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새만금 담수호 기능과 수질오염방지 대책

목차

1) 담수호의 생태적 가치

2) 환경문제의 제기

3) 새만금호 유역의 수질 상태

4) 새만금 담수호의 예상 수질 평가

5) 새만금 유역의 오염방지를 위한 방안

본문내용

있다. 방풍림과 보존림이 이 같은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 해도 상당부분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된 다.
8. 유역 총관리제의 도입
새만금호 수질보존대책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방안으로서 이것은 새만금유 역 내 오염부하량 총량이 환경용량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개발을 억제하는 제도이다. 새 만금호 수질보존 목표연도인 2011년의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각종 오염원들을 관리하고 새로운 오염원이 들어설 경우 다른 오염부하량을 감축시켜서라도 기준 총량이 유지되도록 하는, 상당히 까다롭고 개발규제적인 방안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전면해제가 확정된 전주권 그린벨트내에서의 대규모 공단이나 택지, 위락단지 등 의 개발사업은 억제해야 한다는 제안들도 포함된다.
9. 위의 수질보전대책을 시행하면서 효과를 발휘할지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의 구 축 즉, 간척사업 기간중의 수질오염 변화추이를 지속적으로 감시 관찰 할 수 있는 장 치가 필요하며, 이는 만경강에 16개소, 동진강에 11개소 등 총 27개소의 수질측정망이 전주지방환경청과 전라북도에 의해 운영된다. 또한 새만금호 내에 6개소의 해수측정망 이 농업기반공사에 의해서 관리되며 담수호가 조성된 후에는 12개소로 늘려 측정 결과를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올려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전 북지방환경관리청,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새만금사업단의 홈페이지)
이상의 방안들을 사업 시행에 있어 체계적이고 확실하게 적용한다면 새만금호의 수질 문제는 확실하게 해결 가능하다. 일부 환경단체에선 「인」의 기준치를 문제 삼아 담수호 조성에의 부정적인 전망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이는 단순히 사업을 막기 위한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환경부가 제시하는 기준치 0.1ppm 대비 새만금 담수호의 예상 수질 0.103ppm은 0.003ppm의 극히 미미한 초과량에 불과하며, 기능상 문제가 없는 타 호소의 수질과 비교 할 때 환경단체들의 논거는 그 타당성이 더욱 취약해진다. 영산호의 경우 0.114ppm을 유지하는 상태고 삽교호 0.131ppm, 아산호 0.205ppm 수준으로서 기준치를 훨씬 웃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음용수로 사용하는 금강물(부여취사장)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강임에도 0.138ppm의 인 함량을 유지하는 상태이다. 따라서 일부 환경단체들이 제기한 인 함량 문제 제기는 타당성을 상실, 효력이 없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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