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특징과 현황 문제점 및 악용사례 블로그 문화와 미래

목차

Ⅰ. 서론
1. 블로그란 무엇인가?
(1) 블로그의 정의와 특성
(2) 블로그의 시작과 유래
2. 블로그의 특징
- 한국형 블로그 -
3. 블로그의 분류
(1) 내용상의 분류
(2) 기능상의 분류
(3) 형식상의 분류

Ⅱ. 블로그의 현황
1. 블로그 서비스의 현황
(1) 미국의 사용실태 통계수치
(2) 우리나라 현황
2. 대표 블로그의 비교
3. 블로그의 장단점

Ⅲ. 블로그의 문제점 및 악용 사례

Ⅳ. 블로그 문화와 미래에 대해
1. 블로그의 대중화 확대
2. 블로그의 변질과 상업화의 필연성
3. 새로운 문화 생산의 도구

본문내용

보호받을 수 있는 저작물이 상당한 정도로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홈페이지 주인의 허락을 받고 사용해야 한다.
이렇듯 같은 업종의 경우 타사의 자료를 무단으로 도용하여 저작권 침해를 주는 사례들은
인터넷상에서 많은 예중의 하나이다. 이같은 경우는 현재 거의 대부분의 홈피운영자들이 쉽게 저지를 수 있는 무단 저작권 침해의 사례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개인 블로그나 홈피 등의 사용 급증으로 사생활 침해가 갈수록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을 만들고 있지만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자신의 자료 등을 웹 등에 올리는 순간 자신이 비공개로 설정해놓지 않는 이상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공개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분명히 말하자면 공개되는 것이 아닌 공개되어 지는 것이지만 본인이 제공한 정보에 대한 피해에 관해서 절반이상은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정책에‘정보의 개인 결정권’이 있듯이 블로그 등에서 자료는 처음 게시할 때부터 책임을 질 수 있는 의식이 필요하다.
사생활 침해나 저작권 침해를 막을 뚜렷한 방법이 없는 이상 네티즌들은 윤리적 의식을 가지고 불법으로 퍼오는 등의 습관에서 벗어나 링크를 활용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개인정보의 침해를 극히 우려한다면 정보부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재인정보침해신고센터(http://www.1336.or.kr)에 등록해서 자신의 정보가 다른 곳에 불법 도용되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는「정보통신망이용촉진등에관한법률」상의 개인정보 보호규정이 이행되는지 여부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정보통신부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내에 설치되어 있다.
누구든지 개인정보가 침해당한 경우에는 신고센터에 소정의 양식에 따라 신고할 수 있고, 또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나 자신의 권익내용에 관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신고 접수된 사항은 정보통신부의 조사계획에 의거 당사자를 조사하게 되며, 법규위반 여부 결정 및 위반사항 정도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수사 의뢰를 한 후, 조치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는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국민의 인식제고를 위하여 각종 국내외 최신 자료, 법률 및 연구보고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버포럼 및 정보보호감시단 활동지원, 개인정보보호 관련 수기 및 법제도 개선방안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Ⅳ. 결론 - 블로그 문화와 미래에 대해
1. 블로그의 대중화 확대
과거에는 블로그가 전문 집단이었으며 그들 스스로 인터넷의 이단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초기 블로거들은 지금의 상황을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한국형 블로그라고 내세우는 기업 때문에 블로그가 다른 방향으로 내몰리고 있다’
‘블로거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데 상업적으로 이용된다’
‘블로그의 정신이 점차 쇠락해간다’
‘예전의 깊이 있는 블로그는 없어지고 신변잡기나 떠드는 블로그만 늘고 있다’ 등등...
하지만 사람들이나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초기 블로그의 정신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하기 좋은 새로운 서비스를 바랄 뿐이며, 기업은 그로 인해 돈을 벌 기회를 가지면 된다. 사람들이 만족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블로그적인 요소를 일부 또는 전폭적으로 수용하는 것이지, 블로그 정신을 지키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
2. 블로그의 변질과 상업화의 필연성
블로그가 다른 서비스로 접목되면서 변형되고 변질되는 당연한 현상이다. 이는 블로그만 겪는 현상이 아니다. 인터넷이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먼 곳에 있는 사람과 정을 나누던 대화방이 불륜과 원조교제 방으로 바뀌고 화상회의용 기술이 음란대화방용으로 활용되는 것이, 과거 기술이 걸어온 길이다.
블로그가 상업화되는 것 역시 막을 수 없는 흐름이며, 또 상업화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 상업화를 위해 블로그의 일부 요소만 적용하는 것 또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부분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부터 상업적인 목적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고 팀 버너스 리가 꿈꾸며 만든 웹 또한 상업성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블로그의 상업화에 반대하는 것은 인터넷과 웹의 상업화에 반대하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반대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상업적인 면에서는 블로그의 본질적인 면을 벗어난 블로그라는 사업 자체를 두고 논의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써, 도토리를 들 수 있는데 도토리는 1인 미디어 세상의 사이버화폐 대명사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결혼식 축의금으로 도토리를 주는 사람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젊은층에는 실물 화폐와 구분이 없이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블로그 사업을 하는 업체 쪽에서도 수익을 놓고 과열 경쟁에 들어갈지도 모른다.
3. 새로운 문화 생산의 도구
아직도 블로그는 보급이 진행 중인 상태다. 블로그가 어떤 식으로 변할지는 모르지만 블로그의 변화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걱정해야 할 부분은 블로그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보급이 멈추는 상태이다. 물론 현재로서는 블로그 대중화가 멈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블로그는 새로운 문화 생산의 한 도구로 자기 자리를 잡을 것이다.
블로그가 새로운 문화 생산 도구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날 것이다. 블로그에도 스팸 광고가 넘칠 것이며, 블로그를 이용한 각종 성매매도 성행할 것이고, 욕설도 난무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좀더 건전하고 생산적인 문화 도구로 블로그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초창기의 블로거들이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작은 지식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것이 블로그를 블로그답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그것은 웹을 상업성과 음란, 폭력성으로부터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고, 또한 현실적으로도 더욱 싸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우리들 한 명 한 명부터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고자 할 때, 웹 문화와 블로그 문화는 우리에게 가장 많은 행복을 주는 문화로 발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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