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 리 말
Ⅱ. 고전 소설이란 무엇인가
1. 고대 소설의 개요
2. 고대 소설의 주요 작품
Ⅲ. 서사문학의 형성
1. 단군 신화 - 삼국 유사
2. 국선생전 - 이규보
Ⅳ. 서사 문학의 소설로의 발전
1. 허생전 - 박지원
2. 양반전 - 박지원
Ⅴ.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주요 업무
Ⅵ. 꼬 리 말
Ⅱ. 고전 소설이란 무엇인가
1. 고대 소설의 개요
2. 고대 소설의 주요 작품
Ⅲ. 서사문학의 형성
1. 단군 신화 - 삼국 유사
2. 국선생전 - 이규보
Ⅳ. 서사 문학의 소설로의 발전
1. 허생전 - 박지원
2. 양반전 - 박지원
Ⅴ.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주요 업무
Ⅵ. 꼬 리 말
본문내용
게 곡식만 몰수당한 것이어유. 아무쪼록 좀더 이롭게 고쳐 주시기유.”
군수는 그제야 부자의 요청에 의하여 증서를 고쳐 만들기로 했다.
(중략) -』
-해석-
¹: 성주. 지금으로 따지면 시ㆍ도 지사급.
²: 군수의 보좌역. 시장으로 고려됨.
³: 좌수의 다음으로써 지금의 구청장.
⁴: 법원이나 관공서의 서기라고 이해.
이 내용은 양반전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것으로, 본 고에 기술하지는 않았지만 이 앞과 뒤에는 처음에 작성한 양반 문서가 부자의 마음에 들지 않자 군수가 다시 양반의 특권을 기록해 주는 것이 나온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양반전은 연암의 대표적 소설 중의 하나로, 조선 후기의 양반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作品)에서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조건인 경제적 어려움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양반(兩班)의 무능력을 비판 할 뿐만 아니라, ‘선비’라는 신분이 하늘이 준 벼슬임을 잊고 형세에 따라 이득을 꾀하여 신분을 상품화(商品化)시키는 당대 양반들의 지조 없음을 통해 양반의 타락상을 고발하고 있다.
Ⅴ.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관장업무
얼마전 대하 드라마 상 100회를 넘긴 대기록을 세운 『용의 눈물 (원제: 경복궁)』이나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왕(王)과 비(妃)』를 보다보면 귀에는 익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이름을 듣게 된다.
이하의 내용은 본 고의 원래 목적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지만 우리의 옛날 관청의 정확한 명칭과 업무를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한 생각에 간단한 도표(보기 2.)로나마 기재해 보고자 한다.
보기 2.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관장 업무
교서관(校書館)
경적의 인쇄와 향축(香祝)ㆍ인전(印篆) 등을 맡음.
예 각(藝閣)
승문원(承文院)
외교에 관한 문서를 맡음.
괴 원(槐阮)
세자시강원
(世子侍講院)
왕세자에게 경서와 사적을 강의하며 도의를 가르치는 임무를 맡음.
춘 방(春坊)
상서원(尙瑞院)
옥패ㆍ병부ㆍ마패ㆍ절(節)과 부월(斧鉞)에 관한 사무.
태 학(太學)
국 학(國學)
오위도총부
(五衛都摠附)
오위의 군무를 총괄하던 관청이었으나 중종 때 비변사(備邊司)의 설치와 임진 왜란 이후 오위병제가 무너짐에 따라 실권 없는 기관이 됨.
훈련원(訓練院)
군졸의 재주를 시험하고 무예의 연습, 병서와 (戰陣)의 강습을 받음.
관찰사(觀察使)
왕명을 받아 그 도의교화ㆍ풍속ㆍ재정ㆍ군정 등의 행정 및 사법사무를 통할하고 관하 관리들의 감독ㆍ출척(黜陟)을 맡음.
