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급격하게 감소하며, 조그만 변화를 이루는 데에도 1주, 1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탄력성이 없는 것이었다. 이로서 현재 급격하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순응적이고 유동적인 거미줄 구조의 새로운 네트워크가 선호되고 있다. 다루는 자원은 물질에서 정보로, 운영방식은 수직에서 수평으로 변화한 것이다. 연구, 생산과 개발, 마케팅 분야가 점점 더 특성화 되고 전문화 되면서 물리적 거리를 떠나 기업 상호간의 전략적인 협조 체제와 파트너 관계가 생존의 수단이 되었다.
현실적인 시장 역시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회사, 은행, 신용회사,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은 네트워크상의 노드에 해당하고, 이러한 노드들을 연결하는 활동인 구매, 판매, 공동 연구, 마케팅, 광고 등의 상호작용이 바로 링크인 것이다. 각 링크 들은 서로 다른 가중치를 지니고 있고, 공급자로부터 수요자를 향해 일련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네트워크의 효과는 무시 못 할 정도로 풍부하게 잠재되어 있다. 경제나 기업 활동에서 일어나는 네트워크는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다양하다. 이런 네트워크를 총체적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원칙을 이끌어 내는 것. 그러한 원칙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마지막 링크에서 저자는 과학에서 새로운 분야가 소개됨에 따라 지금까지 애매했던 문제들이 새롭게 정립되고,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그 의미가 설정된다는 것이 참으로 흥미롭다고 밝혀 놓았다. 비록 과학에 대해 무지한 나도 이 책을 통해 네트워크의 정체가 하나씩 드러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저자와 같은 심정을 느꼈다.
네트워크에 대한 법칙의 규명, 전파와 확산을 지배하는 원리들에 대한 연구는 각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나중의 틀에서 해법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연구는 일차적으로 척도 없는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인터넷으로 전파되는 일종의 바이러스를 통해 연구에 필요한 통찰력과 데이터를 제공받아, 전염병 중 어떤 것은 감염과정을 방해하는 임계 값이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서 그 점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바이러스 연구를 통해 발견된 지식들은 유행, 에이즈 등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해 주었다.
이 책을 저술한 저자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위해서 나는 이론상 10억 개에 이르는 웹페이지를 무작위로 서핑하지 않아도 된다. 평균적으로 하나의 사이트에 약 40여개 사이트가 링크되어 있는데 한 페이지에 10초정도만 머무른다고 하여도,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특정한 홈페이지를 찾는데 8년을 헤매야 한다는 계산이 성립한다. 그런 귀찮은 번거로움을 겪을 필요 없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들을 근거로 포탈사이트를 방문해 검색 창에 저자의 이름, 혹은 책 제목을 치는 행위를 통해 저자의 사이트가 링크되어 있는 일련의 네트워크로 접근해 가거나, 혹은 저자의 사이트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 (www.nd.edu/~alb) 19단계의 링크를 거칠 필요 없이 단지 서너 차례, 운이 좋다면 한번에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르는 것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연구가 곧바로 암과 에이즈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불러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간을 주제로 한 네트워크의 연구는 치료 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수는 있다.
네트워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그 것. 그 무시무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존재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눈이다. 이 책은 이미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회와 공간이 하나의 네트워크라는 공고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인식에 새롭게 눈 뜰 수 있게 해준다.
책 속 하나의 링크 상자가 차례로 펼쳐질수록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의 식견과 그 연구에 동참했던 연구자들의 노력이 실감났다.
나는 정보사회를 엮어주는 바늘땀이 되고 싶다.
노드 사이를 이어주는 링크 중에서도 사회 네크워크에서 극히 중요한 부분인 커넥터-허브 역할을 하고 싶다. 경향과 유행을 만들며,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고, 각자의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들을 부드럽게 이어주고, 인간관계에서도 따뜻함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베푸는 사회의 실과 같은 존재 말이다. 한 국가의 대통령, 텔레비전 속 인기 가수, 영화 속 주연배우, 부유한 기업인들은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허브역할을 한다. 그러나 화려한 겉모습에 반해 그들의 뒤를 쫓고 싶지는 않다.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나만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성장하는 네트워크 한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심역할 허브가 되려고 한다.
네트워크는 성장해 왔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성장하고 있고, 미래에도 정확한 정도를 측정하기는 어렵겠지만 분명 네트워크는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정말 난 네트워크에 대해 무지했다.
복잡한 수식은 따로 각주를 달아 자세히 설명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수식이나 개념은 배제하고 그림과 도표를 통해 무능력한 나 같은 독자를 쉽게 이해시키려는 저자의 노력을 통해
내 두뇌 속에서 무언가 각각 따로 존재했던 네트워크에 대한 의식들은 각각의 URL을 가지고 서로 링크되고 있는 중이다.
하나도 통합되는 느낌.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각. 사회를 보는 눈.
컴퓨터 네트워크, 분자생물학, 경제학 등을 비롯하여 역자의 후기에 서술된 응용분야의 나열된 수학, 물리학, 사회학, 컴퓨터공학, 생물학, 의학, 문헌정보학, 산업공학, 지리학, 등과 인터넷, 웹, 사회, 경제, 경영, 생물, 생태계, 전염병, 문헌, 지리 등의 다종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를 응용할 무한의 분야가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사회는 모든 것과 모든 것이 잇닿아 있기에 다양한 네트워크의 구조에 대해서 그것의 위상과 확장을 연구하면 할수록 세상은 조금씩 작아질 것이다.
