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사회주의(공산주의) 운동과 공산당의 활동

소개글

일제강점기 사회주의(공산주의) 운동과 공산당의 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序

1.1. 사회주의 사상의 수용

1.2. 연해주와 중국에서 사회주의 대두

1.3. 국내의 사회주의 운동

結

본문내용

었다고 볼 수 있다.
신간회 해소의 역사적 의의
1920년대 중반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이 연합하여 결성한 최초의 반제 민족통일전선운동이다.
신간회의 해소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진영이 함께 일제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합법공간을 스스로 허물어 버리게 되었다.
반제투쟁의 주요한 역량인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이 구심점을 잃고 그후 분산고립되어 일부가 친일화개량화되는 배경이 되었다.
농민운동과 노동운동
1920년대에는 일제의 가혹한 착취에 반대하여 노동자농민의 단체들이 조직되고 사회주의자들의 지도 아래 노동자농민들의 집단적인 저항이 일어났다.
노동운동
쟁의가 발생한 곳은 대부분 일본인이 경영하는 공장이었으므로, 쟁의는 반제반일 투쟁으로서의 정치적 성격을 띠었다.
대표적 운동으로 원산노동총파업이 있다. 이 쟁의는 한 석유회사의 일본인 감독이 한국인 노동자를 구타한 사건을 계기로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장 규모가 큰 것이었다. 이 운동은 실패로 끝났지만 노동운동이 항일적 성격을 띤 좋은 본보기였다.
농민운동
일본인 지주와 친일파 지주에 대항하여 일어난 농민들의 생존권 투쟁이었으며, 일제의 수탈행위에 항거하는 항일민족운동의 성격을 띤 것이었다. 농민운동은 주로 소작인조합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는데, 5할 이상인 고율 소작료의 인하와 소작권 이동 반대가 주목적이었다. 소작쟁의는 시대가 지날수록 격화되어 1922년에 24건이던 것이 1930년에는726건으로 대폭늘어났다.
소작쟁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전남 무안군 암태도 소작쟁의와 황해도 재령군 동양척식주식회사농장 소작쟁의, 그리고 평안도 용천의 불이흥업주식회사 소속 서선농장 소작쟁의 등이다.
반일적 성격을 띤 농민운동은 1927년 조선농민총동맹이 결성되어 더욱 가열되었다. 이 조직에는 소작인뿐 아니라 자작농들도 함께 참여하여 일제의 가혹한 수탈정책에 정면으로 항거하였다.
結
독립운동사에 있어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본다.
비록 일부 공산주의자의 파벌투쟁, 변절, 전향 등으로 민족운동에 해독을 끼치기도 하였으나,
대부분 대중운동단체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면서 대중운동의 정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고
노동자농민학생청년 등을 항일운동의 주체세력으로 성장시키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막연한 개념으로만 느꼈던 독립운동과 사회주의공산주의자의 관계를 나름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조사였다.

키워드

일제시대,   사회주의,   공산주의,   공산당,   독립운동,   항일운동,   근현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