의정부(議政府)
국사를 상의하는 최고 기관으로 백관을 관리하고 서정(庶政)을 공평하게 하며 음양(陰陽)을 순리롭게 하고 국토를 정리하는 사무
도 당(都堂)
황 각(黃閣)
의금부(義禁府)
왕명을 받들어 죄인을 다스림. (주로 반역죄ㆍ모역죄 등 대죄(大罪)와 사헌부에서 제기한 사건을 다룸)
순 군(巡軍)
의 용(義勇)
포도청(捕盜廳)
조선 왕조 중기 이후에 도둑이나 기타 범죄자를 잡기 위하여 설치함. 좌우청(左右廳)의 둘이 있었음.
사헌부(司憲府)
정사를 논하고 백관을 감찰하며 기강을 바로 세움.
백 부(柏府)
상 대(霜臺)
중추부(中樞府)
군무의 최고기관이었으나 세조 때부터는 실무가 없었고 문무당상관을 우대하기 위한 명예청(名譽廳)이 되었다.
이조(吏曹)
관리의 임명ㆍ공훈ㆍ승진ㆍ징계ㆍ성적 등에 관한 업무.
천 관(天官)
동 전(東銓)
호조(戶曹)
호구(戶口)ㆍ부역ㆍ공물(貢物)ㆍ전곡(錢穀)ㆍ재정에 관한 사무.
지 관(地管)
예조(禮曺)
예악(禮樂)ㆍ제사ㆍ외교ㆍ학교ㆍ과거 등에 관한 사무.
춘 관(春官)
남 관(南官)
병조(兵曹)
무관의 제수ㆍ군무ㆍ병기ㆍ의장ㆍ서울의 성문과 민가의 경비에 관한 사무.
하 관(夏官)
병 관(兵官)
형조(刑曹)
법률ㆍ소송ㆍ노예 등에 관한 사무.
추 관(秋官)
계 관(季官)
공조(工曹)
산림ㆍ소택(沼澤)ㆍ건축ㆍ공예 등에 관한 사무
동 관(冬官)
수 부(水府)
승정원(承政院)
왕명의 출납을 맡음. 왕이 내리는 교서나 신하들이 올리는 모든 문서는 이 곳을 거침.
은 대(銀臺)
후 원(喉院)
사간원(司諫院)
왕에게 간언을 하며 간쟁(諫諍) 및 논박(論駁)을 맡음.
미 원(薇院)
경연(經筵)
학식과 덕망이 높은 신하가 왕 앞에서 경적과 사서를 강론하던 곳.
분 사(分司)
홍문관(弘文館)
궁중의 경서와 사적을 관리하고 문서를 처리하며왕의 자문을 맡음.
옥 당(玉堂)
옥 서(玉署)
예문관(藝文館)
왕의 칙명과 교서를 정리하는 사무
문한서(文翰署)
춘추관(春秋館)
예문춘추관을 태종 원년에 춘추관으로 독립시킴. 논의(論議)ㆍ교명(敎命)ㆍ(국사國史) 등에 관한 사무.
사 관(史館)
성균관(成均館)
국가의 최고 학부로써 유학의 진흥과 문묘 등에 관한 사무.
태 학(太學)
국 학(國學)
Ⅵ. 꼬 리 말
이제까지 본 논자들은 애초의 주제에서 벗어나기는 했으나 고대 문학(古代 小說), 서사 문학(敍事 文學)의 형성(形成)과 변모 그리고 소설(小說)로의 발전(發展)에 대해서 연구ㆍ분석해 보았다. 사전 지식의 미흡으로 인해 주제에 충실한 내용 전달은 못했으나, 우리의 것에 대해서 간과하고 지나쳐 잊고 지냈다면, 본 논자들이 조사해 본 국문학의 전반적인 내용이 여러 학우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서 밝혔지만, 본 고를 준비하면서 논자들은 지금까지 우리의 문화와 우리 것에 대한 인식의 부재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도움되지 않는 일반 상식이라는 선입견에 빠져서 잊고 지내왔던 우리의 문화들. 비틀즈가 어느 나라의 그룹인지, 그들의 대표 곡이 무엇인지는 알면서 춘향가는 무엇인지 사랑가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내온 우리들. 안전 지대니 미치코 런던이니 하는 외제 옷에 귀에는 소니나 파나소닉의 워크맨, 신발은 몇 만원이나 하는 나이키가 보편화 되어버린 모습 모습.
