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 시인

소개글

김지하 시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7월 무기징역으로 감형
1975년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LOTUS) 특별상 수상
1981년 세계시인대회에서 위대한 시인상,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수상
1982년 시집《타는 목마름으로》,《남(南)》1권이 간행하자마자 판금 당함
1986년 《애린》간행
1989년 서정시집《별밭을 우러르며》간행
1990년 생명운동 단체 \'한살림모임\' 창립
1992년 \'생명사상\'에 관한 글들을 묶은《생명》간행, 작품선집《모로 누운 돌부처》출판
1995년 칩거하면서 투병생활, \'생명운동\'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문화운동을 모색
1998년 <율려학회>를 조직하여 \'율려사상\'과 \'신인간운동\'을 주창
1999년 ~ 현재 명지대 인문대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
주요 저서
시집 《황토》《타는 목마름으로》《검은 산 하얀 방》《애린》《이 가문 날에 비구름》 《별밭을 우러르며》《오적》《중심의 괴로움》
산문집 《나의 어머니》《밥》《민족의 노래 민중의 노래》《남녘땅 뱃노래》《살림》《옹 치격》《동학 이야기》《생명과 자치》《대설, 남》《예감에 가득찬 숲 그늘》《율 려란 무엇인가》
황톳길
황톳길에 선연한
핏자욱 핏자욱 따라
나는 간다 애비야
네가 죽었고
지금은 검고 해만 타는 곳
두 손엔 철삿줄
뜨거운 해가
땀과 눈물과 모밀밭을 태우는
총부리 칼날 아래 더위 속으로
나는 간다 애비야
네가 죽은 곳
부줏머리 갯가에 숭어가 뛸 때
가마니 속에서 네가 죽은 곳
밤마다 오포산에 불이 오를 때
울타리 탱자도 서슬 푸른 속니파리
뻗시디 뻗신 성장처럼 억세인
황토에 대낮 빛나던 그날
그날의 만세라도 부르랴
노래라도 부르랴
대

키워드

김지하,   저항시인,   황톳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