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 6국 통일 배경

목차

Ⅰ머리말

Ⅱ진의 통일배경
①사상적 측면: 법가사상
②정치적 측면: 천도
③사회적 측면: 호적재편·십오연좌제·대가족제도타파
④행정적 측면: 현제실시
⑤경제적 측면: 농본정책
⑥문화적 측면: 순장금지·풍속의 개혁
⑦군사적 측면: 군공장려·기마전술
⑧외교적 측면: 외교환경과 외교정책

Ⅲ맺임말

본문내용

반진 인물뿐 아니라 자신에 불리한 유능한 인재의 추방에 진이 얼마나 집착하였는가를 잘 보여주는데, 당시 자객을 동원하는 것도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면, 진이 실제 刺客을 동원한 암살도 불사하였다는 것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하는 양면적인 작전을 구사하였음을 전해준다. 그러나 뇌물공여와 암살보다도 더 확실한 친진세력 부식은 진이 신임하는 인물을 각 국의 요직에 임용시키거나 신임하는 인물을 상주시켜 각 국 대신들에게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이었고, 이러한 점에서 진이 선택한 방법이 바로 치상(置相)이다. 진은 자신이 신임하는 인물을 타국의 요직 특히 상(相) 추천의 과례를 이용하여 국정을 총괄할 수 있는 상에 임용시키는 공작을 적극 추천하였던 것이다
) 張義는 동으로 돌아와 秦相을 면하고 魏相이 되어 먼저 위로 하여금 진을 섬기게 한 후 제후들이 그것을 본받도록 하려 하였다.... 진이 齊를 공벌하고자 하였으나 齊.楚」가 친하였기 때문에 장의가 초로 가서 상이 되었다. 초왕은 이에 相印을 장의에게 주고 예물을 후하게 주었다.(<史記> 장의열전(張義列傳))
. 이것이 일종의 고정 간첩망의 구축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당시 유세객과 대신들도 외교적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것이 객관적인 상황에 기초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떳떳히 설득하였다는 점에서 단순한 간첩망은 아니었으며, 그렇게 비공개적인 것만도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맺음말
이와 같이 춘추 중기 이후부터 종래의 씨족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종래의 혈연관계에 기반하였던 대종과 소종의 일가관계가 붕괴되면서 열국간의 대립·항쟁이 심화되었다. 이러한 혼란의 시대에 등장한 법가는 오직 경제와 무력에 기반한 부국강병, 그리고 강력한 군주권 확립을 전제한 법치를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법가사상을 통치제도와 치국의 기량으로 구현시킨 이가 바로 진의 상앙이다. 상앙의 변법은 국내체제를 안정시키고 군주권을 강화함과 동시에 군사적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결국 최후 목적은 경전제민(耕戰齊民)지배체제의 확립에 있었다고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앙의 개혁은 중국 역사상 최초의 통일을 이룩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그 이후에도 통일국가 성립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에 더불어 전국시대의 외교는 세력균형의 변화 속에서 和戰의 대상과 시기를 선택하여 가장 적절한 이득을 확보하느냐는 것이 중심과제였다. 縱橫家와 遊說客들은 바로 이러한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들이었다. 진의 외교적 성공은 바로 이들의 적절한 활용이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황들이 전국시대 당시 최강국이 아니었던 秦의 통일을 이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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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秦)의 분야별 통일 과업.
분야
내용
사상적
법가사상( 명법(明法)→엄법 시행.
중형(重刑)·일형(壹刑)→신상필벌.)
정치적
천도:진헌공(ＢＣ383. 역양( 陽), 진효공(ＢＣ352. 함양(咸陽)→秦의 동진 정책)
사회적
호적재편, 십오연좌제(什伍連坐制→사회질서유지, 보갑제로 발전)
대가족 제도 타파(每家에 성인남자 2명 이상 시 분가→농업생산 증진, 노역과 병역 인구 증가),
행정적
현제(縣制)의 설치(전국적 31(41)현 설치→중앙집권, 군현제의 초석),
경제적
경지 확장(開墾令), 토지의 원전제(爰田制), 천맥제(阡陌制), 정국거(鄭國渠→治水), 세제의 개혁(口賦), 도량형 제도 통일, 중농억상 정책
문화적
순장(殉葬)의 폐지, 풍속의 개혁(가족윤리 확립)
군사적
군공의 장려(20等爵制→획득적 지위강조, 사회적 활력), 기마전술, 전차 이용
외교적
외교환경·외교정책(→원교근공책(遠交近攻策), 합종과 연횡책)

키워드

진시황,   진나라,   중국통일,   통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