만약 외국인이『우리에게 당신은 당신의 조국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습니까?』라고 물어 왔을 때, 과연 우리는 민족의 정당성이나 우리가 가진 것들에 대해서 기꺼이 말할 수 있을까?
이 보고서를 본,『조선 시대 관제 직급』에 대해 연구한 다른 연구자들이『where is the science?』라는 질문을 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본 논자들을 묻고 싶다. 수박 겉
군수는 그제야 부자의 요청에 의하여 증서를 고쳐 만들기로 했다.
(중략) -』
-해석-
¹: 성주. 지금으로 따지면 시ㆍ도 지사급.
²: 군수의 보좌역. 시장으로 고려됨.
³: 좌수의 다음으로써 지금의 구청장.
⁴: 법원이나 관공서의 서기라고 이해.
이 내용은 양반전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것으로, 본 고에 기술하지는 않았지만 이 앞과 뒤에는 처음에 작성한 양반 문서가 부자의 마음에 들지 않자 군수가 다시 양반의 특권을 기록해 주는 것이 나온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양반전은 연암의 대표적 소설 중의 하나로, 조선 후기의 양반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作品)에서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조건인 경제적 어려움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양반(兩班)의 무능력을 비판 할 뿐만 아니라, ‘선비’라는 신분이 하늘이 준 벼슬임을 잊고 형세에 따라 이득을 꾀하여 신분을 상품화(商品化)시키는 당대 양반들의 지조 없음을 통해 양반의 타락상을 고발하고 있다.
Ⅴ.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관장업무
얼마전 대하 드라마 상 100회를 넘긴 대기록을 세운 『용의 눈물 (원제: 경복궁)』이나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왕(王)과 비(妃)』를 보다보면 귀에는 익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이름을 듣게 된다.
이하의 내용은 본 고의 원래 목적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지만 우리의 옛날 관청의 정확한 명칭과 업무를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한 생각에 간단한 도표(보기 2.)로나마 기재해 보고자 한다.
보기 2.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관장 업무
교서관(校書館)
경적의 인쇄와 향축(香祝)ㆍ인전(印篆) 등을 맡음.
예 각(藝閣)
승문원(承文院)
외교에 관한 문서를 맡음.
괴 원(槐阮)
세자시강원
(世子侍講院)
왕세자에게 경서와 사적을 강의하며 도의를 가르치는 임무를 맡음.
춘 방(春坊)
상서원(尙瑞院)
옥패ㆍ병부ㆍ마패ㆍ절(節)과 부월(斧鉞)에 관한 사무.
태 학(太學)
국 학(國學)
오위도총부
(五衛都摠附)
오위의 군무를 총괄하던 관청이었으나 중종 때 비변사(備邊司)의 설치와 임진 왜란 이후 오위병제가 무너짐에 따라 실권 없는 기관이 됨.
훈련원(訓練院)
군졸의 재주를 시험하고 무예의 연습, 병서와 (戰陣)의 강습을 받음.
관찰사(觀察使)
왕명을 받아 그 도의교화ㆍ풍속ㆍ재정ㆍ군정 등의 행정 및 사법사무를 통할하고 관하 관리들의 감독ㆍ출척(黜陟)을 맡음.
의정부(議政府)
국사를 상의하는 최고 기관으로 백관을 관리하고 서정(庶政)을 공평하게 하며 음양(陰陽)을 순리롭게 하고 국토를 정리하는 사무
도 당(都堂)
황 각(黃閣)
의금부(義禁府)
왕명을 받들어 죄인을 다스림. (주로 반역죄ㆍ모역죄 등 대죄(大罪)와 사헌부에서 제기한 사건을 다룸)
순 군(巡軍)
의 용(義勇)
포도청(捕盜廳)
조선 왕조 중기 이후에 도둑이나 기타 범죄자를 잡기 위하여 설치함. 좌우청(左右廳)의 둘이 있었음.
사헌부(司憲府)
정사를 논하고 백관을 감찰하며 기강을 바로 세움.
