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통극
가. 탈춤
나. 인형극
다. 판소리와 창극
2. 전통극의 현대화와 마당극
Ⅲ. 결론
Ⅱ. 본론
1. 전통극
가. 탈춤
나. 인형극
다. 판소리와 창극
2. 전통극의 현대화와 마당극
Ⅲ. 결론
본문내용
연극이라는 뜻에서 나온 명칭이다. 마당은 전통적으로 타작이 행해지던 생활 현장이자 온갖 연희나 굿이 행해지던 모태적인 친근함을 지닌 장소로, 민중적 전통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마당이라는 열린 장소의 개념은 서구의 엄격한 무대 개념에 맞추어 발달해 온 극문학적 양식에 그다지 규제받을 필요 없이 삶과 현실을 놀이로서 재현해 내는 분방한 연극관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유형화된 인물 설정을 통해 지배 세력과 피지배세력 간의 대립을 희극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리고 판소리, 꼭두각시놀음, 무속, 민요 등의 민속적 요소를 수용하여 특유의 신명성을 재생산했다.
마당극은 특히 70, 80년대 사회적 모순과 정치적 억압에 대한 저항운동의 문화적 상징이었다. 70, 80년대에 마당극이 널리 파급될 수 있었던 이유도 ‘정치적 민주화’라는 쟁점이 사회의 지배적 담론을 형성하고 있었고, 이를 자유롭게 표현할 매체의 통로가 극도로 차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당극의 중요한 성과로 전통 연희의 정신과 방법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연극 이념과, 진보적이고 민족적인 공연 양식으로 사회의 중심 문제들을 예술 속에 충분히 반영하고자 한 점, 그리고 노동자농민학생지식인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청관중을 폭넓게 수용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김월덕, 「마당극의 공연학적 특성과 문화적 의미」, 한국극예술연구 11집, 2000.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의 급속하고 다양한 변화를 반영하기에는 마당극 자체의 예술적 역량이 아직도 부족하고 형식 미학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또한 받고 있다. 그렇지만 그 형식미학이 서구 근대 무대극의 예술미학적 기준으로 평가되어 평가절하 되어서는 안 된다. 마당극은 전통 연희의 전승 속에서 재창조되어 나온 가장 우리 것 다운 연극 양식이므로 별다른 미학을 갖추지 못해도 대중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민족 연극의 가능성 또한 지니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실제로 90년대부터는 마당극이라는 명칭 대신 ‘민족극’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전통극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전통극은 우리 민중들에 의해 자생, 발전되어온 민중의 예술이므로 민중의 정서와 한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전통극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일제의 문화 말살 정책과 서구 문화의 급격한 수용으로 우리의 것을 너무 쉽게 잃어버린 것이 사실이다. 다른 문화를 받아들임에 있어 우리의 것으로 바꾸는 소화의 시간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그리하여 점점 쇠퇴해 가던 전통극은 지금 국가의 지원아래 겨우 명맥을 잇고 있다. 우리 전통극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통극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다. 현대적 감각의 전통극으로 변화를 꾀하고 서구 연극을 받아들임에 있어서도 주체적 사상을 가져 우리의 전통극이 앞으로 더욱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노력이 요구된다.
※ 참고문헌 ※
1. 김성희,『연극의 세계』, 태학사, 2004.
2. 김승옥,『한국현대희곡과 전통의식』, 연극과 인간, 2004.
3. 박진태,『한국고전희곡의 역사』, 민속원, 2001.
4. 조동일,『한국문학통사 3』, 지식산업사. 1990.
5. -----, 『판소리의 理解』, 創作과 批評, 1978.
6. 지현구, 『판소리연구』, 태학사, 1998..
7. 최웅 외 2인 공저,『한국 연극 바로 보기』, 북스힐, 1999.
8. --------------,『한국의 전통극과 현대극』, 북스힐, 2003.
※ 참고자료※
김월덕,「마당극의 공연학적 특성과 문화적 의미」, 한국극예술연구 11집, 2000.
마당극은 특히 70, 80년대 사회적 모순과 정치적 억압에 대한 저항운동의 문화적 상징이었다. 70, 80년대에 마당극이 널리 파급될 수 있었던 이유도 ‘정치적 민주화’라는 쟁점이 사회의 지배적 담론을 형성하고 있었고, 이를 자유롭게 표현할 매체의 통로가 극도로 차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당극의 중요한 성과로 전통 연희의 정신과 방법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연극 이념과, 진보적이고 민족적인 공연 양식으로 사회의 중심 문제들을 예술 속에 충분히 반영하고자 한 점, 그리고 노동자농민학생지식인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청관중을 폭넓게 수용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김월덕, 「마당극의 공연학적 특성과 문화적 의미」, 한국극예술연구 11집, 2000.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의 급속하고 다양한 변화를 반영하기에는 마당극 자체의 예술적 역량이 아직도 부족하고 형식 미학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또한 받고 있다. 그렇지만 그 형식미학이 서구 근대 무대극의 예술미학적 기준으로 평가되어 평가절하 되어서는 안 된다. 마당극은 전통 연희의 전승 속에서 재창조되어 나온 가장 우리 것 다운 연극 양식이므로 별다른 미학을 갖추지 못해도 대중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민족 연극의 가능성 또한 지니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실제로 90년대부터는 마당극이라는 명칭 대신 ‘민족극’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전통극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전통극은 우리 민중들에 의해 자생, 발전되어온 민중의 예술이므로 민중의 정서와 한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전통극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일제의 문화 말살 정책과 서구 문화의 급격한 수용으로 우리의 것을 너무 쉽게 잃어버린 것이 사실이다. 다른 문화를 받아들임에 있어 우리의 것으로 바꾸는 소화의 시간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그리하여 점점 쇠퇴해 가던 전통극은 지금 국가의 지원아래 겨우 명맥을 잇고 있다. 우리 전통극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통극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다. 현대적 감각의 전통극으로 변화를 꾀하고 서구 연극을 받아들임에 있어서도 주체적 사상을 가져 우리의 전통극이 앞으로 더욱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노력이 요구된다.
※ 참고문헌 ※
1. 김성희,『연극의 세계』, 태학사, 2004.
2. 김승옥,『한국현대희곡과 전통의식』, 연극과 인간, 2004.
3. 박진태,『한국고전희곡의 역사』, 민속원, 2001.
4. 조동일,『한국문학통사 3』, 지식산업사. 1990.
5. -----, 『판소리의 理解』, 創作과 批評, 1978.
6. 지현구, 『판소리연구』, 태학사, 1998..
7. 최웅 외 2인 공저,『한국 연극 바로 보기』, 북스힐, 1999.
8. --------------,『한국의 전통극과 현대극』, 북스힐, 2003.
※ 참고자료※
김월덕,「마당극의 공연학적 특성과 문화적 의미」, 한국극예술연구 11집,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