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음악치료의 이론적 근거

Ⅲ. 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1. 노화에 따른 문제
2. 치료적 근거 및 시행원리
3. 노인영역 음악치료 방법

Ⅴ.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활동을 통해 강화시키며 향상시킬 수 있다. 음악치료 활동은 상호교류를 제공하고 환자나 간병 인들에게 새로운 상호 교류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
(6) 음악은 기억력 같은 인지 기술을 강화시킬 수 있다. 노래의 구조 속에 제시된 정보는 보유와 상기를 강화하는 듯 보인다.
(7) 음악활동은 환자의 행동문제를 조절하는 데 약이나 신체적 억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체 로 보여진다. 문헌 검토에서 볼 때 음악치료의 성공을 보장하는 요소로서 음악의 선호 를 보고하고 있다.
(8) 인지적 퇴행에서 나타나는 행동적 문제들을 조절하도록 함으로써 환자나 간병인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9) 음악은 정서반응을 유발시키는 데 이것은 자세에서, 얼굴표정에서, 음성반응에서이다.
(10) 음악은 치매노인들의 잔존기술과 심지어 새로운 능력도 나타내도록 한다.
3.노인을 위한 음악의 사용
음악치료가 음악을 통해 노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먼저 그룹에서의 사회화를 촉진시키고, 활동의 수준과 감정의 효과를 통하여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식적 목적이 있고 만족하는 활동의 증대를 통해 자긍심을 세우고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의사소통을 쉽게 하도록 하므로 보다 효과적으로 음악이 사용되고 있다.
(1)치료적 음악활동의 적용
노인 음악치료 활동은 무엇보다 환자의 기능에 기초하여 단계별로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다 구체적인 음악활동으로는 다음과 같은 활동들이 있다.
-감각기관훈련: 환경과의 접촉을 회복시켜서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인 기능을 향상시킨 다.
-현실인식: 시간, 장소, 사람을 포함하여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적 환경에 대한 내용 을 반복적으로 확인시킴으로서 현실접촉을 유지시킨다.
-재동기 유발: 사고와 언어교류를 자극함으로서 사회성을 발달시킨다.
-음악과 릴렉세이션: 적절한 음악을 배경음악으로서 처해 있는 환경에서 겪고 있는 긴장 과 불안으로부터 해방되도록 한다. 나아가 스트레스로부터 주의를 환기시켜 긴 장이완을 가져오게도 한다.
-오락과 취미생활로서의 음악: 음악활동은 일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하여 환자의 상태를 계속 호전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서 아주 적합하다.
-회고: 지나간 인생의 회고는 지나간 삶의 사건들과 경험들을 되돌아보는 것으로서 이것은 개인적으로나 그룹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Ⅳ. 맺음말
이상으로 살펴본 결과 노인들에 대한 음악과 음악활동의 효과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어 왔으며, 음악치료는 그 동안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보이면서 노인들의 신체재활은 물론 사회심리의 영역에도 공헌해 오고 있다(최병철, 1999).
먼저 음악이 인간에게 있어서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인 반응을 유도한다는 것을 통해 이러한 영향력을 가진 음악을 치료도구로 사용하여 최근 증가일로에 있는 노인인구에 대한 음악치료 영역에서 활발히 그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특별히 음악치료가 노인들에게 있어서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치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무엇보다 이러한 음악치료가 노인들에게 적용되는 경우 활동시 참고해야 할 내용들이 있는데 첫 번째는 촉각자극을 제공하는 음악이 노인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주지해야 한다. 즉, 접촉을 통한 Feedback이 매우 효과적이며, 진동 또한 활동시 이용 가능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중에 환경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선택에의 결정권을 주는 것은 스스로 조절함을 허락하는 것이고 선택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개인의 고유성과 존귀함을 유지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활동에서는 반응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기능이 약한 사람일수록 반응의 시간이 더 필요하므로 개인의 능력과 필요에 따라 치료사가 세심하게 반응시간을 살펴야 한다. 또한 음악의 속도는 일반의 경우보다 더 느려야 하며 노인들은 말로 하는 지시보다는 시각적 지시가 더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주어지는 음악적 과제도 단순해야 하며 노인들에게 말로 강화를 주는 것은 반응을 유발하는데 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앞에서 언급했듯이, 개개인에 따른 반응이 매우 다양하므로 개인의 반응에 대한 기대도 유동성있게 고려되어져야 하며 대상자의 병이 진전됨에 따라 반응도도 함께 변화되는 것을 잘 고려해야 한다.
또한 노인들은 주어지는 악기나 노래, 혹은 치료사가 친근하게 다가올 때 더 많은 반응을 나타내게 되는데, 때로는 치료사보다 오히려 간병인이나 가족이 반응을 유발시키는데 더 높은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따라서 활동이 진행되는 장소의 환경적 친밀감과 활동의 순서, 친밀감있는 음악 등으로 노인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고의 혼란을 갖고 있는 노인의 경우에는 비언어적 교류가 필수적인 것임을 주지하면서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음악의 장점을 이용하여 먼저 시범을 보인다거나 정확한 지시를 줌으로써 대상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김성순 (1994). 생활 노년학. 서울: 도서출판 운산문화.
나미희 (1999). 노인의 우울 척도와 자아존중감 척도를 통해본 치료적 음악활동의 효과.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데이비드 렌돌프 (1999). 이창희, 이용숙 역. 음악이 보인다 클래식이 들린다. 서울: 도서 출판 마루.
빅토르 주커칸들 (1992). 서인정 역. 소리와 상징. 서울: 도서출판 예하.
서우석 (1986). 음악과 이론. 서울: 심설당.
아론 코플랜드 (1994). 안재신 역. 음악과 상상력. 서울: 교육과학사.
이석원 (1997). 음악심리학. 서울: 심설당.
임은희 (1992). 음악속에 숨은 의학. 서울: 청암.
임춘식 (1997). 현대사회와 노인문제. 서울: 유풍출판사.
J.A. 슬롭보다 (1993). 서우석 역. 음악의 심리. 서울: 심설당.
정희곤 (1999). 생리학. 서울: 세진사.
최병철 (1999). 음악치료학. 서울: 학지사.
크리스틴 포니, 조지프 매클리스 (1997). 신금선 역. 음악의 즐거움(제6판). 서울: 이화여 자대학교 출판부

키워드

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음악치료,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