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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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금강산의 문화유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3)
- 금강산의 자연

본론------------------------------------(3~14)
- 문화유산
1)유적과 유물---------------------------------(3~5)
2)시----------------------------------------(5~7)
3)전설---------------------------------------(7~9)
4)음악---------------------------------------(9~13)
5)미술---------------------------------------(13~14)

결론------------------------------------(14~15)
- 금강산에 대한 우리의 반성

본문내용

.219~226
예로부터 남달리 노래와 춤을 즐겨하는 우리의 고유한 예술적 정서는 노동과 생활과정에서 창조된 수많은 민요들에 뚜렷이 표현되어 있다. 지금 전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민요들 가운데는 금강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민중들의 노동생활과 관련된 민요들이 적지 않다.
「금강산타령」,「금강산 백도라지」,「배놀이」,「닐리리」「강원도아리랑」「아리랑」등은 그 대표적인 것이다.
민요 「금강산타령」은 모두 세 개의 절로 되어 있는데 1절에서는 머루, 다래와 같은 산과일이 풍만한 아름다운 금강산을 노래하고 있다.
1. 산도 좋고 골도 깊다
그늘마다 머루 다래
줄줄이 쌍쌍 줄줄이 쌍쌍
열렸구나 피였네 열렸구나 피였네
(후렴)
에헤야 에루야 산이로구나
이산 저 산 다 버리고 강원도 금강산이로구나
노래의 2절과 3절에서는 금강사의 주봉인 비로봉과 해금강의 절경을 높은 서정 속에서 일반화하고 있다.
2. 비로봉에 달을 보니
안개속에 솟아온다.
무지개 쌍쌍 무지개 쌍쌍
손질하며 날 부르네 손질하며 날 부르네
(후렴)
3. 봉이마다 기암괴석
물결마다 파도치네
갈매기 쌍쌍 갈매기 쌍쌍
날아드누나 날아드누나
(후렴)
이 민요는 종래 많이 불리워 오던 낡은 산타령을 새롭게 발전시킨 가볍고 밝은 신민요적 색깔을 띠고 있는 노래로서 지난 시기 금강산지역 민중들 속에서 물장구놀이 때 많이 불리웠다.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한 민요 「금강산타령」은 우리 민요에 고유한 대구적 수법과 겹침법의 활용, 균형적인 음수율, 아름다운 시어 등을 총하여 아름다운 조국산천에 대한 긍지감을 노래하고 있다.
민요 「배놀이」와 「닐리리」는 반굿거리장단과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부르는, 특히 민속놀이와 연결된 노래이며 서정민요「강원도아리랑」,「아리랑」은 지난 시기 이곳 민중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반영한 노래이다. 특히 민속놀이와 연결된 노래이며 서정민요 「강원도아리랑」,「아리랑」은 지난 이곳 민중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반영한 노래이다. 특히 「강원도아리랑」은 금강산지역 농민들 속에서 사랑을 받아오다가 점차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민요가수들에 의하여 널리 불리워 왔다. 노래에는 억압받고 착취에 시달리던 농민들의 생활감정과 착취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일정하게 표현되어 있다. 노래는 서정적이고 애조적인 선율과 중들의 염불을 야유한 사설조를 대조시킨 수법을 쓰고 있다.
(전렴)
아라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라아랑 고개로 나를 넘겨나주소
1.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법당 뒤에다가 산재불공을 말구
아닌 밤중에 가신 손님 네가 괄세를 말아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나주소
(『민요연구자료집』2, 문예출판사, 1981년, p.67)
양산도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민요 「농부가」역시 농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집중적으로 반영한 노래이다.
한평생 소작에 등뼈만 휘구요
삼사십 총각에 설움만 나누나
얼널널 어너럴럴 상사나듸야
아서라 사람의 괄세를 너 이리 말아라
(『민요연구자료집』1, 문예출판사, 1979년, p.8)
강원도 민요들 중에는 금강산지역 민중들의 노동생활 과정에서 지어 부르던 민요들도 적지 않다. 민요 「모 심을 때 부르는 소리」,「가래질 소리」,「도리깨 소리」,「대화배소리」,「노젖는 소리」,「금강산 백도라지」등은 그 대표적인 노래들이다. 이 민요들은 시대에 따라 가사와 곡조가 좀 달리 불리워지기는 하였으나 점차 다듬어지고 세련되어 오면서 금강산지역을 비롯한 강원도 주민들 속에서 널리 불리웠다. 그 가운데 민요 「금강산 백도라지」는 즐겨 불리웠다. 이 노래는 지난 시기 황해도 지방에서 널리 불리우던 「도라지타령」의 가사를 일부 바꾸어 부른 것이다. 도라지는 이 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그 이야기가 태어난 강원도 금강산의 백도라지는 참으로 유명한 것이어서 예로부터 금강산지역 주민들은 그들의 노동생활을 반영한 이 노래를 어느 지방 사람들 보다도 즐겨 불러왔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의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여도
대바구니에 스리슬슬 다 넘누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어랴라 난다 지화자 좋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슬슬 다 녹인다
(『조선민요곡집』2, 조선작가동맹중앙위원회, 1954년, p.8)
민요 「강원도 백도라지」는 오늘 우리의 생활과 정서에 맞게 전렴과 후렴의 가사를 일부 고쳐 「황금산의 백도라지」로 불리워지고 있다. 금강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지난 시기 주로 도시 서민계층들 속에서 지어 불리워지던 잡가형식으로도 노래되었다. 지난 시기 잡가들은 창곡가, 사당패 등 압박받고 천대받던 계층에 의하여 창작된 것만큼 어느 작품이 누구에 의하여 지어졌는가 하는 것이 밝혀지지 않고 많은 경우 사람들의 입으로 전하여졌다. 그리고 잡가들은 대부분 서정적이며 유흥적인 기분을 가지고 조국산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노래하거나 남녀간의 사랑을 취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잡가 「금강산타령」은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한 대표적인 노래이다. 이 잡가는 「창부타령」음조로 부르는 경개탐승가 유형의 노래로서 금강산의 절승경개를 일곱 마루에 나누어 찬미하고 있다. 그 일부를 소래하면 다음과 같다.
천하명산 어드멘고
절승경개 구경갈 제
동해 끼고 솟은 산이
일만이천 봉우리라
구름인 양 솟아 있어
금강산이 분명쿠나
만폭동을 구경하고
명경대에 다리 쉬야
망군대로 올라가니
바다 우에 어린 꿈이
오고가는 구름뿐이라
(.......)
비로봉이 장엄쿠나
만악천봉이 절하는 듯
머리숙여 굽어보니
구만장천에 걸린 폭포
은하수를 기울인 듯
날아내려 삼천척은
이를 두고 이름인가
해금강 총석정에
죽장 놓고 앉았으니
창파에 나는 백구
쌍거쌍래 번거롭다
봉래방장 영주산은
구름 밖에 솟았구나
이렇듯 지난날 우리 민중은 노동과 생활 과정에서 금강산에 대한 적지 않은 민요와 잡가를 지어 불렀다. 그러나 지난 봉건사회에서는 아름다운 금강산을 자기 나라에 두고도 가볼 수 없었고 마음껏 노래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금강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꽃피는 생활을 가요, 가무, 가극, 영화 등 다양한 예술형식에 담아 마음껏 노래할 수 있게 되었다.
「금강산의 노래」,「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목란꽃의 노래」를 비롯하여「아름다운 이 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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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04
  • 저작시기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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