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각장애아동의 정의
2. 시각장애의 원인
3. 시각 장애 아동의 특성
4. 시각장애아동의 지도
5. 시각장애아동 복지의 문제점
2. 시각장애의 원인
3. 시각 장애 아동의 특성
4. 시각장애아동의 지도
5. 시각장애아동 복지의 문제점
본문내용
시설 부족 - 우리 주변의 시설들을 둘러보아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들이 무척 미흡하다. 점자블럭이나 시각장애인 음성안내기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고장나거나 리모콘 작동이 제대로 안되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
- 대구경실련이 지난 4월 12일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구 MBC앞 삼성건물 신축현장에는 점자블럭이 유도하는대로 따라가다 보면 건물 입구 회전문 앞에 머무르게 된다. 옆에 미는 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자블럭을 회전문앞까지 가게 해 놓은 것이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블럭만 따라가다가 회전문에서 다치는 사고를 발생하게 해 놓을 수 있다. 조금만 신경쓰면 큰 사고가 날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왜 이런식으로 점자블럭을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대구 mbc앞 횡단보도에서도 길을 건너기 위해 점자블럭이 유도하는 곳에 서 있으면 점자블럭이 보도 폭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결국 점자블럭 끝부분에 서 있던 시각장애인이 길을 건너면 보도가 아닌 도로 위를 걷게 되는 것이다.
대구시청 앞 민원실에서도 민원접수차 시청을 찾은 시각장애인이이 점자블럭이 유도하는대로 따라가면 시청이 아니라 도로로 향하게 되어 있다.
1998년4월 시각장애인 점자블럭 설치사업이 전국적으로 실시된 후 투자된 금액에 비해 그 실효성을 평가한다면 그렇게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가 없다.
-올해 4월과 9월 서울과 부산지하철에 도입된 시각 장애인 음성안내기가 도로용 리모콘과 호환이 안되거나 고장이 잦아 장애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종로3가역의 경우 ,역에 설치된 8개의 음성안내기 가운데 정상적으로 신호를 인식한 안내기는 단 한개뿐이었다.
-전북 익산시가 설치하고 있는 장애인용 교통신호 시설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도내 최초로 마동 고래등 오거리남중동 시청앞 사거리 등 시내 교차로 10여곳에 시각 장애인용을 위한 음향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교차로 음향신호기는 건널목에서 장애인이 소지한 리모컨을 누르면 현재 신호상태에 대한 정보가 신호등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흘러 나오는 장치다.
익산시는 이 음향기 40여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공사비로 2천여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그런데 익산시가 설치한 음향시설은 횡단보도 한 지점서 스위치를 누를 경우 바로 옆 신호등뿐 아니라 다른 방향에 설치된 모든 신호등에 부착된 신호기가 한꺼번에 동시 다발적으로 울리는 결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문제점은 전국을 돌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있는 박종태(45)씨의 현장 점검을 통해 밝혀졌다.
따라서 앞으로 가야만 할 장애인들이 옆에서 들리는 음성신호를 따라 갈 경우 운행중인 차량과의 맞부딪히는 등 횡단보도상의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음향시설 기기의 이같은 문제점은 서울 마포소방서앞 삼거리 등서 시연을 통해 이미 입증이 된 상태다.
이같은 문제점 때문에 전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 8월 시각 장애인들의 안전보행과 편의를 위해 장애인들을 혼돈시키는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공문을 익산사에 보내기도 했다.
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6월 서울을 비롯한 각 지방경찰청에 리모콘을 누를 때 2개이상 위치에서 음향기가 동시에 울리면 오히려 정보를 혼란시켜 위험하고 소음공해를 유발하므로 이를 설치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서를 띄웠다.
박씨는 음향기가 앞뒤좌우서 동시에 울리면 소리에만 의지하는 시각 장애인이 큰 사고를 당할수 있다며 장애인을 돕자고 만드는 편의시설이 오히려 장애인 생명을 위협한다면 이는 설치하지 않은 것만 못하기 때문에 익산시는 이들 음향시설을 즉각 철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특히 음향신호기 설치공사를 전문업체가 아닌 S전기회사에 맡긴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일고 있다.이 S사는 다시 J전자에 하청을,J전자는 J사에 다시 재하청을 주며 음향기를 설치토록 것으로 밝혀졌다.