이 책에서 다뤘던 주제들이 끊임없이 확장되어 나가는 것처럼 내 두뇌 안의 노드도 복제를 하고 증가를 하면서 새로운 네트워크의 진화를 이루어 내고 있는 중이다.
오늘밤에는 복잡계의 상호 의존성을 기술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노드와 링크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거 같다.
현실적인 시장 역시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회사, 은행, 신용회사,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은 네트워크상의 노드에 해당하고, 이러한 노드들을 연결하는 활동인 구매, 판매, 공동 연구, 마케팅, 광고 등의 상호작용이 바로 링크인 것이다. 각 링크 들은 서로 다른 가중치를 지니고 있고, 공급자로부터 수요자를 향해 일련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네트워크의 효과는 무시 못 할 정도로 풍부하게 잠재되어 있다. 경제나 기업 활동에서 일어나는 네트워크는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다양하다. 이런 네트워크를 총체적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원칙을 이끌어 내는 것. 그러한 원칙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마지막 링크에서 저자는 과학에서 새로운 분야가 소개됨에 따라 지금까지 애매했던 문제들이 새롭게 정립되고,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그 의미가 설정된다는 것이 참으로 흥미롭다고 밝혀 놓았다. 비록 과학에 대해 무지한 나도 이 책을 통해 네트워크의 정체가 하나씩 드러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저자와 같은 심정을 느꼈다.
네트워크에 대한 법칙의 규명, 전파와 확산을 지배하는 원리들에 대한 연구는 각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나중의 틀에서 해법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연구는 일차적으로 척도 없는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인터넷으로 전파되는 일종의 바이러스를 통해 연구에 필요한 통찰력과 데이터를 제공받아, 전염병 중 어떤 것은 감염과정을 방해하는 임계 값이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서 그 점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바이러스 연구를 통해 발견된 지식들은 유행, 에이즈 등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해 주었다.
이 책을 저술한 저자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위해서 나는 이론상 10억 개에 이르는 웹페이지를 무작위로 서핑하지 않아도 된다. 평균적으로 하나의 사이트에 약 40여개 사이트가 링크되어 있는데 한 페이지에 10초정도만 머무른다고 하여도,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특정한 홈페이지를 찾는데 8년을 헤매야 한다는 계산이 성립한다. 그런 귀찮은 번거로움을 겪을 필요 없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들을 근거로 포탈사이트를 방문해 검색 창에 저자의 이름, 혹은 책 제목을 치는 행위를 통해 저자의 사이트가 링크되어 있는 일련의 네트워크로 접근해 가거나, 혹은 저자의 사이트로 직접 이동할 수 있다. (www.nd.edu/~alb) 19단계의 링크를 거칠 필요 없이 단지 서너 차례, 운이 좋다면 한번에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르는 것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연구가 곧바로 암과 에이즈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불러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간을 주제로 한 네트워크의 연구는 치료 네트워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수는 있다.
네트워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그 것. 그 무시무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존재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눈이다. 이 책은 이미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회와 공간이 하나의 네트워크라는 공고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인식에 새롭게 눈 뜰 수 있게 해준다.
책 속 하나의 링크 상자가 차례로 펼쳐질수록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의 식견과 그 연구에 동참했던 연구자들의 노력이 실감났다.
나는 정보사회를 엮어주는 바늘땀이 되고 싶다.
노드 사이를 이어주는 링크 중에서도 사회 네크워크에서 극히 중요한 부분인 커넥터-허브 역할을 하고 싶다. 경향과 유행을 만들며,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고, 각자의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들을 부드럽게 이어주고, 인간관계에서도 따뜻함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베푸는 사회의 실과 같은 존재 말이다. 한 국가의 대통령, 텔레비전 속 인기 가수, 영화 속 주연배우, 부유한 기업인들은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허브역할을 한다. 그러나 화려한 겉모습에 반해 그들의 뒤를 쫓고 싶지는 않다.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나만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성장하는 네트워크 한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심역할 허브가 되려고 한다.
네트워크는 성장해 왔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성장하고 있고, 미래에도 정확한 정도를 측정하기는 어렵겠지만 분명 네트워크는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정말 난 네트워크에 대해 무지했다.
복잡한 수식은 따로 각주를 달아 자세히 설명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수식이나 개념은 배제하고 그림과 도표를 통해 무능력한 나 같은 독자를 쉽게 이해시키려는 저자의 노력을 통해
내 두뇌 속에서 무언가 각각 따로 존재했던 네트워크에 대한 의식들은 각각의 URL을 가지고 서로 링크되고 있는 중이다.
하나도 통합되는 느낌.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각. 사회를 보는 눈.
컴퓨터 네트워크, 분자생물학, 경제학 등을 비롯하여 역자의 후기에 서술된 응용분야의 나열된 수학, 물리학, 사회학, 컴퓨터공학, 생물학, 의학, 문헌정보학, 산업공학, 지리학, 등과 인터넷, 웹, 사회, 경제, 경영, 생물, 생태계, 전염병, 문헌, 지리 등의 다종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를 응용할 무한의 분야가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인식하게 된다.
사회는 모든 것과 모든 것이 잇닿아 있기에 다양한 네트워크의 구조에 대해서 그것의 위상과 확장을 연구하면 할수록 세상은 조금씩 작아질 것이다.
이 책에서 다뤘던 주제들이 끊임없이 확장되어 나가는 것처럼 내 두뇌 안의 노드도 복제를 하고 증가를 하면서 새로운 네트워크의 진화를 이루어 내고 있는 중이다.
오늘밤에는 복잡계의 상호 의존성을 기술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노드와 링크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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