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미국의 군사작전
미국은 왜 이라크를 공격하려 하는가?
미국의 이라크전 규모와 예상정쟁기간
미국의 전쟁 시나리오
이라크의 군사력과 대미전술
미국이 이라크 공격에 사용할 무기
결언
미국의 군사작전
미국은 왜 이라크를 공격하려 하는가?
미국의 이라크전 규모와 예상정쟁기간
미국의 전쟁 시나리오
이라크의 군사력과 대미전술
미국이 이라크 공격에 사용할 무기
결언
본문내용
전기 시스템을 완전히 마비시키거나 파괴하는 것이다. 20억W는 후버댐이 24시간 발전하는 전력에 맞먹는 양이다.
크루즈 미사일 등의 彈頭(탄두)에 장착된 마이크로파 폭탄이 폭발하면 강력한 電磁場(전자장) 파장이 환풍구, 파이프, 안테나 등을 통해 깊숙한 벙커 안으로 파고들어가 컴퓨터와 전자 장비 등의 메모리 칩과 컴퓨터 본체 등을 파괴한다. HPM은 이라크 핵 및 생화학 시설, 스커드 미사일 기지, 전자장비를 많이 사용하는 지휘통제 시설, 방공망 파괴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걸프전과 코소보전에 사용된 비밀무기 CBU-94 「흑연폭탄」도 이라크전 사용 가능성이 점쳐지는 비 살상 무기다. 흑연체를 공중에서 살포해 송전선망의 누전과 합선을 초래, 넓은 지역의 전기를 일시에 나가게 하는 것이다. 흑연폭탄은 1991년 걸프전 때 처음 사용돼 이라크군 송전선망 파괴에 위력을 발휘, 가능성을 입증한 뒤 코소보전 때 대량으로 사용됐다.
미국이 개발 중인 비 살상 무기 중에는 폭도화한 군중에게 mm 파장의 전자파를 발사, 고통을 줌으로써 무력화하는 것이 있다. 또 연소점 변화기술(CAT)이라는 것도 있는데 연료의 粘度(점도)특성이나 연소특성을 변화시켜 각종 내연기관의 능력을 저하시키거나 정지시키는 것이다. CAT는 공기흡입구나 연료탱크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추적차량 앞에서 분사할 경우 차량의 엔진을 정지시킬 수 있고, 주둔지에 집결해 있는 기계화부대 상공에 뿌릴 경우 공격 대기중인 모든 기동장비들을 일시에 정지시킬 수 있으므로 상당히 위력적이다.
또 ▲사람을 메스껍게 하거나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초저주파음 ▲고무를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등 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변화시켜 항공기·차량·함정·건물 등을 손상할 수 있는 화학 및 생물학제 ▲차량이나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끈끈이 거품 ▲눈을 멀게 하는 레이저 광선 같은 非살상 무기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이 타지 않고 원격조종에 의해 적진으로 날아가 정찰이나 공격을 하는 무인 항공기(UAV)도 이라크 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아프간에 투입돼 주목을 받은 미군 UAV는 크게 장거리 전략용 「글로벌 호크」(Global Hawk)와 중거리용 「프레데터」(Predator) 두 가지다.
글로벌 호크는 노드롭 그루먼社가 개발 중인 정찰, 감시 목적의 高고도 무인정찰기·전자광학 카메라 등 855kg의 정찰장비를 탑재하고 시속 400마일의 순항속력으로 40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5400km 떨어진 목표까지 비행한 뒤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올 수 있다.
「프레데터」는 中고도 무인정찰기로 아프간전에서 「헬파이어」 對戰車(대전차) 미사일을 발사, 지상 목표물을 공격함으로써 무인항공기가 실전에서 처음 공격용으로 사용되는 기록을 세웠다. 2002년 12월 UAE에서 알 카에다 지도자가 탑승한 차량을 공격, 탑승자 전원을 사망케 한 것도 프레데터의 공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40시간 이상 공중에서 비행할 수 있으며 레이더, 컬러 비디오 카메라, 전방감시 적외선 레이더, 위성 데이터 링크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 프레데터 기본형보다 고공에서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프레데터B형도 개발 중이다. 기본형은 헬파이어 미사일을 두 발밖에 탑재하지 못하지만, B형은 최대 여덟 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공격력이 강화됐다.
핵, 생화학 및 미사일 시설, 지휘통제 시설, 방공망 등 전략 목표물 파괴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이라크 최정예 부대인 공화국 수비대, 전차를 비롯한 지상무기, 해 공군 기지와 항공기에 대한 공격이 이뤄지게 된다.