건축물 시공업체의 무관심과 관할 구청 공무원의 관리 소홀로 예산집행이 이루어지고 이는 곧 시각장애인의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조금만 신경쓰고 생각하면 상식적으로도 알 수 있는 상황인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엉뚱하게 쓰이지 않도록 장애인시설시공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장애인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8)현실성과 거리가 먼 법 제정
정부가 내년 실시예정인 장애아동 무상보육교육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준연령을 낮추고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인천통합교육부모회 등 장애인부모단체들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부터 5세 이하 장애아동 무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보육원에 다니고 있는 장애아동 대부분이 6살 이상이거나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천 갈산동 부평구립 이웃사랑어린이집에서 학급(25명)당 4명씩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 16명 중 정부가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장애아동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아동 학부모 김태완씨는 만 5세 미만의 장애아동들은 부모들이 장애인 등록을 기피하는 데다 장애가 심한 아이들은 만 8~9세까지 초등학교 입학을 유예한 채 통합교육 어린이집에 계속 보내기 때문에 실제로 정부가 제시한 기준대로하면 보육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구월동 장애아동 전담시설인 베데스다어린이집에도 초등학교 1~6학년 나이인데도 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채 이곳에 다니고 있는 장애학생들이 20여명에 달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만 3세 영아기준의 보육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일반아동(13만원)보다 많은 보육료(21만원)를 내고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아동 부모들은 정부가 장애아동 무상교육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는데도 정작 장애아동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고 주장했다.
이러한 법을 제정할 때는 정책관련 인사들과 현장에 있는 교사들 간의 의사소통도 필요할 것이다. 직접 경험하며 장애아동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교사들과 면담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 제정이 필요할 것이다.
- 대구경실련이 지난 4월 12일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구 MBC앞 삼성건물 신축현장에는 점자블럭이 유도하는대로 따라가다 보면 건물 입구 회전문 앞에 머무르게 된다. 옆에 미는 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자블럭을 회전문앞까지 가게 해 놓은 것이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블럭만 따라가다가 회전문에서 다치는 사고를 발생하게 해 놓을 수 있다. 조금만 신경쓰면 큰 사고가 날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왜 이런식으로 점자블럭을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대구 mbc앞 횡단보도에서도 길을 건너기 위해 점자블럭이 유도하는 곳에 서 있으면 점자블럭이 보도 폭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결국 점자블럭 끝부분에 서 있던 시각장애인이 길을 건너면 보도가 아닌 도로 위를 걷게 되는 것이다.
대구시청 앞 민원실에서도 민원접수차 시청을 찾은 시각장애인이이 점자블럭이 유도하는대로 따라가면 시청이 아니라 도로로 향하게 되어 있다.
1998년4월 시각장애인 점자블럭 설치사업이 전국적으로 실시된 후 투자된 금액에 비해 그 실효성을 평가한다면 그렇게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가 없다.
-올해 4월과 9월 서울과 부산지하철에 도입된 시각 장애인 음성안내기가 도로용 리모콘과 호환이 안되거나 고장이 잦아 장애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종로3가역의 경우 ,역에 설치된 8개의 음성안내기 가운데 정상적으로 신호를 인식한 안내기는 단 한개뿐이었다.
-전북 익산시가 설치하고 있는 장애인용 교통신호 시설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도내 최초로 마동 고래등 오거리남중동 시청앞 사거리 등 시내 교차로 10여곳에 시각 장애인용을 위한 음향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교차로 음향신호기는 건널목에서 장애인이 소지한 리모컨을 누르면 현재 신호상태에 대한 정보가 신호등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흘러 나오는 장치다.
익산시는 이 음향기 40여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공사비로 2천여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그런데 익산시가 설치한 음향시설은 횡단보도 한 지점서 스위치를 누를 경우 바로 옆 신호등뿐 아니라 다른 방향에 설치된 모든 신호등에 부착된 신호기가 한꺼번에 동시 다발적으로 울리는 결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문제점은 전국을 돌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있는 박종태(45)씨의 현장 점검을 통해 밝혀졌다.