백 부(柏府)
상 대(霜臺)
중추부(中樞府)
군무의 최고기관이었으나 세조 때부터는 실무가 없었고 문무당상관을 우대하기 위한 명예청(名譽廳)이 되었다.
이조(吏曹)
관리의 임명ㆍ공훈ㆍ승진ㆍ징계ㆍ성적 등에 관한 업무.
천 관(天官)
동 전(東銓)
호조(戶曹)
호구(戶口)ㆍ부역ㆍ공물(貢物)ㆍ전곡(錢穀)ㆍ재정에 관한 사무.
지 관(地管)
예조(禮曺)
예악(禮樂)ㆍ제사ㆍ외교ㆍ학교ㆍ과거 등에 관한 사무.
춘 관(春官)
남 관(南官)
병조(兵曹)
무관의 제수ㆍ군무ㆍ병기ㆍ의장ㆍ서울의 성문과 민가의 경비에 관한 사무.
하 관(夏官)
병 관(兵官)
형조(刑曹)
법률ㆍ소송ㆍ노예 등에 관한 사무.
추 관(秋官)
계 관(季官)
공조(工曹)
산림ㆍ소택(沼澤)ㆍ건축ㆍ공예 등에 관한 사무
동 관(冬官)
수 부(水府)
승정원(承政院)
왕명의 출납을 맡음. 왕이 내리는 교서나 신하들이 올리는 모든 문서는 이 곳을 거침.
은 대(銀臺)
후 원(喉院)
사간원(司諫院)
왕에게 간언을 하며 간쟁(諫諍) 및 논박(論駁)을 맡음.
미 원(薇院)
경연(經筵)
학식과 덕망이 높은 신하가 왕 앞에서 경적과 사서를 강론하던 곳.
분 사(分司)
홍문관(弘文館)
궁중의 경서와 사적을 관리하고 문서를 처리하며왕의 자문을 맡음.
옥 당(玉堂)
옥 서(玉署)
예문관(藝文館)
왕의 칙명과 교서를 정리하는 사무
문한서(文翰署)
춘추관(春秋館)
예문춘추관을 태종 원년에 춘추관으로 독립시킴. 논의(論議)ㆍ교명(敎命)ㆍ(국사國史) 등에 관한 사무.
사 관(史館)
성균관(成均館)
국가의 최고 학부로써 유학의 진흥과 문묘 등에 관한 사무.
태 학(太學)
국 학(國學)
Ⅵ. 꼬 리 말
이제까지 본 논자들은 애초의 주제에서 벗어나기는 했으나 고대 문학(古代 小說), 서사 문학(敍事 文學)의 형성(形成)과 변모 그리고 소설(小說)로의 발전(發展)에 대해서 연구ㆍ분석해 보았다. 사전 지식의 미흡으로 인해 주제에 충실한 내용 전달은 못했으나, 우리의 것에 대해서 간과하고 지나쳐 잊고 지냈다면, 본 논자들이 조사해 본 국문학의 전반적인 내용이 여러 학우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서 밝혔지만, 본 고를 준비하면서 논자들은 지금까지 우리의 문화와 우리 것에 대한 인식의 부재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도움되지 않는 일반 상식이라는 선입견에 빠져서 잊고 지내왔던 우리의 문화들. 비틀즈가 어느 나라의 그룹인지, 그들의 대표 곡이 무엇인지는 알면서 춘향가는 무엇인지 사랑가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내온 우리들. 안전 지대니 미치코 런던이니 하는 외제 옷에 귀에는 소니나 파나소닉의 워크맨, 신발은 몇 만원이나 하는 나이키가 보편화 되어버린 모습 모습.
만약 외국인이『우리에게 당신은 당신의 조국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습니까?』라고 물어 왔을 때, 과연 우리는 민족의 정당성이나 우리가 가진 것들에 대해서 기꺼이 말할 수 있을까?
이 보고서를 본,『조선 시대 관제 직급』에 대해 연구한 다른 연구자들이『where is the science?』라는 질문을 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본 논자들을 묻고 싶다. 수박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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