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 승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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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김 승 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그의 생애(金顯承,1913.2.28 - 1975.4.11)

2. 시 세계
① ‘새벽’과 ‘아침’
② '노래’와 ‘칼’

*인간만을 위한 자연

3.대표작
가을
절대고독

5.마치며...

본문내용

게로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오는
따뜻한 체온을 새로이 느낀다.
이 체온으로 나는 내게서 끝나는
나의 영원을 외로이 내 가슴에 품어 준다.
그리고 꿈으로 고이 안을 받친
내 언어의 날개들을
내 손끝에서 이제는 티끌처럼 날려 보내고 만다.
나는 내게서 끝나는
아름다운 영원을
내 주름잡힌 손으로 어루만지며 어루만지며
더 나아갈 수도 없는 나의 손끝에서
드디어 입을 다문다―나의 시와 함께.
<절대고독, 성문각, 1970>
5.마치며...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신앙정신에 충실하였으나 신에 회의하고 신과의 관계를 단절,고독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그러나 참다운 자아 발견으로 이를 극복하고 '절대신앙'앞에 무릎 끓고 '당신의 은총'에 감사하였다.
제 1기에서는 일제하의 어두운 현실에서 망국민족의 희원을 자연을 통하여 제시, 민족적 로맨티시즘과 센티멘탈리즘으로 노래했다. 제2기에서는 해방이 후부터 도덕과 윤리의 회복을 위해 양심과 생명을 줄기차게 기도하면서 신을 추구하였다. 제 3기는 유일신에 대한 부정과 신앙에 대한 회의로 고독에 빠진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고독은 실의와 허무가 아니라 철저한 자아탐구인 순수의 '견고한 고독'이다. 마지막으로 제4기에서는 '회개'로 다시 신의 세계로 돌아와 구원의 신념을 갖는다. 그리고 작고하기 까지 신에 몰두한다. 김현승은 초기부터 신앙의식을 기본으로 하여 관념어와 종교적 언어로 시를 썼다. 그러나 그가 일생 동안 인간 중심적인 의식을 가지고 시를 썼기 때문에 그것이 꼭 종교시일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더구나 그가 보여준 주지주의 와 이미지즘은 한국시사에 큰 성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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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14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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