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과학철학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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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트모던 과학철학은 가능한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첫번째 경향
(a) 파편화된 세계
(b) 집없는 철학?
(c) 과학자를 위한 과학
두번째 경향
(a) 의미의 비고정성(elusiveness)
(b) 의미의 용해(dissolution)
(c) 미로로서의 텍스트
(d) 해체적 과학철학?
결 론

본문내용

법은 포스트모더니즘에 의해 간단히 곧바로 기각될 수 있는 여기서의 난점인, 왜 포스트모더니즘이 모더니즘을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느냐는 문제에 대한 간단한 답변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요점을 다시 강조하기 위해, 포스트모더니즘은 생산적 상호작용과 독단적 억압을 전혀 구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는 지적하고자 한다. 생산적 상호작용을 소리높여 외치는 것은 바로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 셈이다다른 모든 사람들의 지적문화적 활동들을 평가할 수 있는 표준과 규율, 상투적인 규범과 기준을 철학자와 비평가가 실질적으로 만들어낼 것을. 그 결과 ‘타자(他者; the other)’는 무시되며, 다양성은 침해된다. 일례로 바르트(Barthes)는 바로 이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한다. 그에게 비평(철학)이란 중심적인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 텍스트의 일관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정당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는 것이다. 반대로 비평은 텍스트의 의미의 환원불가능성과 다양성, 그리고 그 안에서 의미가 산포되는(disseminated) 다차원적 공간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러므로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문학비평’이라는 용어가 사용될 때, 그것은 설명이 아니라 도발을 의미한다.이러한 주장은 앞에서 언급되었던 포스트모더니즘의 두번째 경향텍스트의 해체에 일차적인 관심이 있는으로 인도한다. 어쨌건 포스트모더니즘의 첫번째(리오따르적인) 경향의 경우, 포스트모던 과학철학자의 역할에 관한 논의의 결과는 [처음 논의를 시작할 때보다] 좀더 비호의적으로 되어버렸다. 과학에서 행해지는 것을 ‘밝혀주는’ 메타담론의 포스트모던적 공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 담론은 자율적이다. [다른 담론과] 겹칠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그 담론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관여할 문제이다. 외부로부터의 어떠한 ‘조언자’도 여기에 끼어들 수 없는 것이다.
(c) 과학자를 위한 과학
포스트모던의 접근방식으로는 문화적공공적 영역에서 과학에 도전하고 이를 자극할 수는 있을지라도 과학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바로 내리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나 너무 빨리 포기하지는 말자. 포스트모던 과학철학의 대안이 존재하는 것이다. 다양한 과학들이 존재함에 따라, 우리는 특정 과학들에 상응하는 다양한 철학들이 존재함을 주장할 수 있다. 물론 이 철학들은 과학을 ‘약올리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라, 과학 연구 안에서 산출된 문제들에 대한 진지한 이론적 고찰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학철학자들은 과학자들이 마주치는 문제들과 관련된 과학 내적인 논쟁들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되는 것이다이것이 리오따르가 ‘한정된 메타-입론’(finite meta-argument)이라고 부르는 것이리라.그리고 아마도 이것은 최근에 진행되어온 바이다. 일반적인 인식론적방법론적 문제에 매달리는 철학저작들은 퇴각중인 듯하다. 과학사 및 과학철학에 대한 헤퍼서적(Heffer\'s Bookshop)의 최근 카탈로그를 잠깐 살펴보면 이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우선, 과학철학이 단지 21페이지를 점하고 있는 데 비해 과학사는 62페이지에 이른다는 것은 흥미있는 사실이다. 과학철학 부문은 물리학, 생명과학, 공학 및 기술의 철학에 관한 고도로 전문화된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일반적 저술들’(General Works)이라고 이름붙여진 항목도 있지만, 면밀하게 살펴보면 이 항목은 다음과 같은 저술들의 제목 또는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걸출한 천체물리학자가 독자들을 개론적인 근대과학 여행으로 이끌어갑니다.열여섯 편의 글들이 비평형 열역학의 원리들을 우주의 물리적 진화라는 문제에 적용하는 것에 대하여 논하고 있습니다.[담겨있는] 글들은 식량생산, 보건, 에너지 등에서의 과학의 역할에서부터 플레밍, 러더포드, 플랭크, 그리고 바이즈만 등에 대한 간략한 묘사들에 이릅니다.또는,
태평양의 시각: 캘리포니아의 과학자들과 환경
이 책은 오늘날 소련의 학제를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있으며, 몇몇 분야들에서 변증법적 유물론과 과학 사이의 중요한 상호작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공산당과 소련 과학
과학기술에서 태도와 활동의 이슬람화
또는,
과학자로서의 괴테
우연성의 주변부: 다윈에서 뒤엥(Duhem)에 이르기까지 과학상의 변화에 대한 프랑스 카톨릭의 반응
이 논문집은 빅토리아기 지식인인 윌리엄 휴웰(Whewell)도덕철학, 광물학, 교육철학, 물리학과 공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들에서 그의 영향력의 자취를 추적할 수 있는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반적 저술들’이란, 세분화된 과학 담론에서부터 다양한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사회학적 그리고 역사적 주제들에 대한 논의에 이르기까지 극히 동떨어진 주제들을 모아놓은 상당히 비균질적인 혼합물이다. 그러니 이것이 바로 리오따르와 그밖의 사람들에 의해 묘사된 진정한 포스트모던의 조건이 아닌가?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조건은 포스트모던적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 조건이 포스트모던 과학철학을 지지해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세분화된 과학 담론의 경우, 왜 이러한 이론적 ‘한정적인 메타-이야기’가 [(포스트모던)철학자가 아니라] 과학자들 자신좀더 추상적인 문제들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또한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그들 자신의 세분화된 영역에서 적절한 교육 및 훈련을 받은의 몫으로 남겨져서는 안되는가 라는 질문이 남게 된다.이제 나는, 자신들도 과학에 대한 철저한 소양을 갖고 있어 ‘거의’ 과학자라는 과학적 과학철학자들의 주장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과학철학에서 과학적 요소를 강조하는 주장일수록, 학문적제도상으로 독립적인 ‘과학철학’이라는 분야의 위상을 위태롭게 한다. 뭔가에 대하여 철학적이라 함은 정확하게 무슨 말인가? 나는 일관적인 비기초주의적 접근방식은 철학의 모든 독특함을 잃어버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본다. 포스트모던 과학철학자가 과학자에게 가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내 말좀 들어보게. 나는 당신이 모르고 있는 과학에 대한 뭔가 심오하고 도움이 될 거리를 말해줄 수 있어!” 과학은 과학자들의 손에 남겨져야 하는 나는 과학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하여 성찰해야 함을 부인하지는 않는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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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5.11.04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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