다. 3단계 : 지상군 입체 공격 작전
지상군 입체공격 작전」은 공중 공격으로 이라크 지상군이 무력화됐다고 판단될 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 지상군 잔여 세력을 소탕하고 82공정사단과 101공중강습사단 등 공중강습 부대와 기갑부대를 동원해 바그다드로 진격한다는 것이다.
2002년 7월 美 언론은 바그다드를 목표로 이라크 남·북·서 3개 방향에서 공격이 이뤄질 것이라는 美 펜타곤 비밀계획을 보도, 언론에 누설된 경위를 둘러싸고 미 정부內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기도 했다. 미국은 82공정사단과 101공중강습사단을 투입해 서부 사막지대와 남부 바스라 북쪽에 교두보를 설치, 지상군과의 연결작전을 시도하면서 이라크군 퇴로를 차단할 것으로 보인다.
라. 4단계 : 바그다드 포위 및 후세인 제거
바그다드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이라크전 작전계획의 핵심 쟁점이다. 바그다드는 강과 시가지로 복잡하게 구성돼 있어 방어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미군들을 삼켜 버릴 수 있는 바그다드 시내로 진입해 시가전을 벌이기보다는 포위해 후세인의 항복을 받아 내려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후세인이 항복하지 않고 포위작전의 한계가 드러나면 침공을 시도할 수도 있다.
마. 5 단계 : 미국의 주둔군 정책 시행
바그다드 공략과 후세인 제거 또는 축출에 성공하면 미국은 마지막 단계로 이라크에서 軍政(군정)을 실시, 미국의 「구미」에 맞는 새 정권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시 행정부는 후세인을 제거한다면 일본의 전후 점령정책을 모델로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정권을 이라크에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 결 언
미국은 9.11 테러 참사 이후 21세기 테러와의 전쟁을 지속할 의지가 확고하고 악의 축으로 지적하고 있는 이라크를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와 ‘테러지원 정권인 후세인 정권을 교체’할 목적으로 공격시기가 지연되고 있지만, 공격할 자세는 변함이 없다.
중동에서 다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의도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라크의 유전에 대한 통제권을 거론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카스피해와 중앙아시아의 자원개발 주도권 확보를 통한 국제 에너지 수급체제의 장악의도를 지적하기도 한다.
한편 아랍권에서는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중동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이스라엘이 팔세스타인을 더욱 박해하게 될까봐 두렵다는 반응도 있으며, 미군이 이슬람 영토를 점령하는 것은 치욕이라고 우려하는 민심이 크다.
크루즈 미사일 등의 彈頭(탄두)에 장착된 마이크로파 폭탄이 폭발하면 강력한 電磁場(전자장) 파장이 환풍구, 파이프, 안테나 등을 통해 깊숙한 벙커 안으로 파고들어가 컴퓨터와 전자 장비 등의 메모리 칩과 컴퓨터 본체 등을 파괴한다. HPM은 이라크 핵 및 생화학 시설, 스커드 미사일 기지, 전자장비를 많이 사용하는 지휘통제 시설, 방공망 파괴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걸프전과 코소보전에 사용된 비밀무기 CBU-94 「흑연폭탄」도 이라크전 사용 가능성이 점쳐지는 비 살상 무기다. 흑연체를 공중에서 살포해 송전선망의 누전과 합선을 초래, 넓은 지역의 전기를 일시에 나가게 하는 것이다. 흑연폭탄은 1991년 걸프전 때 처음 사용돼 이라크군 송전선망 파괴에 위력을 발휘, 가능성을 입증한 뒤 코소보전 때 대량으로 사용됐다.
미국이 개발 중인 비 살상 무기 중에는 폭도화한 군중에게 mm 파장의 전자파를 발사, 고통을 줌으로써 무력화하는 것이 있다. 또 연소점 변화기술(CAT)이라는 것도 있는데 연료의 粘度(점도)특성이나 연소특성을 변화시켜 각종 내연기관의 능력을 저하시키거나 정지시키는 것이다. CAT는 공기흡입구나 연료탱크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추적차량 앞에서 분사할 경우 차량의 엔진을 정지시킬 수 있고, 주둔지에 집결해 있는 기계화부대 상공에 뿌릴 경우 공격 대기중인 모든 기동장비들을 일시에 정지시킬 수 있으므로 상당히 위력적이다.
