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DM(Insulin Dependent Diabetes Mellitus)-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목차

1. 당뇨병이란

2. 원인

3.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과 비의존형 당뇨병의 차이점

4. 임상증상

5. 진단적 사정

6. 치료적 관리

7. 저혈당 대처법

본문내용

간 바로 전에만 격렬한 운동을 피한다면 체육 시간, 소풍 등의 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7. 저혈당 대처법
주의 깊은 관리에도 불구하고 당뇨인은 혈당이 낮아질 수 있다. 일반인은 혈당이 낮아지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고, 글루카곤, 스트레스 호르몬 등이 분비되어 혈당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한다. 그러나 인슐린을 주사로 맞는 아이들에 있어서는 인슐린 흡수를 줄 일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간식 등을 섭취하고 운동량을 줄이며 쉬어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혈당 조절이 잘 되는 아이일수록 저혈당의 빈도가 높다. 이것은 피 속의 당분이 너무 적은 상태로 인슐린 과량, 너무 많은 운동, 또는 너무 적은 음식물 섭취의 불균형에 의해 일어난다. 혈당이 일정 수준이하보다 적어지면, 우리의 몸은 많은 경고 신호을 보낸다.
당뇨인은 연령이 어리더라도 이런 경고 증상을 느낄 수 있어, 준비된 사탕, 쵸코렛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여 저혈당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당뇨 어린이가 올바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경련을 일으키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며, 드물게는 사망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당뇨 어린이는 아래의 저혈당 증세와 대처 방법을 잘 숙지하고 있으므로, 아이가 저혈당을 느껴 간식을 먹어야 한다고 호소할 때 간식을 먹고, 15분 후에 다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단 만일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절대로 입으로 먹여서는 안 되고, 양호실 등에 비치되어 있는 글루카곤을 일단 사용하시고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 가야한다.
이러한 조치로도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경련, 구토, 의식 상실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럴 경우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옮겨 그가 소아 당뇨병이 있음을 밝히고, 글루카곤 주사를 맞혀야 한다. 이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나 식사시간 1시간 전 안(오후 12시 30분 식사면 11시 30분쯤부터 식사 전까지)에, 그리고 격렬한 운동 중이나 후에 일어날 수 있다.
보통 당뇨 어린이는 어릴지라도 자신의 저혈당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 그렇게 심한 저혈당증에 자주 빠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보호자는 당뇨 어린이를 위해 사탕이나 설탕을 준비해 두거나 아이가 저혈당 간식을 잘 준비하여 학교에 다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저혈당증에의 대처시 당뇨 어린이가 자신의 병에 대해 급우들 앞에서 의식하지 않도록 그의 심리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키워드

당뇨병,   소아당뇨,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ID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