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황우석교수후원회, http://www.wshwang.com/
# 네이버 지식iN, http://kin.naver.com/
# SBS TV, 2005.5.20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 2005.5.20
# Science Times, http://www.sciencetimes.co.kr, 20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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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2005.5.20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 20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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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은 배아줄기세포의 일종이고, 우리가 ‘제대혈’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성체줄기세포이다.
성체줄기세포는 빵이나 국수에 아직 익지 않고 남아 있는 반죽을 찾아내는 작업이다(다 자란 한 성체에서 찾았다고 하여 성체줄기세포라고 한다).
▲ 줄기세포와 밀가루 반죽 비교 그림
반면 배아줄기세포는 물과 밀가루를 이용해 밀가루반죽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반죽만 만들면 되는데 배아줄기세포 만들기가 그렇게 어려운 작업일까? 밀가루 반죽은 수천년 동안 우리가 만들어와서 만드는 법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가 만들어지는 작업은 어머니의 뱃속, 즉 자궁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거의 알지 못한다. 물과 밀가루를 어떤 비율로 섞어야 하는지, 어떻게 주물러야 제대로 된 반죽이 되는지 등 비법을 알아내야 한다. 배아줄기세포를 만들기가 성체줄기세포에 비해 그만큼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황 교수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과 배양의 대가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황 교수팀은 현재까지, 체세포복제기법으로 인간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연구팀이다. 똑같은 연구 분야의 경쟁자로는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있다. 뉴캐슬대학 연구팀은 지난해 체세포복제배아로 줄기세포를 만드는 연구를 승인받고 시작했다. 잔여배아에서 처음으로 줄기세포를 만든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톰슨 박사나 최근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대량으로 만들고 있는 하버드대 더글라스 멜턴 박사도 넓은 의미에서 경쟁자라 할 수 있다(체세포복제기법에 능통한 이안 윌무트 박사와 제럴드 섀턴 박사는 황 교수팀과 경쟁하기보다는 공동 연구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황 교수팀은 인간에게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배아줄기세포를 처음으로 만들어내 줄기세포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황 교수는 지난 5월 런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전체 7개의 문 중에 서너 개를 한꺼번에 열어젖힌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귀국 기자회견 때는 "큰 문은 열었고 사립문만 남았다"고 표현했다(나는 둘 중에 런던 때의 비유가 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실용화 작업이다. 황 교수팀이 만든 체세포배아줄기세포로 실용화가 먼저 될지, 톰슨 박사의 잔여배아줄기세포로 실용화가 먼저 될지, 아니면 성체줄기세포로 실용화가 먼저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정말 궁금한, "줄기세포 연구는 언제 실용화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이 글에서 답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줄기세포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들일수록 예측을 회피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인간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분화와 발생의 비밀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줄기세포 연구는 언제 결실을 맺을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최근의 발 빠른 성과와 잠재력에 대해 놀라고 있다. 앞으로 줄기세포 연구가 얼마나 성장할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줄기세포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알아둬야 할 것이다.
▲ 위 그림처럼 인간배아를 만드는 것 까지는 복제인간 생산과정과 같다.
▲ 그러나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것은 복제인간 연구와 다르다.
성체줄기세포는 빵이나 국수에 아직 익지 않고 남아 있는 반죽을 찾아내는 작업이다(다 자란 한 성체에서 찾았다고 하여 성체줄기세포라고 한다).
▲ 줄기세포와 밀가루 반죽 비교 그림
반면 배아줄기세포는 물과 밀가루를 이용해 밀가루반죽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반죽만 만들면 되는데 배아줄기세포 만들기가 그렇게 어려운 작업일까? 밀가루 반죽은 수천년 동안 우리가 만들어와서 만드는 법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가 만들어지는 작업은 어머니의 뱃속, 즉 자궁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거의 알지 못한다. 물과 밀가루를 어떤 비율로 섞어야 하는지, 어떻게 주물러야 제대로 된 반죽이 되는지 등 비법을 알아내야 한다. 배아줄기세포를 만들기가 성체줄기세포에 비해 그만큼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황 교수는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과 배양의 대가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황 교수팀은 현재까지, 체세포복제기법으로 인간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연구팀이다. 똑같은 연구 분야의 경쟁자로는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있다. 뉴캐슬대학 연구팀은 지난해 체세포복제배아로 줄기세포를 만드는 연구를 승인받고 시작했다. 잔여배아에서 처음으로 줄기세포를 만든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톰슨 박사나 최근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대량으로 만들고 있는 하버드대 더글라스 멜턴 박사도 넓은 의미에서 경쟁자라 할 수 있다(체세포복제기법에 능통한 이안 윌무트 박사와 제럴드 섀턴 박사는 황 교수팀과 경쟁하기보다는 공동 연구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황 교수팀은 인간에게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배아줄기세포를 처음으로 만들어내 줄기세포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황 교수는 지난 5월 런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전체 7개의 문 중에 서너 개를 한꺼번에 열어젖힌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귀국 기자회견 때는 "큰 문은 열었고 사립문만 남았다"고 표현했다(나는 둘 중에 런던 때의 비유가 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실용화 작업이다. 황 교수팀이 만든 체세포배아줄기세포로 실용화가 먼저 될지, 톰슨 박사의 잔여배아줄기세포로 실용화가 먼저 될지, 아니면 성체줄기세포로 실용화가 먼저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정말 궁금한, "줄기세포 연구는 언제 실용화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이 글에서 답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줄기세포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들일수록 예측을 회피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인간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분화와 발생의 비밀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줄기세포 연구는 언제 결실을 맺을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최근의 발 빠른 성과와 잠재력에 대해 놀라고 있다. 앞으로 줄기세포 연구가 얼마나 성장할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줄기세포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알아둬야 할 것이다.
▲ 위 그림처럼 인간배아를 만드는 것 까지는 복제인간 생산과정과 같다.
▲ 그러나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것은 복제인간 연구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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