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더 좋아질 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삼림에 불을 붙이는 것은 금물, 제한적인 산불은 말 그대로 엄격한 관리하에 제한된 곳에서만 시범적으로 실시되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따라하면 큰일난다.
특히나 4월의 진달래철과 10-11월의 단풍철이 되면 전국의 산야 뿐 아니라, 이를 관리하는 사람들도 바짝 긴장을 하게 된다. 적당한 기온과 그림같은 풍광을 즐기러 놀러온 행락객이나, 식목일과 추석 등의 행사가 많은 달이어서 그만큼 산불이 날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들이 모두 불조심을 철저히 해주면 좋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게 문제이다. 지난 3월에 일어났던 강원도의 대규모 산불도 동네 주민이 봄맞이 청소를 하고 나온 쓰레기를 태우다 강한 바람에 불티가 튀어 걷잡을 수 없는 산불로 번진 것이기 때문이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성냥, 잃어버린 일회용 라이터, 덜 꺼진 캠프파이어 모닥불, 부주의하게 사용한 버너 등등 이런 것들은 아주 하찮아 보이지만 엄청난 재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산불은 마치 블랙홀과 같아서 일단 빨려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 끝은 파멸 밖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자나깨나 불조심’은 초등학교 교실에서만 유용한 말이 아니다.
추천자료
인간행동과사회환경-중간교안
인간행동과사회환경(
인간행동과사회환경(자신의생애주기
인간행동과사회환경 과제
인간행동과사회환경=행동발달에 대한 반두라(A. Bandura)이론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하시오.
인간행동과사회환경 B형) 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 이론의 행동주의적 공통점과 차이점...
인간행동과사회환경1E) 행동발달에 대한 로저스(C. Rogers)이론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
인간행동과사회환경 B형) 행동발달에 대한 스키너(B. Skinner)이론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하시오.
인간행동과사회환경=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 이론의 행동주의적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
인간행동과사회환경 C형)사회적 학습이론의 행동주의적 요소와 차별화 요소에 대하여 설명하...
인간행동과사회환경 C형)행동발달에 대한 반두라(A. Bandura)이론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하시오.
인간행동과사회환경 E형) 행동발달에 대한 로저스(C. Rogers)이론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하시오
인간행동과사회환경 D형) 매슬로 이론과 로저스 이론의 인본주의적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하여...
인간행동과사회환경 C형:) 행동발달에 대한 반두라(A. Bandura)이론의 특징과 의의를 설명.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