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1. 백산봉기터
2. 범도민걷기대회와 만석보유지비
3. 전봉준고택
4. 황토재전적지
5. 고부관아지
6. 사발통문발견지와 동학혁명모의탑
결론
1. 백산봉기터
2. 범도민걷기대회와 만석보유지비
3. 전봉준고택
4. 황토재전적지
5. 고부관아지
6. 사발통문발견지와 동학혁명모의탑
결론
본문내용
는 농민군의 한을 극복하고 전진하는 기상으로 승화시켜 오늘날 우리가 이어받아야 할 정신적 상징물로 이름없이 쓰러져 간 무명동학농민군을 가슴에 끌어안고 힘차게 보국안민을 외치는 형상으로 조각하여 백년전과 백년후의 연계성을 강조하였다. 이 탑은 정읍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가 주도하여 위령탑 건립과 위령제를 지낸 바 있다. 무명 동학농민군을 위한 조형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세워진 것이다
주탑에는 한쪽팔에는 쓰러진 동료를 안은채 다른 한쪽팔로는 죽창을 들고 적을 향해 울부짖는 한 농민군 용사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동학농민혁명에는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등 주요 인물들이 주도하였고 혁명의 실패로 인하여 그들은 죽음을 맞게 된다. 하지만 그들도 중요하지만 이름도 없는 수많은 농민들이 이 혁명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또한 결코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어찌보면 이름도 없이 적과 싸우다 죽어간 이들이야 말로 혁명의 주인공이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인터넷강좌인원이 300명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정작 우리 클라스는 사진을 몇 명 찍지 않아서 다소 아쉬운감도 있었다. 이후 우리는 다시 버스에 올라타서 다시 황토재전적지로 돌아갔다. 그곳에서는 한벽예술단의 창작타악 ‘파랑새’가 펼쳐지고 있었다. 시간관계상 우리는 뒷부분밖에 감상할수 없었지만 우리의 국악을 현대에 맞게 정교하게 접목시킨 훌륭한 공연이였다고 생각했다.
결론
악극 감상을 끝으로 답사도 막을 내렸고 우리는 버스로 익산으로 돌아왔다.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에 대한 답사는 역사탐방길이다. 거기에는 문화재가 아무것도 없으며 있을리도 없다. 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강이 있는것도 아니며 오직 드넓은 들판과 바람, 언덕위의 솔밭과 시뻘건 황토만이 있을 뿐이다. 호남의 황토중에서도 가장 붉은 빛깔이 많이 머금은 황토위에서 우리는 111년전의 농민군의 함성과 정신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이번 답사는 비록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다소 심심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농민들의 정신이 깃든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것은 평범한 들판과 동산에 불과하지만 무언가 아는 이들은 느낄수 있을 것이다.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지 111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현재 그 당시 농민들이 목숨을 바쳐가면서 꿈꾸었던 세상이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기행문을 마칠까 한다.
주탑에는 한쪽팔에는 쓰러진 동료를 안은채 다른 한쪽팔로는 죽창을 들고 적을 향해 울부짖는 한 농민군 용사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동학농민혁명에는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등 주요 인물들이 주도하였고 혁명의 실패로 인하여 그들은 죽음을 맞게 된다. 하지만 그들도 중요하지만 이름도 없는 수많은 농민들이 이 혁명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또한 결코 간과해선 안될 것이다. 어찌보면 이름도 없이 적과 싸우다 죽어간 이들이야 말로 혁명의 주인공이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인터넷강좌인원이 300명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정작 우리 클라스는 사진을 몇 명 찍지 않아서 다소 아쉬운감도 있었다. 이후 우리는 다시 버스에 올라타서 다시 황토재전적지로 돌아갔다. 그곳에서는 한벽예술단의 창작타악 ‘파랑새’가 펼쳐지고 있었다. 시간관계상 우리는 뒷부분밖에 감상할수 없었지만 우리의 국악을 현대에 맞게 정교하게 접목시킨 훌륭한 공연이였다고 생각했다.
결론
악극 감상을 끝으로 답사도 막을 내렸고 우리는 버스로 익산으로 돌아왔다.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에 대한 답사는 역사탐방길이다. 거기에는 문화재가 아무것도 없으며 있을리도 없다. 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강이 있는것도 아니며 오직 드넓은 들판과 바람, 언덕위의 솔밭과 시뻘건 황토만이 있을 뿐이다. 호남의 황토중에서도 가장 붉은 빛깔이 많이 머금은 황토위에서 우리는 111년전의 농민군의 함성과 정신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이번 답사는 비록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다소 심심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농민들의 정신이 깃든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것은 평범한 들판과 동산에 불과하지만 무언가 아는 이들은 느낄수 있을 것이다.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지 111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현재 그 당시 농민들이 목숨을 바쳐가면서 꿈꾸었던 세상이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기행문을 마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