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의 문제점 - 정보격차, 불평등 (A+레포트)

소개글

정보화사회의 문제점 - 정보격차, 불평등 (A+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본문
Ⅰ.정보화 사회의 이해
1.정보공간의 특성
2.정보 불평등의 개념
Ⅱ.정보 불평등의 원인
Ⅲ.정보 불평등 현상의 문제점
Ⅳ.정보 불평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Ⅴ.정보 불평등 현상의 전망
맺으며
참고자료 및 사이트

본문내용

을 들 수 있다. 이들 비용은 크게 세 범주로 나누어지는데 정보기기의 구입비용, 정보이용 비용, 정보 활용을 위한 지식 학습비용이 그것이다. 이들 비용은 정보화의 초기단계에서는 일반인이 부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싸며 따라서 정보사회의 각종 편익은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급계급 혹은 엘리트층에게 먼저 돌아갈 것이다.
또한 정보기술의 채택과 이용유형에서의 불균형은 정보사회의 권력과 지위의 영속화가 반영하는 것이다. 라디오, TV, 전화 등 전통적인 매체는 크기, 가격, 품질 등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은 동일하다. 그러나 인터넷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매체이므로 인터넷 접속과 사용에서의 계층화는 불가피한 것처럼 보인다. 자본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에게는 새로운 서비스와 기기의 접근이 매우 제한될 수밖에 없다. 지역접근센터나 도서관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과 가정에서의 인터넷 이용 간 격차, 구형 PC와 신형PC간 격차, 전화모뎀의 저속인터넷과 케이블 및 ADSL을 이용한 고속인터넷 간 격차,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 간 격차 등 새로운 격차가 지속적으로 출현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산물인 정보기술은 기존 사회 내의 권력관계를 더욱 공고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Hindman, 2000).
급속히 진행되는 정보화 과정은 기존의 정보격차가 줄기도 전에 다시 새로운 정보격차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정보기술 이용의 불평등, 즉 지식정보의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보기술의 채택은 높은 수준의 지식정보를 가지고 있는 집단이 새로운 정보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하며 따라서 그 격차는 결코 해소되지 않는다는 것이다.(Rogers, 1986)
기존의 사회관계와 사회 불평등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테크놀로지 자체를 정보불평등 해소의 결정적 요인으로 간주하는 것은 기술 결정론적 사고라 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자체가 정보의 생산과 사용기회의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정보격차는 그것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이 확실하게 수반되지 않을 경우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정보화가 각 사회구성원에게 미치는 효과는 차별적이며, 네트워크 이용의 불평등이 정보부자와 정보 빈자간 사회적 불평등으로 확대됨으로써 정보공간에서의 빈곤이 현실세계에서의 빈곤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맺으며
정보기술에 우리의 삶을 의존하는 정보사회에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사회 불평등 문제로 정보격차, 정보 불평등 개념을 살펴보고 그 구조화 과정과 사회 문제화 과정, 그리고 그 대응의 특성을 이론적으로 살펴보았다. 디지털 정보격차와 그 구조화된 정보 불평등은 정보사회가 고도화될수록 훨씬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보사회로의 이행기에서 발생하는 현실로써 사회분열이나 갈등은 그러한 정보 불평등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전통적인 산업사회에서 나타나는 사회분열이 그 자체로 확산 및 증폭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이나 분열도 정보사회로의 이행기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분열 못지않게 크기 때문이다. 때문에 정보사회 현실로부터의 중범위적 개념화와 함께 이론화가 필요하다 하겠다.
앞으로 미래가 정보화 사회가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가운데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혼재되어서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역사 가운데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적 폐단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그 가운데서 불평등 문제는 계속 있어왔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제는 분명하다. 낙관적인 것들은 더욱 잘 활용하고 비관적으로 예견되어지는 것들에 대해선 과감하게 혁신을 해야 한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간성 회복이 가장 중요하며 인간성 회복만이 정보 만능주의에 물들어 있는 현재의 문화와 앞으로 정보 사회의 부정적인 면들을 회복 할 수 있을 것이다. 선진사회에서의 일부 재능 있는 사람들만이 ‘지식노동자’가 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정보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를 더욱 넓혀놓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우리들이 안고 있는 도전은 이런 것이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컴퓨터에 능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과거의 책을 통해 가졌던 유대관계를 이제 컴퓨터를 통해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정보 인프라의 확보. 이것은 우리 모두가 요구해야 할 사항이다.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고 또 컴퓨터 연결망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비용은 모든 사람이 손쉽게 내놓을 수 있는 소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각 국 정부는 전 국민에게 컴퓨터 연결망을 제공하는 국가정책을 펼쳐야 한다. 그 어떤 나라도 지역공동체 일이나 미래에 무관심한 사회계층을 감당할 수 없다. 만약 우리가 현재처럼 소수의 사람에게만 힘을 주고 다수의 사람을 배제한다면 사회적 안정 및 가치에 커다란 혼란이 오게될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정보에 대한 접근권은 인간의 기본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인식 위에 시민 사회의 역할, 시민운동, 사이버 공간에서의 전자민주주의의 실현을 통해서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게 되고 정보 불평등의 문제는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갈 인류에게 정보 나눔의 기회는 무엇보다 소중한 의미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하는 작은 화두를 이번 레포트를 통해서 가지게 되었고 나눔의 철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참고자료 및 사이트
김문조, 「과학기술과 한국 사회의 미래」 고려 대학교 출판부 1999
김영모, 「현대 사회 문제론」 고헌 출판부 2001
김은미,「가정 정보화와 사이버 가족」LG커뮤니카토피아 연구소 편
김종범, 「인터넷 중독의 하위 집단의 특성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영란·유태균,「사회복지 기관의 정보화 현황과 과제」계간 사회 복지 1996
박일남, 「정보화를 통한 지역사회복지 협의회 기능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상지복지논총 제5호
박형근 「가상 조직(Virtual Organation)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및 사례연구」
방종국 「정보화의 세계적 추세와 우리의 대응 방안」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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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온라인네트워크,   사회문제,   발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