따라서 앞으로 가야만 할 장애인들이 옆에서 들리는 음성신호를 따라 갈 경우 운행중인 차량과의 맞부딪히는 등 횡단보도상의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음향시설 기기의 이같은 문제점은 서울 마포소방서앞 삼거리 등서 시연을 통해 이미 입증이 된 상태다.
이같은 문제점 때문에 전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지난 8월 시각 장애인들의 안전보행과 편의를 위해 장애인들을 혼돈시키는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공문을 익산사에 보내기도 했다.
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6월 서울을 비롯한 각 지방경찰청에 리모콘을 누를 때 2개이상 위치에서 음향기가 동시에 울리면 오히려 정보를 혼란시켜 위험하고 소음공해를 유발하므로 이를 설치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서를 띄웠다.
박씨는 음향기가 앞뒤좌우서 동시에 울리면 소리에만 의지하는 시각 장애인이 큰 사고를 당할수 있다며 장애인을 돕자고 만드는 편의시설이 오히려 장애인 생명을 위협한다면 이는 설치하지 않은 것만 못하기 때문에 익산시는 이들 음향시설을 즉각 철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특히 음향신호기 설치공사를 전문업체가 아닌 S전기회사에 맡긴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일고 있다.이 S사는 다시 J전자에 하청을,J전자는 J사에 다시 재하청을 주며 음향기를 설치토록 것으로 밝혀졌다.
건축물 시공업체의 무관심과 관할 구청 공무원의 관리 소홀로 예산집행이 이루어지고 이는 곧 시각장애인의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조금만 신경쓰고 생각하면 상식적으로도 알 수 있는 상황인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엉뚱하게 쓰이지 않도록 장애인시설시공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장애인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8)현실성과 거리가 먼 법 제정
정부가 내년 실시예정인 장애아동 무상보육교육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준연령을 낮추고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인천통합교육부모회 등 장애인부모단체들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부터 5세 이하 장애아동 무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보육원에 다니고 있는 장애아동 대부분이 6살 이상이거나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천 갈산동 부평구립 이웃사랑어린이집에서 학급(25명)당 4명씩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 16명 중 정부가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장애아동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아동 학부모 김태완씨는 만 5세 미만의 장애아동들은 부모들이 장애인 등록을 기피하는 데다 장애가 심한 아이들은 만 8~9세까지 초등학교 입학을 유예한 채 통합교육 어린이집에 계속 보내기 때문에 실제로 정부가 제시한 기준대로하면 보육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구월동 장애아동 전담시설인 베데스다어린이집에도 초등학교 1~6학년 나이인데도 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채 이곳에 다니고 있는 장애학생들이 20여명에 달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만 3세 영아기준의 보육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일반아동(13만원)보다 많은 보육료(21만원)를 내고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아동 부모들은 정부가 장애아동 무상교육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는데도 정작 장애아동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고 주장했다.
이러한 법을 제정할 때는 정책관련 인사들과 현장에 있는 교사들 간의 의사소통도 필요할 것이다. 직접 경험하며 장애아동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교사들과 면담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 제정이 필요할 것이다.
키워드
추천자료
- 장애인통합교육과 특수아동(장애아동) 고찰, 장애인통합교육의 정의와 역사, 장애인통합교육...
- 장애아동 가정에서 제공되어야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 지적장애아동의 교육과정 및 학습지도 방법
- [의사소통장애아동][의사소통장애아동 지도 사례]의사소통장애아동의 유형, 의사소통장애아동...
- 정신지체아(지적장애아동) 의미와 특징, 정신지체아(지적장애아동) 사회성, 정신지체아(지적...
- 미술치료의 개념, 미술치료의 목표, 미술치료의 대상, 미술치료의 가치, 학습장애아동 미술치...
- 장애아동 복지에 대한 이해
- 장애아동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는 무엇인지 논하시오.
-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정책 및 복지실천 방향에 대해 서술
-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 서비스 현황,소득보장서비스
- (언어지도) 발달단계를 고려한 총체적 언어지도가 발달지체장애아동의 인지 및 언어발달에 미...
- 장애아동을 교육할 때 문제행동 수정을 지도함에 있어 강제적인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