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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장군의 칼을 들여다보다가 저물어서 돌아 왔다. 사랑은 불가능에 대한 사랑일 뿐이라고, 그 칼은 나에게 말해주었다. 영웅이 아닌 나는 쓸쓸해서 속으로 울었다. 이 가난한 글은 그 칼의 전언에 대한 나의 응답이다." 몇 번 이 구절을 곱씹어보아도 이해가 안가는 말이다. 그에 대한 이순신 장군의 모습은 이순신 장군의 기상과 달리 너무 쓸쓸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 작가가 쓴 이 구절이 많이 공감되기 시작한다. 아니 이보다 이순신 장군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되어질 정도다. 커오며 읽었던 이순신 장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 책에서 나는 무엇을 발견했을까? 영웅을 그린 역사 소설에 비해서는 너무나 가슴이 아픈 소설이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아산 현충사를 한번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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