또 ▲사람을 메스껍게 하거나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초저주파음 ▲고무를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등 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변화시켜 항공기·차량·함정·건물 등을 손상할 수 있는 화학 및 생물학제 ▲차량이나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끈끈이 거품 ▲눈을 멀게 하는 레이저 광선 같은 非살상 무기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이 타지 않고 원격조종에 의해 적진으로 날아가 정찰이나 공격을 하는 무인 항공기(UAV)도 이라크 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아프간에 투입돼 주목을 받은 미군 UAV는 크게 장거리 전략용 「글로벌 호크」(Global Hawk)와 중거리용 「프레데터」(Predator) 두 가지다.
글로벌 호크는 노드롭 그루먼社가 개발 중인 정찰, 감시 목적의 高고도 무인정찰기·전자광학 카메라 등 855kg의 정찰장비를 탑재하고 시속 400마일의 순항속력으로 40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5400km 떨어진 목표까지 비행한 뒤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올 수 있다.
「프레데터」는 中고도 무인정찰기로 아프간전에서 「헬파이어」 對戰車(대전차) 미사일을 발사, 지상 목표물을 공격함으로써 무인항공기가 실전에서 처음 공격용으로 사용되는 기록을 세웠다. 2002년 12월 UAE에서 알 카에다 지도자가 탑승한 차량을 공격, 탑승자 전원을 사망케 한 것도 프레데터의 공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40시간 이상 공중에서 비행할 수 있으며 레이더, 컬러 비디오 카메라, 전방감시 적외선 레이더, 위성 데이터 링크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 프레데터 기본형보다 고공에서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프레데터B형도 개발 중이다. 기본형은 헬파이어 미사일을 두 발밖에 탑재하지 못하지만, B형은 최대 여덟 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공격력이 강화됐다.
핵, 생화학 및 미사일 시설, 지휘통제 시설, 방공망 등 전략 목표물 파괴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이라크 최정예 부대인 공화국 수비대, 전차를 비롯한 지상무기, 해 공군 기지와 항공기에 대한 공격이 이뤄지게 된다.
다. 3단계 : 지상군 입체 공격 작전
지상군 입체공격 작전」은 공중 공격으로 이라크 지상군이 무력화됐다고 판단될 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 지상군 잔여 세력을 소탕하고 82공정사단과 101공중강습사단 등 공중강습 부대와 기갑부대를 동원해 바그다드로 진격한다는 것이다.
2002년 7월 美 언론은 바그다드를 목표로 이라크 남·북·서 3개 방향에서 공격이 이뤄질 것이라는 美 펜타곤 비밀계획을 보도, 언론에 누설된 경위를 둘러싸고 미 정부內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기도 했다. 미국은 82공정사단과 101공중강습사단을 투입해 서부 사막지대와 남부 바스라 북쪽에 교두보를 설치, 지상군과의 연결작전을 시도하면서 이라크군 퇴로를 차단할 것으로 보인다.
라. 4단계 : 바그다드 포위 및 후세인 제거
바그다드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이라크전 작전계획의 핵심 쟁점이다. 바그다드는 강과 시가지로 복잡하게 구성돼 있어 방어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미군들을 삼켜 버릴 수 있는 바그다드 시내로 진입해 시가전을 벌이기보다는 포위해 후세인의 항복을 받아 내려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후세인이 항복하지 않고 포위작전의 한계가 드러나면 침공을 시도할 수도 있다.
마. 5 단계 : 미국의 주둔군 정책 시행
바그다드 공략과 후세인 제거 또는 축출에 성공하면 미국은 마지막 단계로 이라크에서 軍政(군정)을 실시, 미국의 「구미」에 맞는 새 정권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시 행정부는 후세인을 제거한다면 일본의 전후 점령정책을 모델로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정권을 이라크에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 결 언
미국은 9.11 테러 참사 이후 21세기 테러와의 전쟁을 지속할 의지가 확고하고 악의 축으로 지적하고 있는 이라크를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와 ‘테러지원 정권인 후세인 정권을 교체’할 목적으로 공격시기가 지연되고 있지만, 공격할 자세는 변함이 없다.
중동에서 다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의도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라크의 유전에 대한 통제권을 거론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카스피해와 중앙아시아의 자원개발 주도권 확보를 통한 국제 에너지 수급체제의 장악의도를 지적하기도 한다.
한편 아랍권에서는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중동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이스라엘이 팔세스타인을 더욱 박해하게 될까봐 두렵다는 반응도 있으며, 미군이 이슬람 영토를 점령하는 것은 치욕이라고 우려하는 민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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